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전형적인 배나온 골퍼인데.. 그만큼 코어가 약하다는 뜻일 것 같습니다.
아이언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항상 유틸이나 우드류는 장식용으로 넣어두고 쓰지않았는데,
작년 태국골프여행에서 초반에 너무 맞지않아 좌절하던도중 평소에 쓰지않던 유틸이나 좀 쳐봐야겠다 하고..
(드라이버까지 맞지않아서 세컨거리가 너무 남다보니...)
백스윙떄 코어에 힘을 빡주고 쳤더니 그 맞지않던 유틸이 맞기 시작하더군요... 10번의 라운딩이 있었는데
3번쨰 라운딩부터는 마지막까지 파5나 긴 파3에서 요긴하게 썼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시즌 시작하면서 유틸을 쳤는데 맞지않아서 그원인을 분석해보니..
어드레스때는 배를 쏙 집어넣으면서 코어에 힘이 들어갔는데, 백스윙을하면서 풀려버리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백스윙끝까지 힘을줬더니 다시 잘맞기 시작하네요.
왜 배에힘을주면 임팩이 좋아지고 안맞던 채가 맞아질까 생각해보니..
코어에 힘을주면, 백스윙이 작더라도 필요한 회전이 들어가고, 백스윙시 몸이 들리는 현상도 적어지면서
임팩트가 좋아지는것이 아닐까 하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유틸 우드 말고 아이언이나 드라이버 임팩트도 좋아집니다.
세줄요약
어드레스떄 배를 집어넣으면서 코어에 힘을 준다.
백스윙내내 코어에 힘을 주면서 백스윙을한다 (백스윙떄 다른생각은 하지 않는다)
가능하면 임팩트떄 스파인앵글을 유지한다(코어에 힘을주면 이 앵글도 더 잘 유지되는듯합니다)
댓글목록
|
이거 탑볼 치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팁이죠. 그리고 저처럼 백스윙 때 올라가는 분들에게도 좋은 팁입니다. |
|
김주형 프로가 레슨에 나와서 말했던 거네요. 배에 힘을 주면…척추 기울기 유지에 도움이 되긴 하는거 같습니다. |
|
저도 백스윙때 코어에 힘 빡주고 코어로 든다 생각 하면서 백스윙 올립니다.
|
|
그냥 가만히 자리에 앉으셔서 힘을 꽉주고 우향우하시고 계시다가 힘풀어보세요 바로 상체 들리면서 탑볼치기 딱좋아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