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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스트레스..
기타 |
hangsk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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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16 11:38:12 조회: 5,784  /  추천: 8  /  반대: 0  /  댓글: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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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매주 1회이상  레슨받고 일주일 최소 3번이상 연습장 다니며 

일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작년에 깨백은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문제점만 늘어나고, 최근에는 생크병에 드라이버 뒷땅 탑핑으로

20m 샷이 나오는걸 보고 현타가 너무 많이 오네요..

 

바디스윙, 암스윙 둘다 배워봤고 바디스윙으로 결정은 했으나, 배치기는 고처지지 않고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물론 장비도 일년사이에 수차례 바꾸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구요...

 

재능이 없는걸까요.. 넘나 짜증이나서 넋두리 합니다...


추천 8 반대 0

댓글목록

전 2007년에 골프 시작 했는데 아직 배치기 하는데 뭐가 어떻다구요?????
전 드라이버 8개 퍼터 8개 아이언 5세트 있는데요???

    12 0

...예 형님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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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그래요
입문하고  코스나올때는 다른거 신경 못하고 배운것만 하기에 어쩌면 자세도 좋고 컨택도 되고요
그 뒤로 코스 공략, 벌타의 두려움, 트러블라이 스윙법, 장비 등등 아는게 많아지면서 골프가 복잡해 지죠 ㅎㅎ;
다양한 스윙 보다 하나라도 확실한 내스윙이 있는게 고치기도 쉽고 플레이 하기에도 수월한거 같기도 해요

    0 0

프로들의 스윙을 하려하지 말고, 아마추어의 스윙을 추구하셔야 합니다. 골프는 마음을 비울수록 빨리 늘어나는 것 같아요. 저 같은 욕심꾸러기는 10년이 넘어도 괴롭습니다. ㅠㅠ
바디스윙 하신다고 하셨는데, 그것 만큼은 말리고 싶네요. 아마추어는 등지고 팔만 툭툭 내려서 치는 방식을 마스터 하는 게 상급자가 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5 0

등지고 팔만 툭툭~ 저도 여기에 매우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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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서 제가 남들보다 실력올라가는게 빠르다고 말합니다. 제가 하는게 미우라조아님이 말씀하신거 깨닫고 정말많이 늘었습니다.
등지고 힘빼고 팔만 내려서 공을 맞춥니다.그리고 턴. 트러블샷도 기마자세 하고 팔로만 칩니다.
팔로만 치는거 연습많이 하니까 진짜 장난아니게 맞습니다.
미우라조아님 댓글읽고 소름돋았습니다.
최고입니다.

    0 0

죄송하지만 비슷한 방법의 유투브 레슨이 있을까요? 영감을 받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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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kgZwvy7gKk?si=WhRlSIbeWXifUTwM
한번보세요. 이렇게 디테일하게 가르쳐주시는분 못봤습니다.

    3 0

유투브 검색해서 마침 그 동영상 보고 있었는데 빠져들고 있었어요. 통했나보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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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오늘 연습장에서 꼭 해야겠네요

    0 0

짧다면 짧은 4년이지만 함께 시작했던 친구들은 여럿 그만 뒀습니다...
안맞으면 그냥 그런가보다, 다음에는 더 잘맞겠지라는 마음으로 치고 있습니다.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손목을 폈을때 더 잘맞네?
요즘에는 백스윙 과하게 닫아서 올려보고 있는데 이 또한 재밌는 생체 실험인것 같아 즐겁네요 ㅎ
전 레슨을 안받아서 경제적인 부담이 안들어가니 심적 부담이 없는 것 같습니다.
글쓴이님도 너무 자책이나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길게 보고 스스로 하나씩 교정해나가는 재미를 찾으시면 좋겠습니다!

    1 0

입문 2년차
제가 어제밤에 했던 생각을 똑같이 하시길래
너무 놀라서 답글 답니다ㅋㅋㅋ

골프 왜 배웠지? 그냥 안할껄 하..시간쓰고 돈쓰고
남들은 6개월 배워도 잘 치는데
나는 왜이렇까? 내가 그렇게 몸친가?
아닌데? 나 다른 구기종목은 그래도 보통이상 다 하는데
도대체 뭐지? 유튜브 그만보고 레슨 갈까?
아니야 좋은 프로 만나기 힘들어. 아니지 유투브보단 낫겠지
에라이 모르겠다 내일 생각하자

이게 어제밤 자면서 했던 생각입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

    3 0

극히 정상입니다.
하도 짜증나서 이제 포기죠...
배운 스윙을 나에게 맞춰 변화를 해야하는데
쉽지 않죠.
배운 스윙이 가장 빠른길인데. 그걸 도달하기 어려우니. 돌아가는 과정이고.
자신한테 맞는 리듬만 찾아도 많이 온건데...
그냥 연습장가서 패니 허송세월이 몇년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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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이신데요 전 5년째인데도 아직도 필드가면 울면서 복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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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기가 막히게 보내고 세컨 오비로 보기하고
드라이버 오비나서 짜증나는데  오비티에서 온그린 시켜서 보기하고
티샷, 세컨 기가 막히게 보내고 그린에서 쓰리펏하고

울다가 웃다가 화나다가 좌절하다보니 언 10년이 넘었군요 ㅜㅜ

    3 0

스코어를 연평균으로 계산하세요
올해 12월에 한 해 스코어 정산을 해보시고 작년 평균스코어랑 비교해 보세요.
연습 열심히 하고 필드 충분히 다니셨다면 스코는 향상되 있을 겁니다.
골프는 길게 봐야 합니다. 하루 스코어 또는 최근 몇 라운드의 스코어에 연연하지 마시란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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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들 댓글에 힘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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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잘못 된 프로에게 배워서 골프 포기하는 사람 여럿 봤습니다. 제대로 된 레슨프로 찾는게 어려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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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몇년째 레슨 및 연습하는데 잘 늘지 않다가 그나마 요즘 좀 실력이 늘어서 어떤게 예전과 다른지 생각해보니 "몸의 축과 팔의 축을 지킨다" 였습니다.
몸의 축은 몸의 가운데 쯤 척추이고 팔의 축은 명치를 중심으로 반만 찬 반원을 그리는 축을 지키며 스윙하니 전체적으로 좋아졌습니다.
나만의 느낌으로 스윙의 축을 만들며 연습해보시면 도움이 될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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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라니... ㅎㅎㅎ
3년쯤 지나도 똑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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