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겨우 백돌이를 벗어나 보기플레이어를 꿈꾸며 장비질 중입니다.

5번 아이언은 항상 고민입니다.

잘 맞으면 다행이지만 잘못맞으면 7번만도 못하는 거리를;;;;;

그래도 얼마전에 딜바다 아치울님 덕분에 아담스 유틸 26도를 구해

5번아이언에 대한 자신감?(못치면 유틸치지 뭐)이 생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XR 경량스틸 아이언을 쓰면서

혹시나 샤프트가 가볍고 채가 날렵하면 5번아이언이 잘 맞을까 해서 i200 을 잠시 들였지만,

막상 1대1로 대보니 XR 이나 솔크기도 똑같고, 타감 외에는 큰 차이가 없더라구요

(비슷한 로프트지만 거리 및 관용성은 약간 떨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원랭스아이언은 딱히 5번이 쉽지 않다고 했고,

현재 생산되는 아이언중에서 가장 쉽다는 G-MAX 에 관심이 갑니다만 구하기도 쉽지 않고,

그렇다고 시타해 본 G400, New G 아이언이 저한테 아주 쉽지 않다고 느껴서 가야되나 고민입니다.

또한 얼마전에 V300-6 시타회가서 4번5번 아이언 쳐보니 나름 잘 맞는 것 같아서

오히려 V300-5 정도로 가면 괜찮으려나 생각이 드는데,

V300-6 가 나와 가격이 확 떨어질 줄 알았는데, 

아직 가격에 큰 변동 없고 오히려 재고 소진중이라서 없는 곳도 있던데...

1. G-MAX 쳐보신 분 5번이 확연하게 다른 아이언, 특히 new G 보다 쉬운지, 관용성이 좋은지?

혹시 G-MAX 서울 근처에 계신 분 중에서 가지고 계시면 4번이나 5번 아이언 며칠만 빌릴 수 있을지요...

(원하는 조건을 제시하시면 보상?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2. V300 웨지들 쓸만한가요? 

현재 나이키 인게이지 웨지가 있어서 굳이 필요없긴 한데, 워낙 세트로 파는 제품이 많아서요.

어찌 보면 샤프트가 이아언과 같고, 머슬백 스타일이라서 괜찮을 듯 싶기도 하고...

정리해보니 엉뚱한 질문이긴 한데... 여튼 좋은 의견들 많이 들려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