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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연차내고 안성베네스트에 갔다왔습니다.
오후1시 후반티였는데 전반 잘 치고 13번홀까지 치는데 번개와함께 엄청난 비가...
골프장에서 휴장을 결정하고 클럽하우스로 돌아갔는데 샤워실이 이런 도떼기 시장이 없습니다 ㅋㅋㅋ
군대 훈련소 온줄 알았어요. 샤워부스 앞에 줄서서 샤워하고 ㅋㅋㅋ
다 씻고 나와서 정산하는데 프론트 앞이 또 도떼기 시장입니다. ㅋㅋㅋ
정산하고 차로 가는데 비는 그치고 해가 나면서 세상에 이렇게 선선한 날씨가...
와...
야속하네요
아쉬움에 스크린 한게임 치고 밤12시 다되서 집에 들어와서 하소연해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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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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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나가는비가 많아서 최소 20분은 기다려봐야 하는데 너무 일찍 취소당하신거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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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아쉽긴한데 그때 번개가 진짜 너무 많이 쳤어요. 번개치고 천둥소리가 1초 정도밖에 차이가 안나서... 골프장은 매출이 엄청 줄어든거라 사실 엄청난 손해죠. 캐디는 꿀이고요 ㅋㅋㅋ 저희 앞조 캐디는 휴장 결정 났다고 하면서 너무 좋아하는데 진짜 얄밉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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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는 홀별정산하더라도 카트비는 다 받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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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비는 모르겠고요 (아마 안하겠죠?) 캐디는 음 그래도 굉장히 열심히 일하는 친구였어서 그렇게 아깝진 않았어요. 근데 13번홀에서 버디했는데 버디값을 아무도 안줘서... ㅠㅠ 그건 좀 아쉽네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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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신라cc 3부였는데 마찬가지로 소나기에 번개에...저희도 치다가 중단했습니다. 근데 신라cc 5년 차 캐디분께서 구장 차원 중단은 오늘이 처음이라시더군요. 신라cc는 번개가 쳐도 내장객 선택에 맡긴다 하더라고요. 어젠가 그저께인가는 번개치는데도 두 팀이 치셨다고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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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번개가 좀 살벌하긴 했어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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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전에 안성cc에서 비슷한 경험을 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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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그분 추진력 좋네요. 저도 담에 또 당하면 기다려봐야겠습니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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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도 스콜성 기후라 그늘집에서 맥주한잔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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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비 올때 맥주 한잔하면서 기다리는 운치가 참 좋은데요 ㅎㅎㅎ 우리나라는 그런 여유가 없어서 아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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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금욜 오후 두시전으로 안성 h 갔다가 후반 2번홀 세컨 가니 비가 무쟈게 쏟아지더군요.. 맘같아서는 치고 싶었는데 천둥소리가 계속 들리기도 했고 동반자 한두명이 포기하자고해 접었네요.. 왠지 그칠거 같았는데.. 저흰 그린피 카트비는 홀 정산했네요.. 근데 안성h 생각보다 괜찮아서 나중에 다시 가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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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치면 정말 무서워요. 저희팀 마무리했던 홀이 골프장에서 제일 높은 지형이었다고 하더라고요 ㄷㄷㄷ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