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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지 않는 SR 샤프트가 하나 있습니다.
기존에 헤드 부분이 부러지면서 제가 나이키 슬리브를 장착했는데
빼내고 캘러웨이 슬리브 하나 끼워서 써 보려고 하는데요.
끼우는 것은 쉬운데 빼는 것은 어려울 것 같아서요.
샤프트 길이가 더 이상 짧아지면 안 될 거 같아서 ...
혹시라도 슬리브만 빼 주는데 비용이 어느정도나 드는지 아시는 분...
여기서 하다보니 그립도 새 그립으로 교체한 건데 맘에 안 들어서 다시
빼서 장착하면 그냥 샤프트 적당한 거 하나 사는 비용이 나오겠죠?
결론은 캘러웨이용 슬리브 달린 샤프트를 하나 구하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이 되네요.
또 질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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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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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브 제거 비용 대부분 만원 받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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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거하는건 단순합니다.걍 적당한 열만 주면 빠지는건데,공업용 드라이어가 없으니..집에서 쓰는 헤어드라이어 열풍으로도 될겁니다.단. 제가 해본건 아닙니다.이론적으로는 그렇다구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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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치로 약 30~40cm 떨어진곳에서 열을 조금씩 주고 점점 가까워지면서 조금 더 격하게 열을 준다음 빼냅니다. 단! 너무 오래하면 변형이 올수도 있습니다. 히팅건으로도 많이 합니다. 분리하고나서 해당 슬리브는 다시 쓰지 않습니다. 분리뒤에 샤프트의 팁 부분에 묻은 에폭시를 칼이나 사포로 제거하되 직경이 얇아지지 않게 아주 살살 갈아줍니다. 에폭시를 합성하고 슬리브 안쪽에 바르고 샤프트에 발라서 끝까지 넣어 결합시킨뒤 약 20분 정도 건조시킵니다. 에폭시에 따라 다르지만 세메다인 제품...아 제품명 잊어버렸는데 대략 20분이면 스윙도 가능합니다. 처음 해보시는 작업이면 다른사람이 하는걸 먼저 보시고 하시길 추천합니다. 슬리브 결합이 완벽하지 않으면 잦은 스윙에 충격 데미지가 누적되어 샤프트가 부러질 가능성이 높으며 최악의 경우 슬리브가 꼽힌체 날아가서 타인의 큰 부상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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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브 장착 작업은 이미 해 봤구요. 제거는 생각보다 히팅건이 없어서 쉽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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