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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부만 치면 아주 정신못차리는 1인입니다 ㅋㅋ

오늘 골포분들과 함께 연습라운드를 다녀왔어요. 구장은 안성W였어요.

오늘 처음 만났을때 전혀 어색함없이
꼭 예전에도 만났었던 사람들처럼
웃고 즐기면서 공 쳤습니다.

오늘도 내기가 있었어요.
바로 넓은 앞자리 탈환전 이었죠 ㅋㅋ
한홀한홀 스코어 잘나온 사람이 매홀마다 앞자리에 앉아서 가는 그런 내기였는데
이게 돈내기보다 다 집중됐어요 ㅋㅋㅋ
다들 한덩치 하셔서 뒷자리가 비좁았거든요.

진짜 넷이 어쩜 그리 돌아가면서 앉던지
공치는 내내 즐거웠어요.
거리들도 짱짱하시고 정말 다들 잘치셨어요.
캐디도 제가 아는 사람이라(남자) 아주 계속 웃으면서 즐겁게 쳤네요~

연습라운드라 이것저것 엄청 시도해보고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면서 너무나 즐겁게
골프를 즐겼답니다~

여담이지만 1부와 2부, 야간, 봄골프,
여름골프, 가을골프, 겨울골프 는
정말 다르다는걸 또또 깨닫고 왔어요.
이젠 1부 안칠라구요
이상하게 멍~ 하네요 매번 히히...

스코어는 캐디 맘대로 막 적었지만
다들 80개 언저리 였지만 캐디가
지멋대로 적어서 의미가 없네요 ㅋㅋ

다음에도 또 이런자리를 만들어볼테니
나오세요~
샷 점검도 같이 의견나누며 하시고
즐거운 자리 였습니다 :)

오늘 즐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