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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6박 8일 전지훈련 후기
  골프장 |
아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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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06 22:43:46 조회: 5,204  /  추천: 10  /  반대: 0  /  댓글: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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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골프 빚에서 아직 탈출하지 못했는데 애기가 24개월 되기전 

최소한의 경비로 해외를 갈 수 있다는 자기위로로

다녀온 후기입니다.

3줄 선요약하자면

1. 미국 굳이 가야되나 - 응

2. 코로나 골프열기는 미국은 아직 진행중인듯 - 공을 못띄우는 20~30대 추정 젊은 현지인이 제법 있더군요

3. 미국 골프장 좋아요

 

시작하겠습니다!


코스에서든 게임으로든 백돌이는 어쩔 수 없는가 봅니다...양파없는 게임...양파없는 미국...기대 되네요


긴 비행시간에도 크게 민폐없이 도착하게 해준 아들래미 사랑합니다.


골프백 1, 대형캐리어 1, 아들 캐리어 1

 

1. 2일차 펠리칸힐로 갑니다(사우스, 노쓰 2개 코스 중 사우스가 더 해변가 가깝다는 구글후기 피셜) 85타

 - 1R 15:00 / 그 155불 / 재방문의사 있음(단 트와일라잇으로)

 - 전반 파3 버디 2개(그 중 첫번째 버디는 깠는데 왼쪽 언덕맞고 흘러서 홀컵 스친것으로 추정 혼자 닭살 돋음)


네이버 블로그에서 그렇게 물고 빨던 펠리칸힐

 


여긴 연습장이 맛집이네요..스타트랑 붙어 있어서 그냥 백만 챙겨가면 됩니다. 

레인지에 볼도 있고 비용에 레인지가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공갯수제한 없음)



드라이버는 안맞는데 나머지는 좀 맞아서 운좋게 붙는것들이 나옵니다만...파온은 아니고 3학년 2반 전문ㅠ



뷰는 정말 멋있습니다..



해가 금방 떨어지네요 그래도 18홀 티샷까지는 하고 마무리 했습니다.

 - 앞팀 공을 정말 못치는 초보 커플(참고로 예뻐서 참음), 그 앞팀에 중국인 4명...아 환장하네요

 

2 3일차 talega로 갑니다(2일 차는 디즈니랜드로)

 - 2R 07:52 / 그 138불​ / / 재방문의사 있음(단 지금가격은 ㄴㄴ)​ 

 - 구글리뷰가 상당히 인색해서 피하고 싶었는데 원하는 시간대에서 선택지가 없었습니다ㅠ

 (tijerascreek로 부킹한다는게 잘못했다는....ㅠ)

 - 파 2개ㅜㅠ 99타

티박스에 매트는 없고 매트같은 잔디만 빼곡하게 있습니다.



 잔디 배수는 좀 거시기 하네요...



아침이라 그런지 플레이 속도가 빠르지 않네요..사진처럼 패드에 페이스 유지하라는 알람은 계속오는데 정작

신경쓰는 플레이어는 없는듯 합니다.

 


타이틀 GT 시리즈 쓰는 친구가 있어서 놀랐는데 역시 타이틀은 모(프로) 아니면 도(백돌이)가 맞는듯 하네요.

이 친구들과 조인을 해서 쳤는데 아주 재밌었습니다. 스무스스윙(?)이란 어플로 촬영도 해주고 에어드랍도 하고

버디만 못한거 같습니다.

 


 양파펏에서도 열심히 라이를 보는군요

 

4. 라스트 엔젤레스 네이셔널

 - 4R 07:42 / 그 180불​ / 재방문의사 있음(단 주중이라면, 주중 90~100불 수준)​

 - 


크으 이동하는동안 풍경이 멋집니다.



한국 같았으면 이 멋진 연습그린에서 퍼터좀 했을텐데 후딱치고 숙소로 가야해서 스킵



잔디 연습장은 못참겠네요 버켓 35알에 8불, 뒤봇과 디봇을 적절히



아무리 생각해도 잔디 연습장 피드백이 확실하네요



물론 보기펏입니다



동물들이 다양하게 있지 않아 조금 아쉽네요

 

3. 트럼프네이셔널 

 - 3R 15:00 / 그 180불​ / 재방문의사 없음(뷰만 멋지고 코스가 재미난 느낌은 아님)

 - 버디 1, 파4, 95타


와...코스상태 뭥미...진심 페웨 엉망이었습니다.



백돌이들끼리 훈수두는 모습 아주 익숙합니다..



그린이 거북이 등껍질 같네요



이런 러프에 빠지면 진짜 노답이네요

 

사진첨부하다 3R 4R 순서가 바뀌었네요ㅠ

스릭슨 반반볼 한더즌, 작고 소중한 타이틀 2슬리브, 타이틀 다심고 스릭슨 2슬리브 남겨왔습니다.

지난 주 이시간 펠리칸힐에 있었는데 시간이 참 빠르네요

재미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토리파인스를 후기로 남기고팠는데 9홀 170불 수준에 귀국전날

잔여/취소티를 확인해서 과감(?)하게 드랍했습니다ㅠ)

다음 후기는
치앙마이나 일본 소도시로 돌아오면 좋겠습니다...

곧 시즌오프고 24년 아직 달성하지 못한 골프목표들 달성하시기를 소망하며​

늘 건강 늘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추천 10 반대 0

댓글목록

글이 재밌습니다~ 빨리 완성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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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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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에 트럼프내셔널 다녀왔었는데 그때는 잔디 상태 좋았었거든요.
올 여름에 많이 상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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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년 살다가 9월초 귀국했는데 남캘리는 여름에 잔디 다 탑니다. 오히려 겨울에 비도 좀 오고 날도 선선하고 해서 상태가 더 좋은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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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습니다..홈페이지 공지를 확인안했는데 조인하게 된 분 얘기로는 보수(?)중이라 들었는데 이 정도일지는 몰랐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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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talega는 그돈이면 1-20불 더써서 tijera creek이 훨씬 좋은데...
아니면 moranch beach를 가시거나...
펠리칸힐은 진짜 싸게 잘치셨네요...
트와일라잇이 좋은게 석양이 진짜 끝내주죠...
아침에는 해무껴서 바닷가도 잘 안보인다는...
오렌지 카운티쪽 계신거면 strawberry farms 괜찮고 좀더 멀리 가실수 있으면  goose creek, oak quarry, 쳐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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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tijera를 부킹한다는게 술김에 잘못 부킹한게 talega 입니다ㅠ
말씀주신 골프장들 다 리스트에 추가했었는데 부킹이 안되더라고요(잔여티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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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트럼프인터내셔널이 제가 간 그곳이 맞나 모르겠네요 상태에 완전 감동 먹었었는데?!?!?!
무슨일이 있었던 건지...저는 참고로 8월이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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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없었나 봅니다..그나저나 여기 겁나 어렵데요 좁고...제가 백돌이라 그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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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갔던 트럼프가 아닌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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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트럼프의 시대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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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 좋은 코스는 다 치셨네요, 요즘 한창들 그린 펀치하고 있습니다,
가시기 전에 여기서 그린상태 체크해보시길 추천합니다.
https://www.greenskeeper.org/southern_california/golf_cour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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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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