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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연습은 안하고 장비에 더 재미들린 골린이입니다
지난번 에폰503 추천받고 열심히 눈팅하여
나름 적당한 가격에 구하게 되었습니다

골린이 입장으로 간단한 후기입니다
남의채 효과로 버터타감을 느꼈지만
정작 내채효과는.... 스크린 한게임중에
버터 타감은 단 한번도 못느꼈어요...
생크에 탑핑에 딱딱한 타감에 대환장 파티였습니다

5라인은 초중급 라인이라하던데 이게 필드기준
8-90대를 말하는게 아닐까 싶더라구요
다음날 다시 연습해서 적당히 맞춰보긴 했지만
초급채는 아닌거같다는 혼자만의 결론을 냈습니다
기존 950r에서 스틸파이어 i80r로 샤프트스펙이
바뀐것도 있지만 950쓰기전에 mmt70을 오랫동안
써봐서 샤프트 탓을할 수도 없겠더라구요
정타를 잘 못내니 가뜩이나 딱딱해서 저에게 잘
안맞는 카데로그립은 하루만에 온 손에 물집이
잡혔네요. 일단 그립 좀 갈고 더 연습 좀 해보겠습니다

참고로 전 글에 질문주신 기존 mx90 스피드메탈은
에폰 들이면서 팔려다 일단 킵하기로했습니다
sm은 포지드와 비교해 난이도에서 훨~~씬 쉽고
골린이 입장으로 타감 타구음은 주조인데도
단조와 전혀 구분할 수 없을정도로 좋습니다
전에 만족스럽게 썼던 mx70처럼 헤드무게가
잘 느껴져 힘을 덜 주고도 헤드무게로 치기 좋고
거리도 충분히 잘 나와줍니다
mx90 단조주조, mx70 단조주조, v300 등등
나름 시판되는 인기채들 거진 쳐봤지만
mx90 sm은 일단 제입장에서 최상위권입니다

다음에 에폰적응좀 되면 다시 올리겠습니다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