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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주로 티를 잡고, 둘이 조인가는데 날라온 문자가 노캐디 조인.. 아. 이거 쎄한데 하고 바로 전화해서 이거 아닌거 같다, 슬픈 예감이 든다. 근데 부킹 해놓은걸 어쩔수도 없고..
각각 온 열혈 여 50대 골퍼 A님과 기관장 스탈 남 B님을 본 순간 아...우리가 캐디 되겠구나 하는 슬픈 예감은 확신으로 들었고 결과적으로 그랬습니다.
열혈A님, 노캐디는 퍼터 갖다주고 뭐 그렇게 도우며 하는거다 란 말이 좋은 뜻인건 알겠지만, 두분이 리얼 스코어 백개 넘는데 그러면 제가 주로 당신들 퍼터 서브해야 하잖아요. 기관장 B님, 노캐디인데 거리 측정기는 가지고 오셔야죠, 왜 자꾸 우리한테 물어보세요. 저한테 캐디피 주는것도 아닌데 라이는 왜 저한테 물어보셔요. ㅠ 결귝 9홀에 진행이 버벅대니 경기과에서 나와서 원래 자동운전인데 수동 빠른 운전 방법 알려주더군요. 그 홀은 캐디가 운영해줬더니 집중력이 살아났는지 버디했습니다.
상황이 장면을 만든다고 여러분들은 굳이 경험 하지 마세요. 돌아오는 차에서 친구넘을 타박했더니.. 자기도 별로였는지 그냥 좋은 경험했다고 하는데, 그걸 왜 내돈내고 놀러 가서 할 필요가.. ㅋ 마지막으로 기관장 B님, 스윙 좋다고 왜 친구넘 동영상을 멋대로 찍으십니까. 노캐디 마인드도 없으면서 담엔 돈내고 캐디 있는데 갔음 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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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캐디 조인은 쫌 많이 빡셀 것 같기는하네요.....ㅋㅋㅋㅋㅋㅋ 위추드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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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마세요. 비슷한 스코어에 대략 개념분들 만나는 조건 두개 맞아야 괜찮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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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말 실력은 형편 없지만 누구보다 빠른 진행을 한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민폐끼치지 않는 백돌이가 되어야 겠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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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입장차와 받아들일 수 있는 선, 라운딩 목적등 모두 다양하고 모르는 분들은 그걸 알수 없기에 조인은 캐디 있는 곳으로 가길 추천 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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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캐디는 정말 친한 친구들하고 가는 거 아니면 절대 안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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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입니다. 아는 사람도 아니고 정말 친한 친구여야 할듯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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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25일 노캐디 블루원용인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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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동료면 그나마 낫겠죠. 철봉님이 잘치시고 선배면 말잘들을 자세가 되어 있을텐데.. 다만 신경쓰느라 좀 정신이 산란하시긴 할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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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은 많지 않지만, 캐바캐인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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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분들도 분명 있을 거에요. 노캐디 조인은 여러가지 불편한 상황 발생의 확률이 높게 올라 가는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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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린이인 저와 와이프 노캐디조인 자주하는데 아직까지 진상 비슷한 부류는 만난적 없이 재밌게 란딩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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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얘기하면 캐디가 있었다면, JS로 분류 되는 사람들은 아닙니다. 치다보니 그냥 제가 현타가 온거죠. ㅎ. 커플로 가신다면 두분이 서로 그룹핑 되어 챙기실거고 그래서 큰 문제 없지 않았을까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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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데리고 노캐디 가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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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래서 초보분들이나 백개 이상 치는 분들이랑은 절대 노캐디 안 갑니다., 그 분들 입장에서는 진행이 빠르다 하는데 결국 그린 가기 전까지 치는 횟수가 많아지면 캐디 역할은 잘 치는 사람이 하게 되더라구요. 카트도 옮겨야 하고 채도 챙겨줘야 하는 경우도 종종 생기고.. 좀 이기적이다 싶지만 비싼 돈 내고 다른 사람 캐디역할까지는 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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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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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친구끼리도 노케디 안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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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이 느리게 되더군요. 그나마 한분은 좀 빨리 움직이셨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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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진짜 진상들 만나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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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가 있었다면 진상 부류까지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진행이 느리니 제가 캐디가 되어 버린거죠. 경기과 나오던 말던 신경off 했었어야 하는데.. 제 정신수양이 부족했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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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야간 노캐디 조인 완전 선호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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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캐디 있어도 20번에 한번 꼴인데.. 대인배 시던가, 덕을 많이 쌓으셨나 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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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비우면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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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터를 달라고 한적은 없었는데, 사람이 들고 오는거 뻔히 보는데 좀 빠른걸음 성의 표시라도 하시지.. 아. 그린까지 오느랴 힘드시긴 했겠네요. 아는 사람이면 이해했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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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캐디 조인을 정규홀에서 하면 피곤 하군요. 전 6홀이나 9홀 노캐디 라운딩을 자주다니니 조인을 해도 부담 없고 그냥 치던지 말던지 알아서 합니다. 거리정도 봐주는거야 부담 없고 클럽이야 자기가 직접 끌고 다녀야 하는거니 신경안씁니다. 가끔 자기가 원래 잘치는 사람이라고 하는 분들 만나면 피곤한대 그럴때는 입을 다물고 가만히 있으면 알아서 떠들다 말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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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캐디면 어프로치할때 퍼터도 같이 들고 가는게 기본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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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터 달라고 한적은 없어요. B분은 항상 그린에 늦게 도착하니.. 진행을 위해 제가 챙겨간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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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처으으로 노캐디 조인 갔는데 2:2 로 나이는 저쪽이 좀더 많아보이는(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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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엑셀님 처럼 신경 더 껐어야 했는데.. 6홀까지 난장이고 정신 없고, 9홀엔 경기과 나와보고.. 안쓸수도 없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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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캐디는 아주 친한 친구끼리만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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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사람끼리 가는게 맞죠. 모르는 사람이니 조심스럽고 별것 아닌데 오해의 소지도 다분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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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캐디 위주로 조인하지만 케바케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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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진행이 됐던 분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잘만나셨네요. 친구도 그 생각해서 잡았던 듯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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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습니다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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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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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만 들어도 피곤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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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조인가서 너무 마음 쓰면 안되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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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은 안해봐서 그런데 그냥 쌩까면 안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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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신경 끊었어야 하긴 했나보다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냥 다 놔두면 진행 자체가 안되서.. 경기과에서 오고 신경스이고.. 아 놔 참.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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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노캐디.... 이었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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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가서 개고생하고 다짐했죠...안친한 사람이랑 노캐디 절대 안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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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요. 한번 가볼까 예전에 생각해서 여기서 궁금해서 물어봤었는데, 비추 글이 많았었는데 본의 아니게 경험해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