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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오늘 일부러 버디 안하신거죠?"
오늘 라운딩 마치고 18홀 홀아웃하는데
캐디누님이 한마디 하더군요.
생각해보니 나름 버디펏이랍시고 세번인가를 전부 놓쳤더랬습니다.
오늘 일행 모두 버디 성공시킨 사람이 없어서 버디 팁을 못챙겨드려서 그런가 하고 웃어넘겼지만, 자리에 앉아 곰곰히 생각해보니 오늘 플레이도 맘에 안드는데 은근 신경쓰이는 겐세이네요 ㅋㅋ
근데 일부러 버디를 안 하는 경우도 있나봅니다???
아마 접대골프같은거 치면 그런 경우가 있지 않을까 짐작만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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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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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농담으로 그렇게 말하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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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버디값 주기 싫어서 버디 안.. 못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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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친구들이랑 가면 다 버디피 안줘서 기회생기면 넣는데 어른들이랑 가면 버디피 챙겨주는거 때문에 개약하게 쳐서 버디 일부러 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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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빼요? 후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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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해서 언니 팁주면 캐디피 외상해야되서 일부러 뺀거다 해주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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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한수 배워갑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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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하시네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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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가 몇개나올만큼 잘 치시는 상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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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대자리에서는 자주 빼죠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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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빼는 적은 없고요.. 적극적으로 넣을 생각 없을때는 있어요.. 머 꼭 넣어야되? 하면서 대충 칠때는 아주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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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거리를 빼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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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다이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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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홀컵이 거의 스댕 국그릇만한 이벤트 홀에서 3m 정도 버디펏 놓쳤더니 캐디님 눈치가 엄청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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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대할 때는 (드물지만) 일부러 빼기도 합니다. 실제로 갑2, 을2가 치는데 저(을A)는 딱 붙여서 버리챈스였습니다. 그런데 같이간 을B가 4M넘는 버리펏을 성공시키는 만행을 저질렀고, 고객에게 쌍버디를 먹일 수는 없어서 제가 슬쩍 뺐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