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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캘러웨이 피팅센터 다녀와서 참고차 간략한 후기 남겨요.
장소는 여러곳이 있는데 그중 집에서 가까운 분당(sb골프)로 다녀왔습니다.
필드에서 통상 80타대 초~후반 왔다갔다 하고
스윙스피드는 7번 기준 83마일, 드라이버는 100마일입니다.
(겨울에는 아이언 80, 드라이버 90후반)
방문 목적은 현재 G430 MAX에 벤투스 블루 TR 6S 쓰고 있는데
드라이버 스핀량이 안나옵니다. ㅜㅜ 공이 두웅 떴다가 그냥 하강하는 느낌이랄까.
어느정도냐면 GC쿼드에서 백스핀량이 1,000미만이 나와요;;(이건 QED, 카카오 마찬가지)
그리고 아이언 신형이 새로 나오게 되면서 apex24 pro와 cb를 쳐보기 위함이며
현재 120그람 샤프트 쓰는데 중량을 낮출까 고민돼서 검증차 방문했습니다.
결론은 패러다임에 텐세이1k 블루를 치니 스핀이 1200가량이 나오면서 비거리가 250~260 나와줬습니다.
장비병 환자라 nx그린도 가지고 있는데 같은 미들킥임에도 전혀 느낌이 다릅니다.
nx는 제 입장에서 잘 따라와주는 느낌이 없는데 텐세이 1k 블루는 너무나도 치기 쉽다는 느낌이었네요.
다음, 아이언은 걷어 올리는게 있어... 타감을 제대로 못느낀게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cb는 정말 컴팩트하니 이쁘게 잘나왔고 pro는 생각보다 옵셋이 많아서 구매한다면 망설이게 될 거 같습니다.
아이언 스펙은 피터님이 스펙다운 할 필요 없다고 말씀하셨고 정 내리고 싶으면 모듀스 105s를 권해주셨습니다.
모듀스가 헤드 무게가 잘 느껴지면서 잘 떨어진다는 느낌입니다.
t100 i.o 6.0 쓰다가 다골 120으로 바꾼 이유가 숏아이언에서 무게감이 안느껴져서 i230 다골 120으로 간건데
모듀스 105s 잘 떨어진다는 느낌입니다.
이에, g430(nx그린 특주)은 곧 장터로 내보낼 예정이고 아이언은...apex든 p7mc든 그냥 바꾸게 될거 같습니다.
CB옵셋도 없고 부담스럽지도 않고 잘 빠졌어요. 다만, 디자인은 구력이 오래된 분들은 싫어하실거 같긴 합니다.
어쨌거나, 신제품 나오는 시기라 패러다임 스모크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나 그 부분은 참 고민이네요.
마지막으로 피팅센터 이벤트가 있어서 50% 할인 받은 금액에 다녀왔는데
1시간 30분을 봐주시고 피터님께서 치고 싶은건 다 치게끔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후지쿠라의 노예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ㅎㅎ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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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apex 대비 p7mc는 딱딱 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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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미 오프라인 가격은 40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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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오프 가격이 진짜 많이 내려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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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40 후반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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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은 후기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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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평 감사합니다. 패러다임 드라이버가 특히 생각외로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