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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gr01 modus 105s 3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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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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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15 10:43:24 조회: 5,399  /  추천: 3  /  반대: 0  /  댓글: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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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감
- 타감 얘기는 사실 많은 분들이 언급해주셔서 더 할말이 있나 싶긴 한데 개인적으로 타감=임팩시의 소리에 많이 좌우된다고 생각했는데 얘는 뭔가 말로 설명하기 힘든 느낌의 타감입니다. 소리 자체도 잘 눌려맞았을때 약간 "펑" 하는데 찹쌀떡 같은 느낌의 타감이라 헤드에 뭔짓을 해놨길래 이런 느낌이 드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

2. 샤프트
- modus 105s 샤프트에 대해서 너무 강하다는 후기가 많아서 처음 받자마자 4~5개 시타시 토우쪽에 잘못 맞거나 뒷땅이 심한 경우에는 댕~하는 느낌과 손이 저릿한 충격을 느끼고 '아 이래서 강한 샤프트라는건가' 싶었는데 어느정도 적응이 되고 정타를 치기 시작한 이후부터는 너무 좋은 샤프트인 것 같습니다.

기존 쓰던 jpx923 포지드의 다골95의 경우 다운스윙시 살짝 헤드가 뒤늦게 따라와서 쳐주는 느낌이라 타이밍을 조절하는 느낌으로 쳐야했다면 얘는 그냥 내리면 내리는대로 훅 따라와줘서 굉장히 치기 편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탄도나 볼스(m/s) 자체도 기존 7번(30도) 기준 20~22도/48~50 정도로 좀 높은 편이었는데 7번(32도) 기준 17~19도 정도로 낮아지고 볼스 자체도 타이밍 조절하는 느낌없이 편하게 확확 내리다 보니 오히려 꾸준히 50m/s 정도는 편하게 나오게 되었구요.

3. 롱아이언
- 사실 이부분 때문에 후기를 추가로 남겨보려던건데 롱아이언이 치기 쉽습니다. jpx923 포지드에서 기변하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가 롱아이언의 옵셋이랑 하단의 솔이 넓은게 쓸어치지 않으면 안맞을거 같은 느낌이 굉장히 거슬렸는데 이 모델은 롱아이언도 얇게 나온편이라 맘껏 편하게 찍어칠 수가 있어서 너무 편했습니다.

위 사항은 다른 상급자채도 비슷할거 같아서 이 채만의 장점은 아니지 싶지만 다른 채들도 동일한지는 모르겠는데 이 모델의 경우 모두스 샤프트의 경우 0.25인치 정도 짧게 나와서 롱아이언 어드레스 시에 편안함(?)을 줍니다. 6번 아이언 어드레스 시에 기존 7번을 치는 정도의 느낌이라 '어? 이건 쳐볼만 하겠는데?'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존엔 원체 롱아이언이 고자였던지라 170m 이상의 거리가 남으면 런처xl 5번 유틸을 잡았는데 이 친구는 5번 아이언으로 캐리 165~170m 정도가 편하게 나와줘서 xl을 떠나보내야되나 고민에 휩싸였습니다 ㅠ


20년 모델도 50~60 정도에 판매하는 와중에 어쩌다 23년 모델이 65만에 풀렸는지는 미스테리한 일이지만 기회가 되신다면 시타랑 중고로라도 싸게 구해서 한번 쳐보시기를 권장해볼만한 아이언인것 같아 후기를 추가로 남겨봅니다.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지금 에폰506에 다골105 샤프트 쓰는데
구할수 있는건 경량R뿐이네요ㅜㅜ
이거라도 질러야하는지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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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브랜드가 아닌지라 올해초에도 90만원대에 6아이언+(4번 혹은 웨지 1개 증정) 이벤트도 했었고 쓱데이때도 싸게 풀린 전적이 있으니 원하시는 샤프트 스펙으로 다시 풀리는 걸 기다리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0 0

그렇죠? 롱아이언이 쉬운 편이죠?
국내가 105정도 6아이언 구입 후
4번 아이언 동일사양(105 S) 일본 직구 후 쓰고 있는데
이전의 채들보단 확실히 쉽더군요

    0 0

4번 아이언은 너무 어려워서 제 평생 칠일이 없겠거니 싶었는데 얘는 한번 사봐도 되지 않을까!?? 라고 고민중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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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도 마음에 드시고
더군다나 특가로 구입하셔서 더 애정이 크실거 같네요

핫딜은 사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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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말부터 사실 너무 사고 싶었던 아이언이긴 했는데 당시엔 이런 비주류 6아이언에 120을 태워도 되나...? (개인적 체감상 미사일급 인지도였던지라...) 싶었는데 핫딜은 사랑입니다!

    0 0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제품의 완성도 자체는 메이저 브랜드와 최소 동일하거나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미리 알아보고 98에 6아이언을 올 봄에 샀었지요  그것도 현찰로… 후후 ㅡ.ㅠ 가격 정책에 대해 아쉽다기 보다는 이번 특가 때 한 세트 더 사놓고 싶다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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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망설인 제가 다 원망스럽네요 ㅜㅜ

    1 0

난이도는확실히 잇는아이언일까요?
I230에서 기변병이심하게왓어요ㅜ
타감이미쳣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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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00 급의 상급자 채들보다는 훨씬 쉬웠고 jpx 923 포지드랑 비슷한 정도의 난이도였습니다. i230은 쳐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t150 / p770 / zx7 정도랑 비슷한 난이도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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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gr01 65만원 기도 day-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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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웨이트가 105s만 특별히 낮던데 실제 느낌은 어떠한가요?
헤드가 좀 가벼운 느낌이 있나요?
105s로도 좋은 타감이 충분히 느껴지는지요?
샤프트가 아무래도 헤드의 좋은 타감을 상쇄시킬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65만원이면 잘 사셨네요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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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웨이트가 nspro 기준 0.5 정도 차이로 알고 있는데 제가 그 정도를 느낄 정도로 섬세하진 않아서 가볍다의 판별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헤드는 충분히 잘 떨어집니다.
 스윙이 편하다의 기준이 약한 샤프트를 타이밍 맞춰 내리기보다 맘껏 훅훅 내렸을때 잘 따라온다의 기준으로 봤을때 저는 충분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근데 결국엔 사람마다 느끼는게 틀릴거기 때문에 시타를 해보시는게 가장 좋을거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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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특가로 나왔던 윌슨 cb 잘 쓰고 있는데 하도 prgr01 좋다고들 하니 땡깁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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