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
작성일: 2024-08-06 13:06:38 조회: 5,991 / 추천: 4 / 반대: 0 / 댓글: [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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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들 기본으로 270은 나오는것 같던데요.
아마추어들도 많이 나오고요.
그런데 사실 전 실내 비거리는 별 의미가 없다고
보기 때문에 필드에서 비거리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필드에서는 바람 습도 심리적인것도 많고요.
이런 영향을 다 고려해서 실제 죽지않고 페어웨이에
올리는 거리가 비거리라 보는데 프로들은 필드에서도
270-280 나오나요?
김홍택 프로는 스크린에서 300 까지도 보내던데요.
평균이 어느정도 될까요?
아마추어는 스크린에서 250 이상 쳐도 필드는 이렇게 나가기 어렵겠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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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250 쳐도 필드 250 가능합니다. 스윙만 동일하게 안정적으로 가능하다면요. 필드에서 구현 안되는 분들는 좌우 우라가 커서 스크린으로 보정되서 사는 공이 필드에선 다죽어서 그렇습니다. 이런 분은 오잘공 기준으로는 잘나가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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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분들 드라이버 비거리는 KPGA 홈페이지에 가시면 쉽게 볼 수 있습니다. 2024시즌 장유빈프로가 드라이버 평균비거리 1등이고 평균312야드(대략 285m)가량이네요. 평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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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시합때 보면 평균 볼스피드가 73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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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에서도 좀 친다 하시는분들이 klpga 프로들하고 비슷하게 친다고 보면 되실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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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길로이 우도그랙에서 슬라이스로 300미터 훌쩍 넘겨버리더군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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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비거리가 의미 없긴 하죠. 그 이유가 대부분 공이 썩은 공이어서 실제 필드에서 좋은공으로 치면 대부분 스크린보다 멀리 칩니다. G투어 프로들은 스크린도 좋은공으로 칠거 같으니까 필드랑 비슷할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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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스크린 가서 새볼로 쳐봐야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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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출신 레슨 선생님들이랑 같이 쳐보면 거리도 거리지만 궤적이 기가 막힙니다. 일반 사람들은 처음부터 붕 떠서 가지만 프로출신 티샷 보면 낮게 깔려가다가 어느 순간 붕 떠서 가는... 정말 기가 맥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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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중계가 가끔 재미있는게 실제 드라이버 수치를 제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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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news.naver.com/golf/record/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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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태생이 짤순이라 필드가 좀 더 나가는 것 같습니다. (물론 250에 한참 못미칩니다만) 아드레날린 분비되고 힘 많이 들어가고 + 공 좋고 + 잘못친 건 기억에서 지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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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장불입50041205님의 댓글 낙장불입5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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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마추어들도 장타자분들은 필드에서 250~260 보내죠.. 아마추어니까 스코어 그까이꺼 모르겠고 오잘공 하나만 걸려라 하면서 그냥 냅다 후려쌔리면 뭐..(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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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대회 직접 가셔서 한번 보셔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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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에 아시안투어 뛰시던 프로분과(30대 중반) 라운딩 한번 했는데, 백티에서 티샷하시는데 보통 250~260미터 정도 치시더라구요. 그런데 뭔가 느낌은 풀스윙보다는 가볍게 70~80프로만 치시는 느낌이었고요, 더 쌔게 치면 좀더 나갈수있을 것 같았습니다. 나중에 왜이리 가볍게 치시냐고 여쭤보니, 보통 대회 때마다 4라운드를 뛰기 때문에 매번 풀스윙/풀파워치면 3~4라운드에서 체력 때문에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적정 파워로 일관되게 치신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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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좀 다른 얘기인데 PGA는 페어웨이 키핑보다는 일단 멀리쳐서 붙이는걸 목표로 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공을 칠 수 없을 정도의 해비러프나 경사 심한 곳만 아니면 세컨샷이 유리하고 드라이버 비거리당 우승확률을 통계로 분석한 교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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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얘기는 뭔가요? 처음 듣는 얘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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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반대로 해석하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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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맞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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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들 평균 260치고 잘맞으면 300미터 나가더군요. 평균으로 280미터 치는 남자캐디랑 쳐봤는데 낙구 지점이 안보였습니다. 340미터 약한 내리막에서 티샷 320미터 치고 20미터 어프로치 한 뒤 버디 잡는거 보니 현타 오더군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