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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위에서 5~6m가 넘어가면 사실상 거리감이 좀 약해지는 편입니다. 그래서 발걸음을 세면서 시간을 쓰느니(이미 온그린 하느라 뒷 팀에게 쫒기는 느낌..ㅠ.ㅠ) 그냥 거리 측정기로 찍어보는 게 제 루틴입니다.
사실상 발걸음보다 거리 측정기로 찍기 시작한 후에 첫 퍼팅을 홀컵에 더 안정적으로 붙이는 것 같은데요. 문제는 공과 홀컵 사이에 경사가 심하게 있는 경우입니다. 스크린 골프야 이게 오르막 0.2m인지, 내리막 0.3m인지 알려줘서 그걸로 거리 보정을 해서 퍼팅 스트로크를 할 수 있지만, 필드에서는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저는 가끔 오르막, 내리막도 거꾸로 보는 경우가 종종 있는 백돌이입니다. "캐디님 오르막인가요?" "네에? 여기 평지성 내리막이에요!" ㅠ.ㅠ
거리 측정기에 있는 슬로프 기능을 이용하시는 분은 혹시 안 계신지요? 라이 보듯 앉아서 홀컵을 찍었을 때 나오는 각도?로 대략 감을 잡으시거나 하시는 분이 계신지 궁금하네요. 아니면 이건 오직 잔디밥만이 답인 상황인 걸까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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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대 찍어봐야 오르막 내리막 알기가 어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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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의 브레이크를 읽을 때, 높낮이는 시각오차가 큰 부분이라서 거리측정기로 거의 측정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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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 샷 올라가면 그냥 다행이다.. 하던 백돌이였는데, 그게 떨어진 다음에 굴러가는 걸 꼭 봐야겠네요. 제 공도 남의 공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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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에서 깃대를 찍어본다니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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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온 했을 때는 가끔 찍어봅니다만, 보통은 발걸음으로 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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