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R2에 di5s 꼽고 두번째 라운딩 후기 ! (Feat. 마론cc (마론뉴데이)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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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는바닐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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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22 15:16:35 조회: 4,927  /  추천: 4  /  반대: 0  /  댓글: [ 9 ]

TSR2에 투어 ad-di 5s 꼽고 마론뉴데이 다녀왔네요.

4연속 93타 기록하면서 벽느끼고 있습니다 .....ㅋㅋ;

 

스코어적으로 복기해보자면...

 

1. 8할 이상 걸리던 페이드가 좌측 스트레이트로 가면서, 첫홀 부터 좌측 헤저드 막창, 

두번째홀에 가운데 에이밍했다가 우측 스핀 걸리면서 우측 페널티로 ..; 

3홀까지 드라이버 영점 조준 실패.

 

2. 영점 못 잡으면서 멘탈 살짝 놓고 히죽거리다가 그린 스피드 적응 실패. 3미터 이상 짧은 펏들 많이 남으면서 3퍼트 작렬

 

3. 전반 224(따따양)로 시작하면서 집중력 저하. 

 

아쉽네요 ㅋㅋ; 그래도 세컨샷 실수가 적으면서 파, 보기 난무하다가 결국 4연속 93타로 마무리 되었네요.

 

전반적으로 구장 난이도가 높지는 않았던 느낌인데, 그린리딩에 끝까지 실패하면서 버디없이 24년도 벽을 못 뚫었네요 ㅋㅋ;

 

[투어AD-Di 5s] 

골프존 볼스피드 평균 63m/s, 필드에서 220m 보고 칩니다.

 

결론적으로 대만족합니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확실히 탄착군이 모이는 느낌을 한번 더 받았습니다.

 

우측으로 밀려서 패널티지역으로 터질 때 벤투스라면 잡아줬을텐데 하는 것 분명히 있기는 합니다만 !, 

 

제 근력으로는 컨트롤이 di가 확실히 더 편합니다. 우측 손 놓으면서 save 시킨 샷도 있었습니다. 

 

그 만큼 클럽을 제어하는데 여유가 있습니다. 

 

저는 벤투스 샤프트의 정타 시, 쪼개지는 듯한 타구음과 타구감이 굉장히 좋았는데.

di가 살짝 아쉽기는 하지만 생존율 높이면서 굿샷 소리 듣는게 훨씬 좋네요. ㅋㅋ

(감성까지 합리화로 잡아버리는 ..;)

 

[구장 : 마론뉴데이, 마론cc]

처음으로 방문한 구장인데요,

처음에 들어가는 길이 굉장히 공사도 많이 하고 있고, 구불구불한게 여기가 맞나 하는 의심은 들었지만 ㅎㅎ;

고속도로에서 자동차전용도로타고 내려와서, 국도로 20여분 정도 무념무상으로 가다보니 도착하더군요. 

운전은 항상 조심조심 ㅎㅎ....

 

여튼, 클럽하우스 들어갔는데 오래되고 작고 낡은 건물에 쾌쾌한 냄새까지 있어서 클럽하우스 인상이 굉장히 별로였습니다. (손님 모실꺼면 참고)

 

반면에 구장의 상태는 굉장히 만족스러웠어요. 

페어웨이 잔디나, 몇몇코스의 호수 페널티 지역 등등 조경도 좋았구요. 

 

그린도 전날 비오고, 해없는 날씨 감안하면 괜찮았던 것 같은데, 이날 그린 리딩에 완전 실패해서 ㅎㅎ;

잘 모르겠네요. (판단할 짬도 안되구요 사실 ㅎㅎ, )

 

티박스는 매트, 잔디 반반 이었습니다.

 

 

 

 

 

+ 낭창거리는 제 다리 좀 어떻게 잡을 수 없을라나요 ㅋㅋ.

컨디션 안 좋으면, 스웨이 되던데... 

 

가로영상이라 쇼츠로 등록하니, 화질이 깨지기는 합니다만..

스윙도 피드백 해주실 게 있으시면 부탁드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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