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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00 max가 워낙 잘맞았었는데, 작년에 카카오 피팅센터에서 샤프트를 바꾼 후 더 잘 맞아서 평생 G400max를 써야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크라운이 찢어진 후 중고로 다른 G400 max를 구입해서 헤드만 교체해서 쓰고 있었지요.
그런데...
정기적으로 라운딩하는 형님께서 스텔스2로 바꾼 이후 비거리가 20m 늘어났다는 겁니다.
그래서, 진짜 살 생각은 없었지만, 골프존 마켓에 가서 그냥 시타만 한번 해봤습니다.
다행히 예상 보다 무거운 느낌에 비거리도 훨씬 덜 나와서 저하고는 안맞나 보다 싶어서 포기하려던 순간 G430 max가 보이는 겁니다.
그냥 한번 시타만 해봤는데 느낌이 스텔스보다는 가볍게 잘 돌아가고 거리도 좀 더 나오더군요.
G400 max를 버리고 G430 max로 갈아타야 하나 고민하는 순간...
동네 당근마켓에 새것과 다름없는 G430 max를 시세보다 10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누군가 내놓으신 겁니다.
'당근!' 하는 휴대폰 알람 소리를 금방 들은 것 같은데, 어느새 G430 max가 제 손에 들려있는 마법이...
연습장 가서 기존에 쓰던 G400max와 비교해보니 스윙감이 나쁘지 않네요.
G400 max에 쓰던 샤프트는 G430에는 호환이 안되어서 샤프트까지 바꾸면 더 좋아질 것 같습니다.
역시 드라이버는 신제품이 더 좋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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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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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00은 슬리브가 다르나보군요..장타쇼 기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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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명기다 하시는분 계시는데 솔직히 신제품이 더 편하고 좋은거같아요. 저도 430쓰는데 드라이버 걱정사라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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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g400인데, 스탁s 치신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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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핑 쓰면 항상 훅이 많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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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타채는 사프트가 카운터발란스타입이라 가벼운 느낌이든간데 막상 에프터마켓샤프트 장착하면 헤드무게 무거우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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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쓰다가 전환 쉽지 않은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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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30 쓰는데 너무 좋네요. 예전 매브릭으로 터지던 슬라이스가 더의 안나는 것같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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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공감합니다 채에 대한 적응기간만 가진다면 최근 채가 낫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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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00 이후에 410 425 430이 나왔는데 400이 명기라는 이유는 410보다 편했고 425의 타구음은 최악이며, 430은 이걸 바로 잡은 느낌 이라고 합니다 ㅎ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