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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어제 갑자기 라운딩이 잡혀 결국 아이언 구매는 못하고 예~~~~전에 쓰다가 창고에 쳐박혀있는 캘러웨이 X22 에 클리브랜드 구형 웨지 들고 맘비우고 나갔는데요.
간만에 8자 봤습니다. ㅡㅡ;
거리 따박따박 나와주고 타감도 얼마 전 팔아버린 일제단조채에 밀리지 않네요 ㅎ
갑자기 아이언 구매욕구에 회의감이 듭니다. ㅎㅎ
구닥다리라고 무시하면 안되겠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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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채는 성능이 거기서 거기로 비슷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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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저같은 아마추어에게는 이미 몇년전에 채의 성능은 정점을 찍었나봅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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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은 아마도 맞는거 같습니다. 디자인만 보고 보유한 채가 여럿이라는게 함정이죠. 2000년대, 2010년대, 2020년대까지 한 셋트씩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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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감이 들지만...지금도 기웃거리고 있습니다..ㅠㅠ 아이언에 비하니 드라이버 기변병은 병도 아니네요. 아이언 채별로 로프트에 뭐에...웨지구성에...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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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산 벤호건 Apex Red Line과 1989년산 미즈노 MS11 아이언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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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옛날채들의 가성비는 무시할 수 없겠네요. 중고로 30만원에 구할 수 있는 옛날 채가 성능이 30만원짜리는 아닌 경우가 꽤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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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골프채 처음 구경해 본 핑/벤호건 아이언, 00년대 타이거우즈가 사용한 타이틀리스트/나이키 아이언과 스카티카메론 퍼터, 10년대 유행이었던 엔도 제작소 단조 아이언 (미즈노/포틴/스릭슨/에폰) 등 모두 가성비 A급 중고로 보유할만한 스토리가 많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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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정말 컬렉터시네요. 골프에 대한 애정도 확 느껴집니다.^^ 그렇게 의미가 있는 채들은 수집할만 하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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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 모은건 아닙니다. 예전부터 골린이였던데다 성향이 마이너해서 그런지 지나간 좋은 장비가 눈에 밟히는거죠. 추억이 쌓이고 나니, 당시에 지나쳤던 명기들이 뒤늦게 생각나는 겁니다. 재수집한다면 가성비 좋게 구할 수 있다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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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그런 장비들이 비단 추억 뿐 아니라 성능도 요새 채에 꿀릴 거 없겠다는 생각이 요번에 확실히 드네요~^^ 골포의 지름 분위기에 편승해야 하는데...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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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G15사용하는 선배한테 비거리 졌습니다. 제거리도 평균이상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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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g400으로 기변 전에 3번이나 사고팔며 쓰던 채가 g15였습니다. 덕분에 핑이라는 브랜드를 최애하게 됐지요 ^^ 아직도 저에게 드라이버 하나만 평생 써야한다고 한다면 g15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