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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이라고는 거의 안하다가... 점점 어렵고 정신 바짝 차려야 살아남는 골프 약속이 많아져서 아파트 지하 연습장에 가기 시작했습니다. 저녁에 퇴근하면서 10분정도 아이언, 드라이버를 쳐보는데요. 벽치기를 하는 거라 탄도는 볼 수 없고요. 타감이나 소리를 가지고 나름 피드백을 받고 있습니다.
1번 자리 앞은 전면거울이라 자세교정하기 딱 좋습니다. ㅎㅎ
그런데 타감이 어째 좀 퍽퍽, 혹은 지잉 지잉 거려서, 아이언 타흔이나 거울에 비친 모습을 보면서 자세/궤도 등을 점검해봤어요. 와....타점이 토우 쪽으로 자꾸 밀려나네요. 뭐가 문제인지는 정밀 연구 중인데... 일관적으로 타점이 토우쪽으로 형성이 됩니다. 최근에 스윙플레인을 좀 낮췄더니 실전에서는 훅이 생기거나 아니면 전반적으로 땡겨진 샷이 나왔거든요. 10년 넘게 슬라이스 구질이었는데 말이죠. ㅠㅠ 그러면서 타점도 토우쪽으로 이동했던 거 같습니다. 생크가 없어져서 다행이긴 한데, 어찌 교정을 해야 하는지....
의식적으로 이상점에 히팅되게 샷을 해보니 타감이 엄청 좋아지긴 하네요. ㅠㅠ 소리도 달라집니다. 연습이 중요합니다. 하아....
이번 주에도 출격해야 하는데... 문제가 잡히면 좋겠습니다.
좋은 유투브 동영상 레슨 있으면 추천 좀 해주십시오..굽신굽신...
10년도 넘게 쳤는데, 타점이 왔다갔다 하니....이 뭐... 참 요망한 운동이네요. 지하연습장 연습공이 워낙 지저분해서 ㅠㅠ... 타점이 자동으로 생깁니다. ㅎㅎㅎㅎㅎㅎ
주말에 대학동문 그넘아들하고 밥내기 쳐야 하는데... 아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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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2 반대 0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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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각이 일어서는지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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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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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늘보님 말씀에 한표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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