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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팅을 해야하는지 고민이에요
질문 |
파타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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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20 09:21:37 조회: 1,635  /  추천: 0  /  반대: 0  /  댓글: 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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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력은 7년이나 되지만... 아직도 100돌이를 면치못하는 골린이 입니다.

 

드라이버 볼스피드는 58~61, 연습장에서는 200m정도 나가고,

7번아이언 볼스피드는 40, 140-145정도 나갑니다.

 

기존에 일본에서 구해온

TW737vn 그라파이트 비자드샤프트 S(95g)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아이언 헤드가 작아서 부담스럽다는 생각이 들어,

 

2년전 쯤에 혼마 베레스 아이주 블랙 R샤프트로 바꿨습니다.

샤프트가 그라파이트 R(50g)인게 마음에 걸렸지만, 

채가문제냐 몸이문제지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적응해가고 있는데,

 

주위에서 그라파이트R은 너무 낭창거린다는 조언이 있어 

아이언을 바꿀까 하고 있습니다.

 

베레스를 들고 나가면 은근히 공이 왼쪽으로 감기는 샷들이 나와서,

한번은 tw737을 들고 나갔더니 스코어가 더 처참해지더라구요.

 

지금 고민이 경량샤프트s로 헤드가 큰 아이언을 새로 구매할지(미우라, pxg)

지금 쓰는 베레스를 피팅샵에가서 스틸파이버나 경량스틸로 샤프트만 변경할지 고민입니다.

피팅샵을 가보고 싶기는 한데, 샤프트만 교체하는데 채값보다 더 나올지도 모른다는 걱정에...

 

아니면 혹시 엑스골프 쇼골프플레이 구독 쿠폰중에,

디노5 무료피팅 서비스가 있던데, 여기서 무료피팅만 받아보고

채는 새로 사는것이 좋을지요?

 

갈피를 못잡겠습니다. 도와주세요..ㅠ,.ㅜ

 


추천 0 반대 0

댓글목록

레슨은 받으십니까?

    1 0

처음 골프배울때 7개월정도 레슨받고, 중간에 쉬었다가 다시할때도 약 3개월,
작년에도 7개월 정도 레슨을 받았어요.
그나마 다행인건 주위에서 스윙은 괜찮다고 하는데, 영 스코어가 잘 안나와요

    1 0

피팅은 무조껀 추천 합니다
메이저 브랜드 (타이틀, 캘러웨이, 테일러, 핑, 미즈노, 스릭슨) 등등에서 모두 퍼포먼스센터(피팅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약하시고, 꼭 피팅 받아보셔서 본인에게 맞는 샤프트, 헤드 타입등을 결정하시고
해당 브랜드를 구입 안해도 되니 선호하시는 브랜드 제품 구입 하시면 됩니다

    0 0

감사합니다. 일단 어디라도 예약해보고 방문해봐야겠네요...ㅠ,.ㅜ
골프를 시작하는 초창기에 이보미프로한테 푹 빠져서 골프채는 혼마다 결정하고
다른브랜드는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이제 이보미 프로도 은퇴하고 바꿀때가 된거같아요..ㅎㅎ

    1 0

아 저도 초창기 이보미 프로 좋아해서 혼마 모자, 혼마 아이언으로 입문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구력이 비슷하시네요)
초보때 너무 힘들었고, 부상도 많아서 결국 핑에 가서 피팅 받아서 아이언 구매 하고,
그 이후 기변엔 타이틀 가서 피팅후 구매, 올해는 캘러웨이가서 피팅 받고 샤프트만 변경 했습니다

    1 0

오 동지를 만나네요..
전 채부터 모자 공까지 싹다 혼마로....
일본 도쿄에 혼마대리점 갔다가 벨트랑 옷도 사려했는데
디자인 대비 가격이 너무 비싸서 포기했었어요

    1 0

피팅은 안받는것보다 받는게 무조건좋죠 돈값을 하느냐는 그다음 문제고요 그런데 지금 스피드로는 95그람은 버겁고 50그람은 약할거같네요

    0 0

넵 조언 감사합니다.
우선 피팅을 받아보고 결정해야겠어요^^

    1 0

7번 아이언 볼스피드가 40인데, 비거리 140-145가 조금 이상한 것 같네요. 그 정도 비거리가 나갈려면 볼스피드 46 정도는 나와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언 거리랑 드라이버랑 갭이 조금 이상합니다.
7번 아이언이 저 비거리가 맞다면 드라이버는 220미터 정도는 나가야 밸런스가 맞습니다.
뭔가 길을 잃으신 것 같은데 피팅은 받아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스틸파이버 70그램대로 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벼우면서 단단하거든요.

    1 0

연습장에서 나온수치가 그정도였던거 같은데....
혹시 라이각도 차이가 있을까요?
베레스 7번 로프트각도가 다른클럽의 6번 각도더라구요
그리고 항상 드라이버보다 아이언이 멀리나간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어요..

드라이버도 정타 제대로 맞으면 220도 가긴했어요
보통 200언저리라....ㅎㅎ
7번아이언은 대부분 비슷하게 잘맞아서 저정도 거리 가구요

    0 0

7번 140미터면 볼스는 46~47 정도 나오실거에요.
클래식 로프트라면 48~49정도구요.

    0 0

장비교체가 필요하다면, 아이언은 팔고 새로 사는것이 샤프트만 바꾸는 것 보다 낫다는 것이 정설인것 같습니다.
위 댓글들 말씀처럼 피팅은 받아보는게 좋고,  브랜드 퍼포먼스센터가 좋고요.
전 핑(남서울cc, 유료), 스릭슨(서래마을, 무료), 타이틀(제품출시 행사 피팅데이) 받아 봤는데 다 좋았습니다.
다 사심없이, 성심성의껏 봐주셨습니다.
 18홀 다 돌수 있느냐는 부분까지는 고려하시라는 사족도 달아봅니다.
혹시 위 아이언볼스피드는 오타가 아닌가요?

    0 0

답변 감사합니다.
역시 혼마 세트는 나중에 더 나이먹고 근력이 약해지면 쓰는걸로 나둬야겠네요.
일단 집근처가 더현대 티노5가 있어서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정시 퇴근하고 바로가면 7시전에 도착하니깐
주말에는 애들을 봐야하니 남서울이나 서래마을로 갈 수가 업어서요...ㅎㅎ

    0 0

비추입니다.
레슨을 받으세요. 차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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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은 지금까지 프로 4명정도 거쳐갔는데.....
이제는 그냥 유튜브 보고 하는게 나은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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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너무 멋지게 생겼네요.
그런데 95그람에서 50그람으로 한번에 낮추셨으면 차이가 너무 커서 적응이 좀 오래 걸리셨을거 같습니다.
구력도 저랑 비슷하시고, 드라이버 볼스피드도 저랑 비슷하신데, 7번 아이언은 차이가 크네요.
아무래도 너무 가벼워서 그러신거 같은데, 피팅으로 진단 받아보시고 맞는 채로 개비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저도 처음에 중고 그라파이트 95그람짜리 쓰다가, 50그람대 그라파이트로 바꿨다가, 현재는 경량스틸로 정착한 경험이 있다보니 남 얘기 같지 않네요.
그나저나 아이언 참 고급집니다. ^^

    0 0

처음에는 채가 가벼워지고 헤드도 큼지막해서 마음대로 조절해서 칠수가 있었는데,
세게 치려고 하면 확 감기는 샷들이 나오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채에 몸이 적응해져서 점점 스윙스피드가 느려지는것같은....ㅎㅎ

    0 0

피팅이 애매하시면 일단 일반적인 경량스틸 아이언으로 한세트 구해서 적응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라파이트로 입문해서 경량스틸로 바꿀 때 '쇠는 너무 강한거 아닌가. 엘보 오면 어쩌지' 걱정도 했는데, 생각보다 부드럽습니다. 많이 사용하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

    0 0

아이언 기준으로 아래처럼 변경했습니다.
jpx750 경량스틸 nspro950 sr 95g(?)
→ TW737vn 그라파이트 s 95g
→ 아이주 그라파이트 r 50g
다시 돌아가는건데 경량스틸 아니면 스틸파이버가 써보고 싶은데 또 삿다가 후회할거같아서요..

    0 0

장비병이 있으시면 선호하시는 메이저 브랜드 피팅센터에서 되팔이가 가능한 정도의 스펙을 맞춰 커스텀 주문이 좋으실것 같고,  장비병 없고 무조건 스코어다 하시면  피팅전문샵에서 미우라 등 너무 고급진 것 말고(스윙이 좋아지시면서 스펙이 바뀌실 가능성이 있으시니) 피팅 하시면 좋으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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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피팅이 클럽커팅 이런것보다는 커스텀 주문인데, 저한테 맞는 샤프트와 그람수를 알고 싶은거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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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주신 수치대로만 본다면 헤드는 취향대로 가시고 드라이버는 애프터마켓 5r(텐세이 화이트나 벤투스 레드, 블루)정도나 스탁 sr -s
아이언은 nspro 850s , 950r이나 다골 95 정도가 적당하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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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는 좋은분에게 페러다임 헤드를 받아서 샤프트만 5S로 구매해서 치는데 가끔씩 밀리긴하는데 괜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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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7번이 좀 이상해보이네요.
30~31도 7번 기준 볼스 45 이상은 되어야  140 나갈거고
캐리기준으로 140 하려면 47~48이상은 되어야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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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의견을 들어보니 아이언 볼스피드는 48이었나 보네요...
눈이 안좋아서 48이 40으로 보인거일수도 있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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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레슨은 안받아도 당근에서 꾸준히 피팅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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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하고 같으시네요 반갑습니다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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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장비 안 바꾸셔도 될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 볼스피드 드라이버 68 내외, 7번 아이언 50 내외인데
혼마 tw737p 비자드 50그람 샤프트 R 잘 쓰고 있습니다
방향성이랑 탄도, 백스핀 다 맘에 들더라구요
저도 주변에서 다들 약한거 아니냐고 하는데, 막상 이것저것 써보면 별 차이 못 느끼겠더라구요
여성채 한번 쳐보세요 탄도는 높아지긴 하는데 약하다고 왼쪽으로 확 감기거나 하진 않을거예요
왼쪽으로 말리는게 걱정이시면 어드레스때 헤드가 정렬이 잘 되었는지, 그립은 잘 잡고 있는지,
야구스윙처럼 옆으로 돌려버리는건 아닌지, 이런거 체크해보시는게 훨 나을거 같습니다
괜히 돈 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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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하면 똑바로 가는데 정신줄 놓으면 옆으로 휘는게...
집중이 아니라 이젠 달래쳐서 똒바로 가는거고 세게치려면 휘는건가 하는생각이 들어서요.
세게쳐도 똑바로 갔으면 좋겠거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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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팅받으시면 좋습니다. 안받는것에 비해서.

하지만 피팅채를 구매하는건 또 다른 얘기라고 생각이 듭니다. 투자대비 효과가 엄청나게 낮을 수 있습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피팅을 받으면서 본인에 맞는 샤프트를 찾는 것은 추천할만 하나, 그에 맞는 피팅 클럽을 구매하는건 개인의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위에 다른 분들도 말씀하신것같이 유명 브랜드에서 진행하는 퍼포먼스센터 등에서 제공하는 피팅 서비스를 받으시고 그 결과에 맞추어 기성채를 구매하시는것을 개인적으로 추천드립니다.

피팅을 한번 받아 보시면 객관적으로 본인이 가진 신체적 능력에 맞는 샤프트와 클럽이 무엇인지 파악이 되거든요.

저같은 경우 예전 생다골 s200을 쓰던 시절 피팅을 받았는데 피터가 샤프트가 강하다고 의견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보통 피팅을 받으면 강한 샤프트를 추천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랑은 안맞는 샤프트였던거죠.

어찌됐든 한번 정도 받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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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따로 시간내긴 힘드니 다음에 필드나가고 돌아오면서 분당쪽에 있는 피팅센터 들려서 피팅을 받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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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스윙 스피드 정도면 피팅 전혀 필요 없어요.
키가 너무 크거나 작거나 체형이 이상한거 아니라면...
스윙의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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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격은 179에 팔은 조금 긴편인데 일반적이에요.
역시 몸이 문제군요...
피팅은 커팅이나 그런것보다 저의 스윙스피드에 맞는 샤프트를 알고 싶어서 받아보려는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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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력은 오래 되신 백돌이분은 작은 계기에도 스윙이 배우고 깨우치면서 많이 바뀌는 시기라
피팅 받으셔도 크게 효과 보기는 어려울거 같아요.
그럴때는 그냥 아이언을 2~3셋트 가지고 계시면서 그날 그날 기분에 따라 바꿔 쳐보세요
어떤날은 헤드 엄청큰 아이언으로 치다보면 정타 꼭 못맞춰도 거리도 쉽게 보내고 좋은데
그린공략이 어렵다는걸 느끼게 되시고 그쯤 되시면 어떤 헤드가 본인한데 잘 어울리는지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스스로 알게 되실거에요.

샤프트 역시 스틸이냐 그라파이트냐 이런 부분도 타감이나 휘두를때 헤드무게가 느껴지는 부분등
오랜 기간 바꿔가면서 쓰시다보면 본인한데 잘 맞는걸 찾게 되실거에요.

중고로 초보자헤드에 스틸샤프트 중급자 헤드에 스틸파이버등 아이언 2~3세트 사서 써보세요.
피팅 받고 아이언 1세트 사서 쓰는 비용이나 중고로 2~3세트 사는 비용이랑 비슷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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