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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린이 아이언 선택 - 경량스틸 vs 그라파이트
질문 |
Nal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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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4-02 10:54:36 조회: 934  /  추천: 1  /  반대: 0  /  댓글: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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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막 골프 입문한 40대 초중반이고 169cm, 59kg의 왜소한 체격입니다. 근력도 또래에 비해 부족한 편이고요.

 

첫 아이언 세트를 장만하려고 하는데요. 제 나이와 체격이면 그라파이트로 가는 게 역시 맞을까요?

연습장 스틸 채로 쳐보면 잠깐씩 스윙할 때는 괜찮지만 아무래도 1시간씩 계속 치면 부담이 되더라고요.

 

근데 또 샵에서는 그라파이트가 시니어용이라고 경량스틸을 권하시더라고요.

기성품으로 나오는 그라파이트 샤프트가 50g대가 대부분인 것 같던데, 저한테는 너무 낭창거릴 수 있다고 하네요.

 

스틸파이버도 고려해봤는데, 새 제품 사면서 커스텀하는 게 비용면에서 영 아닌 거 같아서 포기했습니다.

 

일단은 초보니까 그냥 되팔이 쉬운 인지도 높은 모델의 그라파이트 옵션을 사서 연습하다가 나중에 피팅 제대로 해서 갈아타는 게 합리적일까요?


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나중에 되파는걸 감안하시더라도 경량스틸이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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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그라파이트로 가야지 했는데 경량스틸도 고려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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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스펙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몸무게가 무려 5Kg차이는 감안, 나이도? ^^)
NS GH NEO R 장도의 경량 스틸은 문제 없으실 것 같습니다.
modus 105는 작년 여름 입원 후 체력 떨어졌을 때 상당히 버거워서.. 950 R (neo dst)  사용 중인데요. 라베 갱신하고 있습니다. 참고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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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저보다 5kg 정도 더 나가시고 젊으신 것 같네요 ㅎㅎ
만일 스틸로 간다면 950R이 딱 마지노선이겠다는 생각은 했는데 고려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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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kg+, 5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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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프로들도 그라파이트 사용합니다 무게대도 다양하고요 값이비싼게 단점이지 스틸보다 장점이 많습니다 다만 기존제품 사서 바꿔끼우는건 2중지출이고 끼워있는걸사던가 아예 처음부터 피팅해서 사는걸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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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워있는 건 전부다 시니어 타겟인 50g대더라고요.
산다면 처음부터 피팅해서 사야할 것 같은데, 생초보 때부터 비용 들여 피팅으로 사는 게 맞나 싶기도 해서 고민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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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950r이 좋은거 같습니다.
저랑 비슷한체격이시네요.
zelos7은 편한데 너무 약하고
지금은 메인채는 다골95 s200쓰는데
세컨체는 950r에서 850r로 리샤프팅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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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들으니 저도 일단은 950R로 시작해보고 좀 버겁다 싶으면 나중에 샤프트 교체하는 게 낫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ㅎㅎ

    0 0

아이언 스탁 그라파이트도 70g, 80g 대가 있습니다. 몸도 덜아프고 가볍고 탄탄한 느낌을 받으실수 있을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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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검색(?) 능력의 한계인지 아이언 스탁 그라파이트 중에 70g대 이상을 못 찾겠습니다 ㅜㅜ 혹시 모델명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0 0

비슷한 피지컬에 나이만 제가 좀 더 많은데...전 다골 105씁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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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대단하십니다 부럽습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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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파이트도 80대가 있고, 경량 스틸도 70대가 있습니다.
되팔 생각이시면 950 으로 하시고,
계속 쓸 생각이시면... 주위시선이 신경쓰이시면 zelos7, 아니면 그라파이트 MMT80 같은거 하시면 될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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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los7이나 mmt80 등도 다 아이언 스탁 샤프트로는 구매가 불가능하고 피팅샵에서 따로 피팅해야하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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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초면 아직 쌩쌩한 나이인데 경량 스틸인 950정도는 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라파이트라고 엄청 낭창거리는거 아닙니다
같은 무게면 그라파이트는 더 강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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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그라파이트 써야죠. 덤으로 엘보도 안 아픕니다.
60~80g 그라파이트 추천합니다.
예전에 스릭슨이 80g대 그라파이트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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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몇달전 올린 글 이 비슷한 내용이었습니다
다만 제가 더 뚱뚱해서 좀 다른 느낌일 순 있지만 당시 제 상황은
현재 나이50 이고 약 20년전 골프시작할때 950r 로 약10년동안 아무문제없이 사용하였고
그후 10년정도 골프를 접었었네요
그리고 최근 다시 시작하면서 이제 50대니까 당연히 그라파이트지...라고 생각하고 그라파이트 를 2년정도 잘 쓰다가
이곳 골포에 문의하고 자신감을 갖고 다시 880amc 로 변경하였습니다
현재는 라운드에서 전혀 부담이 없습니다.
골프가 힘으로만 하는 운동은 아니다보니 체격 보다는 유연성에 더 관련된 사항이 아닌가 싶습니다.
40대 이시면 아무리 유연성이 떨어져도 경량스틸 정도는 전혀 문제없을것 같습니다.
한시간정도의 연습이 부담된다고 하시는건 아마도 비기너로써 적응이 덜된 상황이실듯하고
그 상황이면 그라파이트라도 비슷하실거 같아요
저는 전문가도 아니고 고수도 아니지만 제가 경량스틸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제가 사용하는 동안 그라파이트의 장점을 거의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라파이트가 나쁘다는 뜻이 아니라 가지고 있는 장점을 충분히 살리지 못했다는 의미입니다.
결국 낭창임에 의한 효과를 얻어야 하는데 위 오버나이트 님 의 말씀처럼
그렇게 쉽게 낭창거리지 않습니다.
그라파이트가 낭창거리면서 스틸보다 거리를 더 뽑아낼 정도면 충분한 스윙 레벨이 되어야 한다는게 제생각입니다.
그전에는 그냥 잡고 흔들어보면 당연히 둘의 차이가 있지만 실제 공을 두고 스윙하면
둘의 차이를 크게 못느끼실 확률이 큽니다.
제가 무게 및 부상의 얘기를 안드리는 이유는
저의 경우 대동소이 했습니다.
그라파이트를 사용하시고 부상의 위험에서 벗어나신 분들도 많지만
만약 스윙이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한 상황이라면 엘보 등 무게 및 충격에의한 부상은
그라파이트에서도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그라파이트 50그람 대 사용했었고 다시 경량으로 가면서 오히려 힘을 빼는 스윙에
더 도움이 되었습니다.
필드 100돌이의 지극히 개인적인 사견이니 참고 정도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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