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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골프 시작하는, 첫 라운드 가는 사람에게도 새 볼을 권합니다.
친인이라면 새 볼 한 더즌(주로 던롭 SF나 DDH)을 보내주면서
로스트볼보다 더 싸니까 라운드는 이걸로 쓰라고 권해주기도 하구요.
2피스 새 볼이 믿지 못 할 3피스 이상 우레탄보다 낫지 않겠냐는 생각에 그러는데
조인에서 만난 분 중 80대 안정적으로 치는데도 새 볼 안 쓰고 로스트볼 쓰는 분이 있길래
새 볼이 좋지 않겠냐고 여쭸더니 내가 사는 사람에게 로스트볼 사면 틀림없다면서
외려 쓰고 싶은 공을 골라서 싸게 로스트볼로 쓸 수 있다고 은근히 권하시더군요.
질문 자체가 골프 장비에 관한 것이라기보다는
장사꾼을 과연 믿을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원초적인 질문이라 조금 그렇긴 합니다만
진짜로 믿을 수 있는 로스트볼 업자라는 게 존재할 수는 있을까요?
저는 아직은 실제 예를 못 본 듯합니다.; ㅎㅎ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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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자는 업자일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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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그렇겠죠. 3대 거짓말 중 하나가 '밑지고 팝니다.'라는 말까지 나오는 마당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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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이야기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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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니쉬볼이 많다면 사실 제가 하는 대로 싼 새 공 쓰는 게 훨씬 낫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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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자도 어디서 왕창 사오는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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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괄 '로스트볼'이라고 통칭하여 구매하거나 판매하니까 그냥 로스트볼로 알고 있었는데 '리피니쉬 볼'과 '로스트볼'은 또 차이가 있겠네요. 신선한 관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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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볼에서 사기치는게 B급을 A급으로 속여 파는게 아니라 중국에서 로스트 볼이라고 하면서 가짜를 만들어 파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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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믿을만한 업자 찾아다니기 힘들어서 그냥 던롭의 단단해(DDH) 를 쓰지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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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자도 커다란 쌀포대에 가득 담긴 공을 매입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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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볼 a급은 신품가격과 별 차이 없다...' 가 제 결론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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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들리는곳은 제가 고를수 있는데, A급 1,500원짜리 패스하고 특A급 2,000천원짜리 중에서 고르면 거의 새공으로만 골라옵니다. 그 중 광택 짱짱한 애들로 골라 정품 슬리브에 담아주면 새공인줄 안다는 ㅎㅎ 친구들이 항상 부탁해서 지날때마다 몇만원치씩 사는데 이것도 하도 가서 고르다보니 때깔보고 손으로 문질러보면 바로 알수 있게 되었습니다 ㄷㄷ 인터넷으로 두어번 시켜봤는데 만족스럽지 못해서 항상 그곳만 갑니다. 보통 주말에 심고 수거한 공들을 월요일 수집하고 화요일 세척하면 수, 목요일에 좋은공들이 리젠됩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