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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마추어에게 핸드퍼스트는 롱아이언 사용시 좋지 않다고 하여
가뜩이나 드라이버가 너무 안나가기도 하고
세컨샷 거리가 부담되는 거리가 주로 남다보니
롱아이언이나 유틸이 계속 걸렸었는데 이거다 싶어서
요즘 대문자 Y로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저에게는 그다지 맞지 않았는지
득보다 실이 많았습니다.
그나마 득이라면 전보다 롱아이언을 잘 칠수 있게 되었고 나머지 아이언들도 탑핑이나 뒷땅이 많이 줄었습니다.
다만 생각했던것보다 거리가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제가 제대로 된 스윙을 못하는게 첫번째이자 가장 큰 이유겠죠...
문제는 전체적으로 아이언이 거리가 줄었고..
그로인해 이상한 버릇이 하나 생겼는지 아이언을 깍아 치면서 슬라이스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몸이 슬라이스를 잡고자 안그래도 인아웃이 아닌 아웃인이었는데 더 심하게 덮어치게 되었는지
결과적으로는 11시로 출발해서 1시로 떨어지는 좋지 않는 결과가 나와버렸습니다...
주변인들은 저런식으로 일관적으로 나가면 괜찮다고 저걸 갈고닦으라고 하는데..
제 생각은 조금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게...
1시로만 떨어지면 다행인데 가늠이 안됩니다. 스크린같은곳이야 에이밍이 쉬우니 크게 문제는 없겠지만
어제 필드를 나가보니 제가 컨트롤할수 있는 그런 개념이 아니다 라는걸 다시한번 느꼇습니다.
롱아이언이나 유틸마저도 만족스럽게 맞아주지도 않았고요...
그렇다고 필드에서 아이언이 전보다 만족스럽게 맞아주느냐? 그것도 아니었습니다.
어제 퍼블릭 9홀 끝나고 바로 연습장을 달려갔습니다.
요즘 열심히 하는것에 비해 실력 느는것이 더디는게 많이 짠해 보였는지
연습장 자주 오시는 어르신들이 조언을 한마디씩 해주십니다.
어제는 한분이 왜 어드레스할때 핸드퍼스트를 안하냐고 물어보시더더라구요
그래서 이차저차 하고 사정을 말씀드리니
아이언은 핸드퍼스트를 하고 치라고 만들어진 채라고 자기는 생각한다고 고민하고 있는 그런건 좀더 골프를 잘 치게 되고 나서 해야 되는 고민인거 같다고
일단은 핸드퍼스트로 7번까지 잘 다룰수 있게 연습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오늘 결과가 좋지만은 않았던지라..
그 방향으로 연습을 해봤습니다.
예전 한창 잘될때의 그 거리 방향이 다시 나오더라구요...
그분 말씀대로라면 거리는 당연히 핸드퍼스트 하는 만큼 늘어나는건 맞지만 일단 방향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다만 아직도 11시로 출발 12 1시로 떨어지는 것을 완전하게 잡은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전보다는 휘는 폭이 완만해진것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이게 어제 하루의 효과인지는 시간을 두고 연습장가서 확인을 다시 한번 해보아야 겠지만..
얼마전 잠시간 괜찮았던적도 있어서 제 몸뚱아리가 신뢰가 안됩니다 ㅜㅜ
너무 여러채널 한번에 보는건 저같은 골린이한테는 좋지 않을 수도 있는거 같습니다.
물론 제일 중요한건 제가 못하는거고 안되는거죠
유튜브에 강좌 올려주시는 분들도 시청자들 다 잘 되라고 올려주시는건데 ㅜㅜ
그걸 소화 못하는 제 몸뚱이가 어제 오늘 참 안타깝네요 ㅜ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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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느정도 레벨까지는 아예 안보는게 맞는거 같아요. 최소 80초중반? 모든 설명이 스윙이 제대로 자리를 잡았다는 대전제하에 이뤄지는지라 자칫 잘못 적용하면 더 이도저도 안되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아예 안본다기보다는 본인에 레벨에 맞는 영상을 보는게 중요하다가 더 정확한 표현이겠지만요........ 아까 이미향프로 영상보며 상당히 헉 했었던게... 탑을 지나치게 올려서 찍어치니 탄도가 뜨고 슬라이스가 난다. 그러니 더 플렛하게 뒤로 빼라.........거의 대부분의 아마츄어는 탑으로 잘 못올려요. 모두 올렸다고 생각하는데 대부분 뒤로 빼는 백스윙이 많은데...자칫 아...위로 올리면 안되는구나 뒤로 좀 눕혀 빼야겠구나라고 생각을 하면 이거 완전 엉망인 탑이 나올거예요. 이미향프로의 말이 잘못된게 아니고 이미향 프로는 스윙이 잘 잡힌 하지만 탑이 극단적으로 높은!! 아마츄어를 이야기 한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두번째... 이미향 프로가 클럽페이스를 보통 너무 오픈하는데 닫아야한다라고 했는데 이것도 조심스러워요. 저것도 자칫 아 닫아야하는구나 라고 생각을 하게 되면 본인 시야에서 닫았다는건 각을 지나치게 세우게 되요. 이미향 프로가 말한건 페이스의 면에 맞게 잘 내려놓으라는거였는데 이걸 잘못 이해가 되면 아 좀 닫아야하는구나가 될 공산도 너무 커요.....이건 해설이나 프로가 옆에서 아 이런뜻이죠? 라고 잡아줘야하지 않나 자칫 100타이상이 보시면 잘못된 길로 들어서지 않을까 싶은.................... 방송이라는게 특정을 대상하지 않고 보편적으로 접근을 하다보니 저도 작년중순까지는 진짜 열심히 챙겨보다가 이제는 거의 안보고 있는거 같아요. 아 물론 전 옆에 프로가 있어서 방송에 의존을 안해도 되는 상황이긴합니다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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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네요 본인의 레벨에 맞는 동영상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이 글도 제목을 그렇게 바꿔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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