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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4 많이 쟁여두신 분들에게 유용한, 유투브 동영상이 있더군요.

4년 전에 카카오볼 기획하신 국대(?) 출신 분이 시타한 영상인데요. 오래 전에 은퇴하신 분이라, 후반으로 갈수록 힘이 드시는지, 점점 왼쪽으로 가네요. 그래도 18번을 모두 페어웨이에 넣은 걸 보면 국대선출은 일반동호인과 차원이 다른거 같습니다.

시타한 볼은 아래와 같습니다.
●S2: 스릭슨 2피스
●T3: 타이틀 ProV1
●R3: 카카오 우레탄 3피스
●T4: 타이틀 ProV1x
●C4: 캘러웨이 우레탄 4피스 (크롬소프트 X LS 추정됨)
●R4: 카카오 우레탄 4피스

드라이버 비거리로는 R4가 타이틀리스트보다 살짝 딸리는거 같지만, 캐스트 우레탄 커버에서 기인한 숏게임 능력은 다른 비우레탄 2피스나 3피스보다는 좋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가성비로는 탁월하다고 보입니다.

스릭슨 2피스도 일관성이 좋아 보여 초급자분들에게는 좋은 볼인거 같고, 보다 정확한 숏게임 컨트롤이 중요해지는 저같은 중급자들에게는 R4 정도면 괜찮아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