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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 동서울레스피아가(9홀 2바퀴) 야간에 노캐디로 98,000원이 있길래 싼마이로 신청해서 준비했습니다
저녁 6시 30분대로 12시전에는 끝나겠지 하는 맘가지고
4시전에 미리 출발하고 가는길에 차도 안막혀좋고 리뷰도 보니 관리괜찮고 직원분 친절(????)하다는 글이 많더군요
경치도 좋고 들뜬 마음에 카트에서 대기하는데
조인팀은 50중반부부랑 40초 혼자오신분이랑 조인돼었더군요
15분전이라 카트에 앉아서 기다리는데 진행팀 나이지긋하신 남자분이 차분히 설명해주시더라구요. 이런저런 안전사항 설명해주셔서 블로그 후기대로 친절(???)하시구나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에 설명들은 내용 사인하고 드리니까
“대기도 이해해주시고…” 이런얘기를 해서 대기얘기는 없어서 “얼마나 대기인데요?” 하니 웃으시며… “1시간정도요…”
하시더군요…“예????” 이때 부터 싸했습니다….
골프장갑질도 있고 이걸 어쩌나 하다가 저는 열은 받지만 치고 가자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오는데 1시간 반 왔고 그시간에 집 네비찍으니 2시반 50분 걸려서;;;;; 팀이었던 부부분들은 식사하고 오신다고 올라가시고 남자 한분이랑 기다리는데..,,
저희 둿팀들은 난리더군요….. 환불해달라 피해보상금 줘라….
근데 제가 이때부터 열받았습니다… 진행팀이라는 나이지긋하신분은 무조건 죄송하다고… 다 자기잘못이라고… 양해해달라고….. 이 얘기만 하고 있더군요….
전 한편에서 저사람도 월급쟁이일텐데 적당히좀 하시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환불해달라고 해도 죄송하다고 양해만 해달라고ㅠ하더군요… 전첨에 환불해주면 피해가 돌아가나 하는 의구심 마져 들더군요;;;;
사람들이 진행팀 요원이 결정못하시니까 사장이든 책임자전화해서 답달라고 하는데 무조건 죄송하다고 양해해달라는 얘기만 하네요…. 와 여기서 무슨 감정팔이하나 싶더라구요……
이러면서 한 20분이 지났습니다. 그러니까 앞팀부터 출발하겠다네요???????
어떻게 들어가냐 하니…. 밀리는 1개팀이 있는데…. 그 앞으로 껴 넣어주겠답니다-_- 여기서 참 가관이더군요…..
그러니까 중간에 껴넣어봐야 홀마다 기다리는건 똑같은거 아니냐 항의하니까 절대 아니랍니다-_- 자기가 책임지고ㅠ안밀리게 한답니다.. 다 해봐서 안답니다……
이정도 되니 저도 쳐야하나 기다려야 하나 고민이 되더군요…. 그러면서 앞팀은 먼저 카트로 이동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이 새벽까지 어떻게 치냐고…이때가 7시쯤이었습니다
환불을 요청하더라구요 진행실앞에서 한 20명 정도 모여있었죠 저도 그 무리에서 고민중이었구요
근데….. 그때 카트 한대가 들어옵니다…… 캐디가 짐 옮길려고 힌건지 카트를 잠깐 세워서 카트를 보니 12:42분 인가 예약팀이더군요-_- 6시간 걸린겁니다ㅡㅡ
7시 지금 쳐도 1시는 돼야 끝난단 생각하니까 도저히 못치겠더라구요 그래서 환불로 결정했죠
근데 진행팀에서 환불은 내일 나침에 해주겠다는 겁니다 대행사??가 업무가 끝나서 내일 아침에ㅜ처리해준다고ㅠ옥신각신 하고ㅠ있는데
아까 출발했던 카트 분들이 돌아오시더니 뭐하는거냐고 출발하라고 해서 갔는데 앞에 5팀이나 기다리고 있다고-_-
다들 흥분돼 있는데 그 진행팀 요원분… 죄송하다고 자기 잘못이라고… 무릎을 꿇더라구요;;;;; 와 여기서 진짜… 너무 울화가 치밀더라구요 도대체 저분은 뭔데 저렇게까지 하는지……화내시던 분들 어처구니가 없어서 뭐하시는거냐고 용서를 구하는게 아니지 않냐고 황당해 있었죠
한 7시 15분쯤 돼니까 대기팀 없다고 치실분들은 치라네요-_-
전 기분도ㅠ넘 안좋고 해서 환분하겠다고 하고 명함 받아 돌아왔네요
한 10분정도는 그냥 돌아간거 같고, 반정도는 그시간에 온김에 치신다는거 같더라구요;;;; 저희팀도 저만 환불 받기로 했네요
정말 싼마이로 한번 해볼라고 했는데 기분만 정말 안좋아졌네요. 다들 쳐다도 보지마세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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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런거 보면 과연 한국에서 노캐디가 가능할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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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캐디 하려면 저런식으로 팀을 많이 받으면 안되죠…진짜 저란곳들 보면 돈에 눈이너무 멀었구나 싶습니다…중간에 팀을 얼마나 마니 껴 넣으면 저런 난리가 나는지… 9홀 마치고 1시간 기다려 본적 있는데 다시는 안갑니다. 썬힐..그뿐아니라 파3도 막 3팀씩 대기하고 생각하니 또 열받네요… 또 대표적인곳이 원더클럽이 운영하는곳들….진짜 열받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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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캐디가 대부분 그렇나요? 제가갔던 노캐디는 이정도ㅠ까진 아니였는데요….. 여긴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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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캐디가 저런식으로 하면 싸움나죠…노캐디는 저런식으로 운영못해요. 캐디있는곳 말하는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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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진행요원은 무슨 매출에 따라 수수료를 받으시는건지..엄청나네요 ㅎㄷ 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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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불쌍해서 짠하기도 한데 노련한건가? 라는 의구심이 들정도로 감정팔이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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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72 원더로 넘어간다길래 예상했지만 막상 가보니 정말 돈 아끼는거 눈에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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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클럽은 하늘코스만 가야됨… 받을수록 적자니 안받으려고 노력하는 코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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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캐디는 진행요원 계속 빨빨 돌아다니면서 딸배헌터마냥 몰래 영상 찍어서 투볼 쓰리볼 플레이에 레슨하고 있으면 바로 바로 집으로 보내줘야 안밀립니다. 물론 그전에 티간격 넓히는게 먼저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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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밀리는게 열받는게 아니라 골프장 행태가 너무 꼴불견이라 그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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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보면 노캐디 운영 자체가 밀리게 된 원인이 아닙니다. 들어오는 카트에는 캐디가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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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캐디는 4인중에 한두명이 필드경험이 많아야 가능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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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9홀 한밥퀴 8만원에 돌바에 동서울9만에ㅣ 두바퀴 돌자해서 자주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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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먼길 갔다오시고 수고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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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데이61078486님의 댓글 해피데이610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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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전 9월 평일 다녀왔는데 너무 한산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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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장사하면 한번 가본 사람은 다신 안 갈려고 할텐데.. 저렇게 해도 예약이 많은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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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곳이 너무 처받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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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잇는 골프장도 요새 안개에 난린데 없는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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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캐디 골프장 아닌 듯한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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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캐디 팀들 때문에 지연된 걸로 생각하는 댓글들이 보이는데, 글쓴이가 쓰신 내용과는 핀트가 안 맞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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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입니다 낮에는 캐디가 있었던거 같아요 머지막 3부팀이 노캐디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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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열받는건 아직까지 환불이 안됐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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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exactly10re님의 댓글 newexac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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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예전에 야간 한번 가보고 절대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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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가면 동네 약수터 느낌 나는 골프장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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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캐디로 해서 문제 보다는 골프장이 허용된 티보다 많이 받아서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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