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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일파만파 글이 있어서 적어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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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9-21 15:53:57 조회: 4,903  /  추천: 14  /  반대: 0  /  댓글: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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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잘치지는 않는 보기플레이어지만..

일파만파 딱히 신경안쓰고, 아마추어라 보통 가자마자 바로 티샷하는 것에 대한 부담도 있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제가 하자고 하진 않지만, 하자는 분이 있으면 그냥 하구요.

멀리건도 하나씩 쓰자하면 쓰구요. 그냥 일파만파랑 멀리건 하나썼으니 3타정도 더 친거구나..하고 생각하구요.

 

뭐 널널하게 치고 그 스코어가 자기 스코어인양 얘기하는게 안좋게 보이는건 이해하지만..

그냥 적당히 흘러듣고 자기 플레이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안할게요. 하고 그냥 스코어 적으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그냥 이렇게 하시는게 깔끔한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일파만파 하자고 얘기꺼냈는데, 굳이 전부 안된다..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저는 후자의 분이랑 칠 때, 분위기가 더 안좋았던 적이 종종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규칙상 뭐가 맞냐고 물으신다면..뭐 당연히 후자인데요.

스포츠이자 레저라고도 생각하면 뭐가 큰 문제일까도 싶습니다.

사실 또 일파만파는 안되지만, 다른 면에서는 인자함(?)을 발휘하는 경우도 있어서..

서로 분위기 어색해지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스포츠라는게 동네에서 축구, 야구 할 때 모두 경기룰을 다 적용하지 않고 하는 경우도 많듯이

골프도 그냥 서로 합의하면 그게 잘못된건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그 스코어를 다른데 자기 스코어로 얘기하면서 으스대는 사람이 있다면 별개의 문제이구요.

 

 


추천 14 반대 0

댓글목록

일파만파나 넉넉한 컨시드나 다 비슷하죠. 재미있게 치는게 젤 좋은거 같아요. 실력은 맘 속으로 다 알잖아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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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자기 스스로를 속이지 않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1 0

일파만파 안하는 사람이 경기는 또 PGA처럼 하냐? 그건 또 다른 문제긴 하지요.. ^^;;
한번도 디봇에서 공 빼지 않은자 일파만파에 돌 던져라.. 물론 저는 디봇공 빼고, 일파만파는 안합니다만 남들이 하면 그냥 분위기 맞춰주고 나중에 바꿉니다.

    2 0

저도 무슨 대회 출전하는것도 아니고, 그날 팀분위기여 맞게만 행동하면 그게 매너 아닌가 싶네요. 하지만 스스로여게는 엄격하게 적혀진 스코어를 보지않고, 실제 스코어를 맘속으로만 잘 계산하면 되지 않나 싶습니다.

    1 0

점수가지고 돈내기 하는것도 아닌이상.
언제나 제대로 적을려고 하구요.
동반자들에게는 멀리건 몇개를 쓰던 신경안씁니다. 캐디가 여력상 줄수있다면...
그렇게 해서 좋은 점수 나왔다고 자랑하는 동반자도 못봤구요.
그냥 그날 재밌게 치는거죠.

저도 제 타수는 제가 아니까 가급적 정확히 쓰고 스마트스코어에 남길려고하죠.

    0 0

저는 첫홀에 FM대로 적어주세요 라고 합니다. 그리고 자리가 어려운 자리여서 그런 말을 하기 어려운 경우 제 스코어카드는 경기후에라도 수정합니다. 제가 리더인 경우는 FM대로 하겠습니다 미리 말씀드리고요. 특히 열심히 쳐서 파를 했는데, 다른 분이 1번홀 끝나고 이동하면서 1번홀은 일파만파 합시다 라고 하면 은근히 부화가... 그게 인지상정 아닌가요..

    1 0

제 스코어는 누구보다 타이트하게 적으려고 합니다.
아마존에서 개인 스코어카드도 사서 홀아웃할 때마다 드라이버 거리, 페어웨이온 여부, GIR, 퍼팅수, 패널티 수까지 다 적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라운딩 후에 복기하기도 좋더라구요. 캐디님의 기억이나 입력해주시는 스코어는 제가 기록하는 것의 더블체크 용도로 쓰고 제 스코어는 제가 주도적으로 기록합니다.

동반자의 스코어는 내기를 하지 않는 한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정확히는 스코어는 신경이 쓰입니다만 스코어를 적는 방식에 대해선 왈가왈부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융통성있는 스코어 산정방식의 결과도 내 실력을 가늠하는 비교군으로 생각합니다.
제 목표는 누구와 겨뤄도 손색없는 실력을 갖추는 것 그리고 그에 걸맞는 스코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융통성있는 동반자의 스코어도 결국은 제가 넘어야 할 산이라는 마음가짐입니다.
궁극적으로 싸워 이길 것은 동반자의 오늘 스코어가 아니라 하루하루 쌓여가는 내 핸디가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헌데 댓글쓰면서 생각을 정리하다보니 신경쓰이시는 분께는..플레이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을 부분인 것 같긴 하네요.
참 어려운 운동입니다 ㅎㅎ

    2 0

어떤 스코어카드 사셔서 쓰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전 폰에 기록하고 있긴 하지만, 스코어카드 기재도 한번 해보고 싶네요

    1 0

제가 여행을 다녀오느라 한동안 답변을 못 드렸네요.
아마존에서 구매했습니다.
https://a.co/d/enqvYJ5
요 링크 참고하면 될텐데 링크 누르시는 것이 꺼림칙하시면
아마존에서 아래 상품명 검색해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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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0

골프는 본인에게만 엄격하면 됩니다.
그게 싫으면 그런 사람들하고만 모아서 다니면 되죠.
딱히 남이 하는거 머라머라 할 필요도 없고... ㅎㅎㅎ

    3 0

맞아요. 맞다아니다의 문제로 가면 서로 기분상하는것 같더라구요.

    0 0

저같은 경우.. 대부분 아무도 모르게 스마트 스코어 점수 바꿔 놓습니다. 마지막에...

    0 0

전 일파만파는 안합니다만 동반자 멀리건은 후하게 줍니다.. 특히 초보분 오시면 멀리건후하게, 하고싶은거 다하게합니다. 제 스스로 제 자신에게만 떳떳할려고 안하는거라서요. 남들이 일파만파하던 멀리건쓰건 신경안씁니다.

    0 0

그래서 소소하게라도 내기를 합니다
그럼 시작전 기본룰이. 정해지고
뒷말도 없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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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파만파 하세요.
저는 제대로 적어주시구요.
라고 합니다.
가끔 회원제 골프장에서 회원들이 오면 기본적으로 일파만파로 적는 경우들이 종종 있더라고요.

    1 0

그날 분위기를 따라가면되는거같은데..
굳이 극혐까지는..ㅎ
보통 내기는 첫홀부터기록
명랑이나 조인은 일파만파하는 분위기인것 같습니다 ㅎ
일파만파를하든 노터치 땡그랑을 하건
보통 명랑치고 자기스코어를 라베라고 하는 사람은 드물지않을까요 ㅎ
많고 많은 라운딩중에 한경기이고
그날그날 분위기에 따라 어색하지않게 치면되는거같은데
일파만파글이 일파만파가 되었네요 ^^

    0 0

정색을 하는게 문제죠 뭐 ㅋㅋ 갑분사 ㅋㅋ

    2 0

저는 무조건 pga룰이나 로컬룰대로합니다. 일파만파 멀리건 이런거 쓰는 사람들하곤 전혀 어울리지 않네요.

    2 0

이런거 쓰는 사람들이 시정잡배도 아니고 ㅋㅋㅋ 골프 누구랑 치세요? ㅋㅋㅋ

    1 0

점수기록하는 게임에서 속여서 타수적으면 기분좋고 재밌나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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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스코어 어떻게 적던지 별 신경안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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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기억하고 본인한테 엄격하면 되는걸 굳이 남한테 적용할 필요가 없음
누구 보여주려고 공치는것도 아니고 막말로 프로도 아닌데요
어차피ㅜ사교에 레져활동인데
본인만 잘 기억하면 됩니다
저는 첫홀 스코어랑 오비나서 멀리건 쓰면 따로 다 기억하고 있다가 나중에 스코어에 그 스코어 더해서 제 스코어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남들이 79개 스코어 나온날 싱글패도 해줬는데 그날 제스코어는 첫홀 더블 있어서 81이라고 정확히 기억하죠
물론 그담에 80도 한번 쳤습니다. (스코어 카드는 77 ㅋ)
누가 물어보면 라베는 80이라고 합니다
남들이 일파만파에 멀리간 쓰는데 라베 얼마다 라고 하면 그런가보다 하고 맙니다
미드아마추어정도 뛰시거나 클럽챔피언 대회 나가시는 극고수 제외하면
Pga룰 부심만큼 부질없는것도 없다고 봅니다
일단 오비티 자체가 pga룰과 잘 맞지가 않고
스트로크 게임은 컨시드가 률자체가 없고
양파라는게 원래 없죠
우리나라 골프장 관리 사정이랑 조선잔디 감안하면 디봇서 치는것도 빼고치던 아니던 무의미..
그리고 어차피 드롭자체를 제대로 클럽 반경에 재고 률대로 하시는 분이 없고
카트 드롭 룰 지키는 분도 없죠
부심은 혼자 가지시면 된다고 봅니다
3주전에 1년체류예정으로 미국에 와있는데
여기서 조인해서 캐디없이 쳐보니 골프는 그냥  자기와 혼자 하는 운동이 맞습니다
캐디있교 동반자 맞춰야하는 한국이 특이하긴 하지만 그래도 어차피 그깟 공놀이...
남들이랑은 재밌게 본인에게는 엄하게 그게 맞는거죠

    2 0

내기 아니면 뭐 까칠할 필요가 있을까요.
어짜피 골프는 나와의 싸움인 운동인데요.
남 스코어까지 빡빡하게 신경쓸 필요는 없을 것 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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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파만파 이슈는 NBA 게시판의 조던 르브론 누가 GOAT냐 이슈만큼 fire가 잘 나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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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파만파나 넉넉한 컨시드나 디봇빼고 치는거나 치는 사람 맘인데 문제는 그렇게 나온 스코어로 내가 누구보다 잘치네 내가 싱글을 치네 80대를 치네 누가누굴 이겼네 입터는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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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전 여자들 80대 친다거나 싱글치는거 안믿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저번에 싱글치신다는분 입털길래 봣더니... 멀리건남발에 스코어감기... 벙커 빼고치기 라이 안좋으면 두세발자국 옮겨서 치기... 그러고 싱글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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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들이랑 라운딩 하실땐 OK 후하게 주셔야 해요.
안그러면 비매너남으로 찍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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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는데 처음 몇 홀 지나니까 캐디가 알아서 공빼서 저멀리 앞으로 던져주더라구요. 벙커는 당연히 빼고 치고 컨시드는 깃대만큼 받아서 90초반 나왔다고 좋아하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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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순간 생각이 바껴서... 그냥 재밌게 칩니다! ^^;; 따로 별도의 스코어를 적고 관리하고 있긴 합니다!
(멀리건 받았다면 2타 추가 식으로...) 이건 저의 현 수준을 파악하려고요...
그런데.. 일파만파를 하던 안하던... 멀리건을 받던 안 받던... 제가 백돌이인 것에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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