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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이 많아서 눈팅만하다가 취한김에 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베이퍼 프로 아이언 후기이고요.
원래 치던채는 716 ap2였는데
어릴때부터 로망이던 나이키 골프채를 갖고 깊은 마음에
끝물로 가격도 좋은것 같아서 질렀습니다.
(물론 마나님 허락하에..)
머슬백 써보고 싶어서 베이퍼 프로로 결정했습니다.
샤프트는 s200 이고요.
처음 사고나서 쳐볼때는 머슬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사진에서 보듯 작은 헤드에 위축되어 탑볼과 생크가 나더군요.
마나님 너 그럴줄 알았다며 ㅋㅋㅋ 합니다..
그러다가 적응되니 기존채랑 난이도의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로프트가 비슷해서 거리도 비슷하고요.
머슬 특유의 찰진감이나 컨트롤 용이성은 둔해서.잘 모르겠더라고요.
다만 헤드크기와 머슬이라는 부담감에 집중력은 높아졌습니다.
찍어치는게 확실한 결과를 보여주었고.
타감은 약간 날카로운 듯하나 다른 단조채들과 유사합니다.
이틀정도에 적응 완료했고
개인적인 나이키에 대한 로망과
나름 재미진 다격감과 로프트가 서있어서 나오는 높은 탄도에 만족하였습니다.
이상이고요 다음에도 또 용기내어 뵙겠습니다.
아 그리고 매일매일 좋은글들로 즐거움 주신.골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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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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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한김에 댓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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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자루 안남았을것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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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이쁘네요 로망이라는건 항상 중요한것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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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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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잔한게 들깬김에 댓글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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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른 머슬보다는 조금 쉽다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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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잔 안했지만 아연이 참 예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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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아이언이 이렇게 멋진데..왜 골프사업을 접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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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에 S200 이면 끝판왕 아닌가요.. 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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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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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에서 구매하신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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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ssg몰에서 57만2천원쯤에 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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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한잔하고 댓글 답니다. 나이키 형광색 로고 너무 예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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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색 사고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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