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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타이틀리스트 프로 v1,v1x,avx 가 좋은것 중에 하나가 퍼팅 터치감인 것 같습니다. 물론 느낌적인 측면의 선호도는 개인차가 있기에 절대적인 것은 아니란 점 감안해주시구요^^;
아이오노머 커버 공들은 좀 딱딱 거리는 느낌이 나서 별론거 같구요, 같은 우레탄커버류 TP5(x), 크롬소프트(x), 투어B, 커클랜드 등과 비교해 봤을때 다른 제품들은 임팩때 뭔가 페이스에 먹혔다가 그냥 푹신하게 나가는 느낌인데에 비해, 타이틀 공들은 뭔가 아주 부드러운 것도 아니고 아주 딱딱한 것도 아닌 견고하게 페이스가 살짝 머금었다가 뱉어내는 느낌이 듭니다. 피드백이 뭔가 깔끔하게 확실한 느낌? ^^; 물론 이 터치감에는 손으로 느껴지는 감각만이 아닌 소리도 포함되어 있는거 같네요.
터치감은 인서트가 들어간 퍼터들(오딧세이 라인, 스파이더)에 비해 통으로 된 밀드 퍼터(툴롱, 스카티)에서 더 확실히 느껴지더라구요. v1x는 압축율이 높아서 그렇다 치고, v1과 avx는 압축율이 아주 높지는 않은데도 비슷한 느낌이 나네요. 타이틀리스트의 소재배합 기술인건지ㅎㅎ
물론 필드에서는 매트에서 굴릴때보다는 좀 덜 느껴지긴 합니다. 필드에서는 홀컵에 넣기에 바빠서 ^^; 다른분들은 어떻게 느끼시는지 궁금하네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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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ercurgkep님의 댓글 1mercurg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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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퍼터는 비슷한데 괜히 우레탄공은 신뢰가 갑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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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느낌이 중요한 운동이라 신뢰성에 따른 플라시보 효과도 무시못하는 부분이죠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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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99556006님의 댓글 비공개99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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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링 퍼터로 쳐보면 말씀하신대로 확실히 공마다 완전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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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퍼터시 골프공의 중요성은 느낌 뿐만이 아니라 약한 충격에 대한 반발력이 달라서 거리감에도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설사 반발력에 따른 거리차이가 아주 미미하다고 하더라도, 거리감 자체가 느낌에 의존하는 부분이 꽤 되기 때문에 퍼팅은 골프공종류에도 분명히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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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감 좋습니다 ㅎ pro v1 쓰면 퍼팅이 더 잘되는거 같아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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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V1 쓸때 공 잘 안잊어먹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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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대로 타이틀 우레탄커버 볼들이 터치가 경쾌하다고 느낍니다. tp나 tourB써보려고 해도 터치감이 먹히는 느낌이고 마치 덜굴러가서 짧을것 같은 느낌이라 안씁니다. 스릭슨은 감안하고 조금더 친다 생각하는 편인데 실제 짧은지는 모르겠습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