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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 잘봐주는 캐디님 만나고 싶네요.
일반 |
뭉치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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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25 13:16:08 조회: 6,749  /  추천: 5  /  반대: 0  /  댓글: 33 ]

본문

딜바다 형님들은 대부분 자체적으로 라이를 잘 보실것같지만

 

저같은 초짜는 캐디에 따라 점수가 왔다 갔다 합니다 ㅜ 물론 잘 놓아주신다고 잘 치는건 아니지만

 

가끔은 라이를 아예 안 봐주시는 분도 있어서 당황스럽고 점수가 안나오기도 하네요.

(아마 잘 볼 자신이 없으셨던게 아닐까싶습니다 그 외적으로는 엄청 친절하셨어요)

 

요즘엔 아예 진행 쿠사리주거나 해도 라이 잘봐주는 분이 붙었으면 좋겠단 생각까지 듭니다...ㅠㅠ부끄럽네요


추천 5 반대 0

댓글목록

라이는  스크린처럼 절대적인게 아니라서요....
본인이 보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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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 놓아준 라이로 나온 스코어가 무슨 의미가 있나요?
캐디분 한테는 좌/우 정도만 물어 보고 직접 하시는게 실력을 키우는 겁니다..

    6 0

보통 때리는 라이 봐주더군요
전 좀 태우는 쪽이라
진짜 잘맞는 캐디분 딱 2번 봤네요
95%이상 직접 놓긴합니다

    0 0

라이도 스스로 봐야 공 놓는것도 늘더라구요.
저는 처음엔 라이 보고나서 헷갈릴땐 조언정도는 구했네요.
그리고, 스스로 놓고 쳐봐야 내가 너무 많이 봤는지, 적게 봤는지 감도 생기구요.
또, 스스로 공 놓고 쳐서 본인이 그린 그림대로 공이 흘러들어갔을때의 짜릿함도 크네요.

    1 0

저는 머리 올릴때부터 친구가 라이는 직접 봐야한다 해서 직접 보고 3번째 라운드에서 혼자 본 라이로 인생 첫 버디하니까 너무 행복하더라고요 안성w 그 엄청난 2단 그린에서 들어갔을때를 절대 못 잊어요 ..

    1 0

캐디가 라이를 대신 놔주면 1벌타 입니다.
조언은 가능합니다.

    2 0

국내 초보들을 +18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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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잘 치시는 분들도 캐디가 퍼팅 라인 봐주는 경우도 있으니 너무 부끄러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근데 본인이 볼 줄 알아야 캐디가 놔준 라인이 절대 정답이 아니기 때문에 이상하다 싶으면 고칠 수 있으니 직접 퍼팅라인을 읽는 안목도 키우는 방향으로 연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5 0

다른건 몰라도 그린에서 라이보는법, 볼마커챙겨서 마커 잘하기, 마커 후 공집어서 공닦기 정도는
되도록 본인이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캐디님이 다 해주시는 경우도 있지만요)
나중에 실력느시면 에임보는 방법까지두요~
화이팅입니다 누구든 초보시절이 있고 그걸 겪어왔고 지금 익숙해져서 느끼는거지만
초보여도 어떤건 혼자 할줄알아야하는 것도 있더라구요~

    1 0

스스로 해보세여 잼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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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세계적인 선수들도 다 캐디 데리고 다니는데요. 혼자 봐야될 이유가 있나요? 캐디 조언 듣고 자기가 판단해서 놓고 그러면 돼죠.

    4 0

세계적인 선수도 캐디한테 조언만 얻지 놔달라고 하지 않습니다. 벌타예요.

    5 0

놔주면 실력이 안는다고 했지
캐디 조언받고 그러는건 괜찮죠
선수들도 캐디가 놔주지는 않잖아요.
위에분들이 쓴 문맥을 잘 이해 못하시네요.

    1 0

글을 수정하셨네요 민망하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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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퍼팅 라이보고 상상하는게 드라이버 잘 맞는 만큼 재밌는데용... 그런 재미를 느끼시길 바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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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스피드도 달라서.... 와이프한테도 조심스레 말해줍니다....
간혹 왼쪽이 높은지 오른쪽이 높은지 헷갈리때만 물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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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 직접 보는 재미를 포기하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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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언젠가는 직접 봐야합니다 또한 해외 노캐디 골프장 가게될 경우도 있고요 하루라도 빨리 직접 보기 시작하는게 남는거예요 햇갈릴때 좌우정도 물어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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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이든 퍼팅이든 본인이 생각하는 거리와 방향으로 치는
그게 골프의 묘미인데 남에게 맡기다뇨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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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라인은 본인이 봐야합니다
사람마다 스트록이 다 다른데 절대적인 라인은 없어요

    2 0

캐디분에게 조언을 구할수도 있는건데 대부분의 분들이 너무 직접 보라고 하시네요 ㅎㅎ
캐디분과 라이에 대해서 활발히 의견 나누는건 나쁠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놓는 것은 직접한다손 치더라도요..
점점 나날이 발전하면서 좀 더 캐디분 영향력이 줄어드시겠지요 화이팅입니다.

    4 0

원글 읽어보면 조언을 구하는정도가 아니라 그냥 캐디가 놔주길 바라시는 뉘앙스라 댓글들이 저렇게 달릴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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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에서 시간 있으면 라인을 보고 몇컵정도 되겠다 판단해보고
캐디한테 오른쪽 왼쪽 얼마나 보야하나 물어보세요
퍼팅 후 차이를 계속 비교하다보면 좋아지실거비니다

근데 요즘 캐디들도 대부분 몰라요  캐디가 라이 놓은 후 바로 몇컵 본거냐고 물어보면 한두명 말할까말까에요 그냥 오른쪽 왼쪽 대충 놓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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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에서 재미중에 라이 보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스스로 라이 보고, 놓고, 퍼팅해서 버디라도 잡으면 참 기분이 좋습니다.
라이가 애매할때, 확인이 필요할 때 캐디에게 물어 봅니다. 좌우 어느쪽이 높은지... 그 정도 물어봅니다.
나의 재미를 캐디에게 맡겨버리긴 아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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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요즘에 캐디분들이 라인 맞춰 놔버리면 서운합니다 ㅋ

그린스피드 물어보고,새벽이면 손등으로 얼마나 젖었는지도 보고 하며 직접 해버릇 하니까 재미있습니다.
물론 초반엔 퍼트수 늘어나고 점수 늘어나겠지만 내가 보고 해버릇 하면 라이 보는 눈이 생기더군요.
일단 내가 먼저 보고 라인 잡아서 볼 놓고 캐디분께 '내가 본건데 어떠냐?' 의견구하는것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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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캐디님이 공 못 놓게 재빨리 마크하러 갑니다. 공 닦는것만 부탁하고 제가 놓고 칩니다.
가끔 먼저가서 공 놔주시면 제 마커로 바꾸는 핑계로 다시 놓습니다.
라이 읽는 연습도 되고 진짜 내 점수를 알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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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놔줘도
그대로 치칠못해서
혼자 놓고
신중하게 칩니다


뭐 결과는 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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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 잘보는 캐디님 있으면 좋은게 라이보는걸 배울 수 있어서 ㅋㅋㅋ
나는 몇컵이라고 생각했는데 캐디님은 몇컵이라고 하네 하면서 쳐보면 이럴때는 몇컵이구나 하고 배울 수 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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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캐디 자주 다니시면 브레이크 보는 거 바로 바로 늡니다. 아무래도 캐디가 있으면 의지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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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님의 라이 조언 중요하죠. 정말 해당 구장의 그린의 성격을 제일 잘 알고 계시니까요.
제 생각과 너무 차이나는 조언이라도 그대로 처보면, 제 생각보다는 캐니님의 의견쪽에 가깝게 흐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생각나는 캐디분은 힘 조절도 얘기해주시던데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평소의 20%만 치세요 라고 해서 그대로 쳤는데 라이타고 90도에 가깝게 흘러서 들어가더라구요. 전 생각도 못했던 라이였습니다.
캐디에게 전적으로 맡겨놓고 딴짓 하는게 아니라, 같이 상의하면서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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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는 알지만...용어는 라이가 아니라 브레잌 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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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퍼팅이 최고로 재밌었던 라운딩은 태국 치앙마이에서였습니다.
역결에 착시가 엄청 심한 코스였는데 첫날 혼자 라이보면서 퍼팅으로 개고생하고(오르막 내리막조차 헷갈릴정도였습니다.)
다음날 만난 캐디가 이것저것 조언해는거 참고해서 퍼팅을 하니 귀신같이 맞아들어가더라구요.
그캐디 지정으로 있는 동안 계속 라운딩하면서 조언받고 플레이 하는데 그렇게 재밌을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있는동안 버디5개치고 75타 라베찍고 온적있었는데 국내골프에선 느끼지 못하는 재미였습니다.
캐디님하고 이런저런 조언받으면서 직접 놓는 라이가 정말 재밌다는걸 그때 깨달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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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 라인을 본다가 정확한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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