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년째백돌이님의 댓글

사실 근골격계 대부분의 질환은 쉬는 것 외에 치료방법이 딱히 없습니다.
원인이 사라져야 통증도 사라지는건데 원인은 손상된만큼의 시간이 지나야 회복되니까요.
결국 원인을 명백하게 해 주는 게 중요하니까 한의원은 별 의미가 없을겁니다. 침 놓고 이런 건 대증요법이라 소염진통제 먹는 거랑 별 차이 없죠.
초음파 등의 검사기구 많은 정형외과 검색해서 이거저거 가급적 원인을 명확하게 캐 본는 게(다만 도수나 체외충격파 이런 비급여진료 권하면 시간 없으니 다음에 받겠다고 하고 다른 데 가세요) 마음에 평안을 줄 겁니다.
그리고 소염진통제 이런 건 내성 없으니 조금이라도 아프면 참지 말고 드세요.

삐용삐용님의 댓글

정형외과 진료를 보더라도 물리치료 + 근이완제 소염제 처방이지요 뭐

미나리식당님의 댓글

저는 체외충격파치료가 제일 효과가 좋더라구요. 일반 물리치료보다 훨씬 효과가 좋았습니다.

연과님의 댓글

어디 부러지거나 끊어지거나 한거 같지 않은데 아프시면
나프록센계열 소염진통제 한번 드셔보세요
약국가서 나프록센이나 나프록센 나트륨 한통 주세요 하면 그냥 줍니다
저는 그게 효과가 있더라구요

94lcss님의 댓글

아무것도 안하고 쉬는게 제일 좋고 병원을 가려면 정형외과에 가서 초음파충격기 치료를 받으면서 약을 복용 하는게 좋습니다. 주변에 정형외과의랑 마취통증의가 몇분 있다보니 주워들은 풍월이네요.

케이블타이님의 댓글

엘보로 2년 고생해봤는데, 휴식이 안된다면, 연습장 좀 줄이고 저주파 자극기랑 약복용이 제일 좋아요.

jake91님의 댓글

맞습니다.  저도 DNA주사, 몬 주사 다 맞아 보았는데 그냥 연습장 안가도 가끔 스크린 이나 란딩 가니까 증상은 호전 되었습니다. 중간중간 옴론 저주파 충격기 사용...

똥호님의 댓글

쉬면 나아요...ㅋ
치료는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또는 통증의학과로 가시구요..
한의원은 절대비추요....

오마하님의 댓글

https://m.youtube.com/watch?v=AXY0rCmnguY&feature=youtu.be
수시로 적당한 자극을 줘서 운동을 하시거나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에서 주사치료하시면
됩니다.

히트맨테드님의 댓글

저도 이 운동으로 효과 많이 봤습니다. 여기에 저는 플렉스바로 하는 운동까지 하니 많이 좋아졌습니다. 플렉스바로 하는 골프 엘보우 스트레칭은 유튭에 많이 있으니 찾아보시면 됩니다.

simpnzxy836238님의 댓글

전 병원서 치료 이것저것 받아봤는데
골프연습을 쉴수없어서
마사지랑 엘보 보호대 차고 많이좋아졌고
매일 연습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냥 평생 같이할 아토피같은 녀석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ㅎㅎ

julius7님의 댓글

골프 엘보우는 다른 근골격계질환과는 약간 결이 다릅니다.
원리 자체가 큰 근육 끝이 뼈에 붙어 있는 부분에서 잡아뜯겨지는거라 골프를 계속 치는 한 무슨 수를 써도 낫기가 힘듭니다.
일시적인 통증이 아니라 진성 골프 엘보우가 왔다면 최소 6개월 이상 채를 잡지 않거나 골프는 연습 안하고 필드에서 재미로만 즐겨야합니다.

하이드로2님의 댓글

저의 경우는 정형외과보다 한의원이 효과가 더 좋았습니다. 아는 투어프로님도 아픈데 생기면 바로 한의원에 침맞으러 가시더군요.

슬래시스윙님의 댓글

둘 다요. 정형외과에서 원인찾아서 약먹으며 한의원에 침맞으러 가요. 전 정형외과 물리치료는 몇번 받아도 큰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침은 근육에 직접 자극을 주니 확실히 도움이 되요. 진통은 정형외과 약으로 도움받구요

선남님의 댓글

휴식을 충분히 취하면 시간이 지나며 괜찮아지겠지만 현대인들은 그만한 휴식을 취할 시간과 여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치료를 받는거구요.
특히나 엘보증상은 원인와 결과가 대부분 뚜렷한 편이라 치료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정형외과에서 충격파, 약물치료나 한의원에서 약침,침치료를 받으면 생각보다 단시간에 해결되는 경우가 많아요

치료시기를 놓치면 그만큼 기간도 늘어나니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싸모님의 댓글

ㅎㅎ 현직 한방병원 사무장 입니다.

정형외과 가셔요^^

궁그미님의 댓글

너무 와닿습니다

잘빠곰2님의 댓글

평상시 쉴때도 통증이 줄어들때 손목전완근 강화운동 꾸준히 하셔야합니다.

롱롱롱롱님의 댓글

저는 정형외과에서 스테로이드 몇번 맞았는데 맞을때 뿐이고 시간 지나면 계속 아프더라구요.
지인 소개로 한의원에서 치료받고 지금은 가끔 불편할때 보호대 차는 정도로 골프생활 합니다.
주변 실력있는 한의원 수소문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언더핸드님의 댓글

통증이 있는 한 절대 스윙을 하면 안 되고 주변 부위 마사지와 물병이나 작은 덤벨을 활용한 재활 추천드립니다. 일상생활에도 통증이있다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처방 받아 ㄸ시면 됩니다.

디지딘님의 댓글

오른팔 테니스 엘보로 고생했는데, 프롤로 주사 치료와 피코밴드(의사 강력 추천)로 3개월 반만에 다시 골프채 잡았습니다. 피코밴드가 다른 엘보 보호대보다 엘보쪽 충격을ㅊ차단하는데 효과적이고, 가격이 12~15만원 이여서 좀 비싼데요… 지금은 분실했지만 예방차원에서 재구매할까 합니다.

닉값하자님의 댓글

사실 전문가 입장에서 골퍼엘보가 3달가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엘보는 대부분의 병원에서 힘줄의 염좌 정도로 진단하는데, 한달이면 충분히 회복되고도 남는 기간입니다. 그럼에도 낫지 않는다면 다른문제를 파악해보는게 좋은데 안타깝게도 이를 마땅히 진단하고 치료해주는 병원이 많지 않은것 같습니다. 쪽지 주시면 제가 근무하는 병원 쪽지보내드리겠습니다. 부디 가까웠으면 좋겠네요...

건강골푸님의 댓글

말씀하신대로 엘보우 쪽 통증이 어깨 쪽 부상의 방사통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회전근개 쪽도 한번 보셔야 할 것 같아요

고라니라니님의 댓글

한의원은...가지마세요

라니짱님의 댓글

조카가 한의사인데 엘보때문에 정형외과 다니더군요..

정확히 진단 받고 맞는 치료 받으시길 권장 드립니다.

미우라조아님의 댓글

결정타네요. ㅎㅎ

카이로스황님의 댓글

저는 경험상으로 한방병원은 치료하는 곳이 아니라는 결론을 스스로 내렸습니다....

무색무취님의 댓글

보호대 사서 연습때 꼭 착용하세요.
저도 엘보 초기증상으로 연습때 아프고 저릿하고 평소에는 묵직한 느낌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은 없을 정도였는데..
병원안가고 우선 보호대 사서 연습때나 필드나갈때 착용해봤는데 효과 많이 보고 있습니다.
더 진행이 안되더니 요즘 나아지고 있는 느낌이네요. 연습은 계속하고 있습니다.

무색무취님의 댓글

그리고.,. 자이로볼이라는거 사서 사무실에서 가끔 돌리는데 그것도 도움 되는듯 하구요. ^^

여의도골린이님의 댓글

정형외과 가시더라도 스테로이드는 맞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