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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생크샷시 찌릿->테니스엘보우->장비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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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8-21 19:38:15 조회: 2,109  /  추천: 1  /  반대: 0  /  댓글: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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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172, 74키로 근육돼지 즈음 되는 90타대 골퍼입니다.
엘보우는 남들 얘긴줄 알았는데..
지난 주말 스크린칠때 7번 생크샷으로 찌릿하며 왼팔 테니스 엘보우가 살짝 왔습니다.
그리고 이틀 연속 연습장에서 빡세게 때렸더니 왼손 손바닥을 보려고 위로올리면 통증이 오고.. 가벼운 쇼핑백과 옷을 손바닥을 위로해서 들어보니 통증이 있습니다..
아직 심하지는 않지만... 가을골프 이제 시작인데.. 아프다고하면 와이프가 골프금지시킬텐데...ㅠㅠ
큰일이다 싶어.....장비를 교체할까 합니다?????ㅎㅎㅎ
우선.. 테니스엘보라고 자가진단을 도와주신 골포님들 감사합니다..^^ 검색해보니 여기가 최고네요..ㅎㅎ
제장비는..
드라이버 캘러웨이 로그 스탠다드 9.0 (11도에 D로 세팅) + tour ad IZ 6S
런포함 230~240 보고 탄도는 13~14도 즈음입니다.
구질은 그때그때 다르지만... 푸쉬/페이드가 좀 많은 것 같습니다.
아이언 미즈노 JPX900 포지드 + 프로젝트X 5.5 로딩존
7번 런포함 165정도 보고 훅/드로우가 많습니다.
웨지 클리브랜드 50, 56 + ns pro 950 S
클럽들 무게나 강도가 부담된다 느낀적은 없었는데 정확도를 위해 조금 약하게? 또는 부드럽게 스윙어 스타일?로 치다가 오늘 느낌이 빡 와서 히팅을 열심히 했더니 클럽도 좀 버거운 느낌이고 엘보통증이 생겼네요..
안그래도 반일감정이 생겨 아이언/웨지를 바꾸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아프고나니 쉬운 놈들을 더 찾게 되네요~

그래서 고민은..
1. IZ 6S 타감이 좋아서 다른놈보단 가벼운 5S로 바꾸면 좋을지.. 아니면 다른거? 국내산으로?
2. 아이언을 그라파이트로 바꿔볼까요? 스탈파이버? 그럼.. PXG??????? 다른 그라파이트는 뭐가 있을까요~? pxg 넘 비싸요..ㅠ
3. 웨지는...그냥....미제로?ㅎㅎㅎ 바꿀 다른이유는 못찾겠네요..

혹시 해주실 조언이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저랑 패턴이 똑같으시네요..

저도 엘보우 다른 사람 이야기인줄 알았어요. 글 올라와도 공감도 안가고~ 응 그런가보다 하고 보고 넘겼죠.

전 작년 가을쯤 살살 아프다가 무시하고, 무리안하고 공 치다보니, 통증은 더 악화 되고 큰일 나겠다 싶더군요. 결국 포기하고 완전 접었습니다.  작년 늦가을부터해서 4달정도 쉬니깐 낫더군요. 신기했습니다.

약 쓰는건 싫어서 마사지, 테이핑, 악력기, 아령 등 민간요법 많이해봤는데 효과는 없더군요. 그냥 시간이 약같았습니다.

대부분 쉬라고 해도 안들으시니, 살살 좀 쳐보시고..  도저히 안낫겠다 싶으시면 그때가서 5~6개월 쉬어보세요. 쉬고나서는 악력기사서 심심하면 합니다. (요샌 좀뜸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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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하반기 라운딩계획이 많은데.. 큰일이네요~ 우선 연습장에서는 살살 쳐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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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가셔서  스테로이드 주사 한방 맞으면 회복 되실겁니다.
단 스테로이드 주사는 평생 3번 이상 맞으면 안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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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땜에 한번 맞아봤는데... 증상완화는 빠른데 그때뿐이더라구요.. 근데 어쩌다가 나았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나았네요...ㅎㅎ 시간이 약인건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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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통증이 심하지 않으면, 팔꿈치 보호대 추천드립니다. 저도 살짝 엘보가 왔었는데, 팔꿈치 보호대 계속 사용했더니 지금은 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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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팔꿈치보호대부터 구매해야겠네요~ㅎㅎ 이제 보호대를 해야할 나이인가봐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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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Z 6S 타감이 좋다면 굳이 바꾸실 필요는 없을듯하네요.. 바꾼다면 국산인 오토파워도 좋은 선택입니다.. 전 고진영 샤프트인 PTP 사용중인데 인생 샤프트입니다..
2. 아이언은 지금 쓰시는 플젝 5.5가 로딩존이 아닌 통샤프트인 그냥 예전 플젝 5.5면 선택폭이 넓지않을듯 합니다..
대안으로는 KBS 쪽인데 KBS C-taper lite 110 정도나 플젝 PXI 6.0, KBS TGI 90~100 중이구여 스틸파이버도 훅은 잘 안걸리니 고려해보세요^^
저두 아이언 훅이 심해 현재는 C-Taper 130X 사용중인데 대 만족입니다만 나이가 40대 후반인지라 언제까지 쓸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ㅋ(7번 아이언 165미터 보고 칩니다..)
3. 웨지는 상대적으로 샤프트가 가벼워 보이네요.. 아이언과 같은 수준으로 맞춰도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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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가볍고 쉽게 가보자는 고민이 들더라구요..오늘 힘이빠져서 버겁게 느낀건지..ㅠ 암튼 엘보가 오니 6S도 오바스펙인가싶어서요.. 오토파워는 호기심에 눈팅만 함 했습니다...ㅎㅎ
아..아이언은 로딩존이에요.. ns pro 950 S가 손맛은 더 좋더라구요~ 엘보에는 그라파이트가 좋대서 혹했는데 넘 날리지 않는게 뭐가있는지 잘 몰라서 스틸파이버말고 대안이 있을까 보고있습니다~ KBS도 알아봐야겠네요~ㅎㅎ
웨지는 일제라는거 말고는 별 불만이 없습니다..ㅎㅎ
이번에 렌탈클럽 타이틀 사용했는데.. 과정이나 결과가 별반차이는 없더라구요...^^;; AP2 nspro 950 S.. 그래서 그냥 쉽게가볼까하고있습니다.. 상세한 댓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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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만 위로 올리셔도 통증이 있는 정도면 그냥 쉬셔야합니다. 장비 바꾸지마시고 라운딩 잡힌거 아쉽지만 취소하시고 그냥 쉬세요. 제 조언이 귓등으로도 안들리시겠지만 진짜 쉬세요. 그게 가장 빨리 다시 공 치는 길입니다.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대학교때 사회인야구를 했어요. 투수를 했는데 막 엄청 잘한건 아니지만 곧잘 던졌습니다. 하루는 너무 컨디션이 좋아 무리를 좀 했어요. 연습투구하는데 그날따라 첸졉이 손끝에 잘 걸려서 내 공 만든다고 엄청 무리했습니다. 그리고 게임나가서 던지는데 어깨가 무겁더라고요. 뭐 항상 투구후에 뻐근함이 남으니 며칠 참으면 괜찮겠지 했습니다. 나중에 알게됐는데 회전근개가 나갔더군요. 지금도 공을 못던집니다.

회사와서 농구동아리를 했어요. 그날도 컨디션이 좋았는데 속공 뛰다가 백코트 안한 상대 수비수와 공을 가운데두고 장풍쏘듯이 손이 부딛혔어요. 오른쪽 넷째 손가락이 부었고, 워낙 농구하며 자잘하게 삐고 다친경험이 많아 괜찮겠지 했어요. 3개월이 지나도 붓기가 남아있길래 병원갔더니 뼛조각이 떨어져서 다른쪽 뼈에 붙어있다더군요. 뼈 떼네고 치료하고나니 대리 됐더라고요. 동호회는 접었죠.

2016년 말에 골프 입문후에 공이 진짜 제일 잘맞았어요. 겁도없이 투어스펙 130g 짜리 x flex 아이언을 들였습니다. 더 잘맞더라고요. 너무 잘맞아서 한겨울에도 좋다고 필드를 갔는데 왼팔꿈치가 저릿 하네요. 그래도 한참 잘 맞을때였고 연습장도 끊어놓은게 있고 부킹 예약도 꽤 잡혀있어서 아이언을 경량스틸-스틸파이버까지 낮춰서 다녔어요. 6개월쯤 뒤 드라이버 비거리는 150까지 낮아졌고, 폼은 망가질대로 망가졌죠. 그게 1년 넘게 가더군요. 통증이 없어지고, 다시 120그람대 스틸 스티프 아이언을 쓸 수 있을정도가 됐지만, 아픈 팔꿈치를 조금 덜 아프게 해보겠다고 망가진 폼은 여전히 그대로입니다. 요즘도 가끔 무리하면 팔꿈치가 무거워져서 며칠이라도 통증 없을때까지 쉬어요. 그러면 괜찮아지던데, 이게 나은건지 만성이 된건지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주저리 주저리 말이 길었는데, 그냥 쉬시는게 제일 빨리 좋아하는 운동 하시는 지름길입니다. 물론 치료 받으시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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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어린 충고 감사드려요..ㅠ 야구에 농구에 골프~ 스포츠를 사랑하시는 분이시군요.. 저도 잘하는건 없지만 회사에서 축구농구골프 모임이 있습니다...ㅎㅎ 이렇게 운동을 좋아하는데 햇볕알러지가 생기고 족저근막염이 생기고 손목 통증이 좀 있더니.. 이제 엘보네요..ㅠㅠ 우선 보호대사서 차고 박찬호크림도 바르고 이번주 쉬어볼게요~^^ 라운딩은 추석부터 5건이라....그전에 좋아지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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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쉬셔야 합니다

통증이 있다는 인지때문인지 폼도 달라지고 2차 통증부위 생기고 난리도 아녔어요 저는

차라리 처음부터 맘편히 쉬었으면 회복이 더 빨랐을것을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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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넵~ 다들 경험이 있으셔서 맘써주시니 감사합니다^^ 좀 쉬면서... 장비고민이나 해야겠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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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작년 초에 엘보와서 스테로이드 주사도 맞아 봤습니다만 그때뿐...
무조건 쉬는게 최고입니다.

라운딩이 있으시다면 연습장은 가지 마시속 필드만 가십시오.

그리고 보호대는 팔꿈치 보호대 보다는 팔뚝에 감아서 팔에 힘주었을 때 조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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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평이 좋은 화이텐으로 주문했습니다~ㅎㅎ 오늘은 어제 보다 좀 나은데.. 당분간은 차고 통증좀 없어지면 채 잡아야겠어요~ 연습은 원래 잘 안가는데... 쿠폰이 날짜가 다 되어가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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