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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뻘글 ] 캐디분이 라운딩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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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쿠야마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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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5-31 21:01:12 조회: 2,256  /  추천: 7  /  반대: 0  /  댓글: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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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모바일이라ㅎ 죄송합니다.

오랜만에 부곡cc (지금은 폐업한 부곡하와이~~~) 에 댕겨왔습니다. 티업간격이 6분 티업시간은 18시36분인데 19시 가까이되어서 티샷을 했네요ㅎ

팀이 많아 대기시간 겁나 길어서 (저희팀이 진행이 좀 빠름)
힘이 들었네요.

대기시간이 그리길었는데도 캐디분이 엄청 싹싹하셔서 즐거운 라운딩 했네요. 클럽 갔다주고 뛰어댕기시고 원포인트레슨도 해주시고ㅎ 그러다 그린에 공 닦아주러 오시면 헐떡헐떡하는 숨소리가 미안해질 정도로 열심히 하시네요ㅎ

덕분에 잘 치고 왔네요

전 쿠크다스? 아님 유리멘탈이라 엄청 영향을 받거든요ㅎ

회원님들께선 기억에 남으시는캐디분 계신가요?

아 전 또 골프존카운티 청통에서 야간공을 엄청 잘보시는 캐디분... 정말 몽골출신인줄 알았습니다. 죽은공도 살려내시더라는....

추천 7 반대 0

댓글목록

그냥 초보때 남해 힐튼 cc 에서 본 엄청 이뻤던 캐다만 기억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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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쁘면 ㅎㅎ  스코어는 안드로메다로 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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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너스 캐디분이 아리아 주타누간닮으셔서...
쫄아서 쪼는대로 말없이쳤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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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 주타누간 .... 와우.. 농담 던졋다 맞겠는데요ㅎ 언니 있나고 물어보시진 않으셨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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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잘해줘서 경기력이 향상되는 경우는 드물고...
오히려 열 받게 만들어서 라운딩 잡치게 만드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저 매너 나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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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아요.... 몸이 안풀려 허리가 안돌아가 좀 공이 안맞는데 옆에와서 지가 프로인냥 레슨해주는 캐디....존대해주는데 반말로 농담하던 캐디.... 좀 짜증나서 라운딩 망하는경우가 다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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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타님이 경기를 잘치루셨나봅니다.
"제 생각" 에는 사실 캐디도 플레이어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플레이어가 매너없이 굴어도 크게 싫은소리 못하고 꾹 참고 일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그 중에 플레이어와 다투는 캐디도 있습니다만 거의 그날 하루를 힘들어하며 버티고 그 다음날을 기약하곤 합니다.

캐디의 영향을 플레이어도 많이 받겠지만 플레이어의 매너가 충만하고 싹싹하게 진행하면 캐디도 같이 싹싹해지는 효과가 발생되어 참 기분 좋은 라운드가 이루어지죠.

고로 마타타님과 동반자분들이 싹싹하게 잘하셨다는 반증입니다. 외형적으로도 틱틱댈것 같은 캐디들에게 "아 쟤 성격 좀 잇것네 만만하게 보이면 안되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면 결국 플레이어 본인의 손해입니다.

선수들 캐디는 선수를 케어해주는 역할이긴 한데 1인 1캐디잖습니까? 우리는 1캐디 4플레이어를 봐야 하기 때문에 1/4만큼의 기량만 기대하고 나머지는 스스로 채워나가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캐디가 플레이를 어떻게 만들어 주느냐보다 내가 어떻게 하면 캐디의 비워진 3/4을 채워 플레이 하느냐가 더 중요하지 싶습니다.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기분좋은 라운드 되시길 기원합니다. 제가 다 기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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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글보다 더 내용있는 댓글을 달아 주셨네요 ㅎㅎ 제 칭찬인거 맞죠?ㅎㅎ  감사합니다.
아무리 잘해주더라도 시간때우고 돈만 가져갈려는 사람이 보이긴 하더라고요...
전 공치러갈때 클럽3개는 기본에 치고나서 캐디분 바쁘면 제가 갖다놓고... 라이는 제가보고 공도 제가 닦고.. 제가 할일은 제가 다해요..

그런데도 아닌캐디는 아니더라고요.ㅎ 제 얼굴이... 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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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지인들은 내기도 안하고 항상 뛰어다니면서 열심히하는편이라 캐디에 대한 불만은 없었는데 한번 거리를 너무이상하게 불러주는 캐디님이 계셨습니다; 처음에는 경력 8년이라고 했는데 클럽도 자꾸바꿔서 백에넣고 이상해서 컴플레인을 했더니 8년전에 잠깐하고 한달전애 시작했다고 하더군요;;
 그외에는 아름다우신 캐디분들만 기억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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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거의 신입캐디인데요... 그정도면 1명 더 붙여야하는거 아닙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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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야간에 무슨 골프공에 위치추적기 달아놓은듯한 캐디분한번 봤네요
말한데가면 공이 다있음 ㄷㄷㄷ
밤이라 보이지도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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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와 진짜 탄성밖에 안나오던...  저기 있어요. 가보면 있고 .

역시 세상은 넓고 고수는 많죠??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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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년 이맘때 .... 완전 초짜 시절이죠.. 저를 따라다니시며 레슨??을 해 주신 캐디님이 젤로 기억에 남습니다
샷을 할때마다 어드레스 방향 스윙플레인 등을 지적해 주신 누님이셨는데요 하나같이 다 맞는 말인데 매 샷마다 그렇게 친절하게 이야기 해 주시는데.....

스트레스 이빠이더군요 사실 그때는 공이 제대로 맞는게 없었거든요 나름 열받아 죽을라고 하는데 계속 그러니 이건 잔소리로밖에 안들려서요

마지막 홀에서 캐디누님이 한숨을 쉬면서 한마디 하더군요 “진짜 제가 이제 기분 나쁘실까바 이야기 안할려고 했는데요 머리 들지 마세요 네!!”

스트레스 풀러 갔다가 스트레스 한 아름 들고 온날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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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동반자중에도 백십돌이정도? 되는 형이 있었는데 거의 그 수준이었어요.... 만약 저 였다면 누라리횬님처럼 스트레스 이빠이 받았을껀데 그 형은 전혀 안받더라고요... 멘탈이 좀 쎄더라는... 잘받아들이고 쳣어요... 근데 나중에는 너무 많은 양이라면서 이제는 무슨말을 들어도 안되니까 그만하라고ㅋㅋㅋㅋㅋ 

ㅈㅓ는 경주씨씨 한번 갔다가 캐디분이 이래라 저래라해서 적당히 하라고 한소리 했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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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캐디에게 기대치가 있어서
거기에 못 미치면 게임에 영향이 좀 있지요.

특히 퍼팅 라이각이 애매할때
잘못 놓아주는 경우,
18홀 내내 퍼팅땜에 신경이 쓰여요.
그래서 요즘엔 방향만 알려달라고 하고
직접 놓는게 더 편하더라구요 ㅎㅎ

거리야 레이져도 있고 GPS도 있으니
크게 문제는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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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놔주면 니탓내탓이니  저도 제가놓고 들어가면 좋고 안들어가도 보는연습햇다치고ㅎ 그렇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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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3에 밀려있다고 화장실가서 담배피우고 온 여성캐디분이 생각나네요
급똥마렵다고 카트운전해서 먼저 진행하고 있으라고 한 남성캐디분도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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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ㅋ 급똥ㅎ 재밌으셨겠는데요. 여자캐디는 대단하네요 담배피고온다는 얘기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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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처럼  생긴 캐디가  홀 끝날 때까지 애교로 오빠야~~반말 일관으로 살갑게 대하는데 어휴  이쁜 캐디 보다 애교 많은 캐디 짱이었습니다.
팁 두둑히 받아가더군요.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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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저도 이쁘기만하고 까칠한거보단 친근해도 싹싹한ㅎ 농담 받아칠줄알고 센스있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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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흥cc 갔다왔는데.전반 안맞아서 엉망.후반은 잘 맞았어요.전반에서 잘 안맞으니 캐디가 대놓고 못친다고.연습좀 해야겟다고..다른동반자들은 고수엿거든여.
후반에 제가 잘 맞으니. 제 옆에 살짝 오더니 아까 못친다고 한거 죄송하다고하대여..ㅎ캐디얄미워서리.대놓고 못친다고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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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멋집니다. 사과를 받아내시고 제대로 한방먹이셧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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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안성윈체스트에서본  캐디언니  무척예쁘고 싹싹해서 우리가 채갖고가고 캐디없이우리끼리치는것처럼하고 캐디언니는쉬라고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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