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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골프] 골프장비가 아닌 의자 장비 추천 부탁드립니다.
질문 |
몸이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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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25 13:46:51 조회: 1,268  /  추천: 1  /  반대: 0  /  댓글: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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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질환 없고 잔병치레 없는 건강한 몸을 부모님께 물려받았다고 내몸을 과잉 자신했었는데, 요사이 쉬지도 못하고 무리하게 일하다 허리통증에 결국엔 디스크 진단을 받았습니다. (3일째 집에서 쉬는 중)

 

건강은 건강할때 지킨다 등.. 참 진부한 얘기인데 그 진부한 얘기들이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참 맞는 말이라는 걸 세월의 직격탄과 아픔을 느끼고 나서 진정 실감하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 당장 골프는 언감생심이고..사무실 의자를 알아봐야 할것 같습니다.​  근데 희한하게 숙이면 좀 나아서 스윙은 되네요. (이와중에 미친x 소리 ㅎ)

 

쓰던 의자가 한 15년전에 나름 허리병 있던 분에게 회사가 지급했던 그당시 좋은 것을 받아서 그간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높낮이 조절이 안되더라구요. 점심엔 항상 리클라이닝 하고 자는데 허리에 쿠션 놓고 자다 깨니 더 악화가 되었었던 것 같습니다.

 

검색해보니 스틸케이스, 허먼밀러 등이 검색이 되긴하는데, 실사용 하신분의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점심엔 자야하므로 뒤로 많이 재껴지기도 하는 의자 선호합니다.

 

모두 건강 조심하십시오. 당장 공도 못치고, 인생의 금치산자 된 기분 참 씁쓸하네요.

 


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허먼밀러 스틸케이스 등도 사람마다 달라서.. 하이엔드 제품 모아 놓은 매장가셔서 직접 앉아 보시는 것도 추천 드려요~ 그리고 허먼밀러같은경우는 같은 모델에서도 ABC 사이즈 나누어지니 직접 앉아보시고 구매하시는 것이 가장 좋을 듯하네요~ 저도 구매전에 많은 고민 했었는데 직접 앉아 보니 명쾌하게 저의 취향이 나오더라구요~ 허리 회복 잘 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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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타가 답이군요. 이것도 역시.. 넵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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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디즈  무난하게 t50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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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아이가 쓰는데 높이조절은 안되는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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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케이스, 휴먼스케일, 허먼밀러 사용하였는데요, 디스크 있고 자세 바로 잡으셔야하는거라면 허먼밀러 에어론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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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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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이 저는 에어론 와이프와 아이가 휴먼스케일 쓰는데 셋 다 앉았을때 느낌이 다릅니다. 하이엔드급 의자 앉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공통점이 세 의자 전부 편하게 앉는 의자가 아니라 올바른 자세를 자세를 유도하는 의자입니다. 앉아보실때 내가 앉았을 때 편한가가 아니라 올바른 자세로 앉게 되는가를 생각하시면 도움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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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합니다. 지금은 아파서 좀 엉거주춤 앉아야 덜아픈데 좀 나은 다음에 사야 되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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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에어론 추천드립니다.
그런데 누워서 쉬기엔 좀 별로예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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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네. 알겠습니다. 좋다면야 점심잠 포기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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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론 수년 쓰다가 hag로 넘어왔습니다. 추천합니다. (사실은 강추)
엉덩이 살이 별로 없으시면 엉덩이 아프긴합니다. 편한의자가 아니에요 치료급 의자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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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 생겨서 나 허리 아프니 건들지마라 란 효능도 있겠네요. 이것도 앉아보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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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때 각잡고 정자세로 앉는게 중요하면  허먼밀러 에어론
살짝 뒤로 재끼고 리클라이닝된 자세로 일하는 편이시면 허먼밀러 엠바디 추천합니다
(둘 다 atlas 에서 나오는 헤드레스트 장착 기준)
에어론은 기본 자세가 90도, 엠바디는 95-100도 정도... 살짝 느낌이 달라요
에어론은 포워드틸팅이 매우 좋고, 엠바디는 뒤로 리클라이닝 했을 때 더 편합니다
둘 번갈아 쓰긴 하는데 하나만 고르라면 전 엠바디 고릅니다.

낮잠은 엠바디+책상 밑에 발스툴 넣어놓으면 어지간한 1인용 리클라이너보다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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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때 각잡고 정자세로 앉는게 중요하면  허먼밀러 에어론
살짝 뒤로 재끼고 리클라이닝된 자세로 일하는 편이시면 허먼밀러 엠바디 추천합니다
(둘 다 atlas 에서 나오는 헤드레스트 장착 기준)
에어론은 기본 자세가 90도, 엠바디는 95-100도 정도... 살짝 느낌이 달라요
에어론은 포워드틸팅이 매우 좋고, 엠바디는 뒤로 리클라이닝 했을 때 더 편합니다. 하체 혈액순환은 엠바디가 훨씬 잘됩니다.
둘 번갈아 쓰긴 하는데 하나만 고르라면 전 엠바디 고릅니다.

낮잠은 엠바디+헤드레스트+책상 밑에 발스툴 넣어놓으면 어지간한 1인용 리클라이너보다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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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바디라는 모델도 있었군요. 일할때 95~100으로 일하려면 대표나 대표아들 정도 위치여야할것 같은.. ^^ 생긴건 제일 편해보입니다. 자기도 편할것 같구요. 모델 보임 착좌 해봐야 겠습니다. 자세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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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좌감자체가 편한건 립체어, 정자세 유지가 가장 편한건 에어론이라고 많이들 이야기합니다. 하그의 카피스코나 소피의 경우 몸에는 좋지만 자세를 지속적으로 바꿔줘야하는 컨셉이라 기본적으로 도전정신이 좀 있으시거나 가구 디자인, 인테리어에 관심많고 예민하시면 추천드립니다.
수백만원대의 의자가 당연히 저렴한 의자보다 내게 좋을 확률이 높지만, 이 또한 자신에게 잘 맞는 의자가 있기 때문에 하이엔드 레벨로 갈수록 귀찮더라도 시착을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심지어 시착하다보면 의외로 저렴한 제품중에도 내게 맞는 괜찮은 녀석을 만나는 일도 있습니다. 제겐 30만원대 노바디체어라는 제품이 예상외로 잘 맞아서 해워스의 펀체어를 메인으로, 노바디체어를 한때 서브체어로 사용했었습니다. 특히 체형에 따라 편차가 있어서 마른 체형이면 제 의견은 참고하실 필요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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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론은 뭔가 디폴트적인 느낌이고, 해그는 사무실에 쓸거라 인테리어는 관계없고, 도전정신 보단 내돈산 의자란 반항정신을 고취시켜 줄것 같긴 합니다. 의자값이 이백이라고? 란 와이프의 놀람을 해소해줄 노바디체어 추천 감사합니다. 허리는 망가져서 의자 알아보는데 여러분들의 추천 그리고 검색등은 공못치는 불쌍한 아저씨에게 색다른 장비질의 기쁨을 얻은것 같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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