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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입문4년차에, 그동안 부지런지 장비질도 해보고 좋은 골프장도 다 다녀보고 해봤습니다만,
갈수록 도돌이표처럼 안되는 샷들때매 스트레스를 많이 받네요;;
드라이버가 잘맞으면 아이언이 안되고..아이언샷이 잘되면 숏케임이 안되고..숏게임이 잘되면 퍼팅이 안되고...
엊그제 서원밸리 라운딩에서 퍼팅때매 적어도 4~5타를 더치는 바람에..내상이 매우 심한 것 같습니다..
스코어때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지 3펏을 하고 처음으로 성질 내는 모습을 보여서 매우 민망하기도하고, 또 다행히 제정신을 빨리 차려서 초대하신분들 기분상하지 않게 마무리리는 잘하긴는 했습니다만..
라운딩 회수와 그동안 들인 비용에 비해 그닥 고수다운 샷이 안나오고, 항상 2프로 부족한 모습이 있어서 매우 스트레스 입니다;;
한달에 열번넘게 라운딩 나가봐야 발전은 없고 오히려 퇴보하는 모습이라..정말 심각하게 이제 소질이 없나 싶은 생각도 들고, 별의별 생각이 다 머리속을 스쳐지나가네요..
골프를 치면 칠수록 좋은 분들 많이 만나고 명문 구장들 갈 기회가 많이 생깁니다만, 정작 제 샷들은 발전이 없어서..
줄줄이 잡혀있는 라운딩도 양해를 구하고 다 취소를 하거나 양도를 해야하나 싶은 심정입니다..
골프는 멘탈이 90프로 이상이라고하는데, 정말 쉬운구장에 가서 다시 재정비를 하고 와야 싶기도하고,..아예 초보채로 다시 돌아가야하나 싶기도하고,...참 묘한운동입니다 ㅋ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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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은 꾸준히 받고 계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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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정말 원포인트더라도 레슨을 받아야하는 시기가 온것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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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레슨을 받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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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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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골프 쉬시고 돌아오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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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심각하게 고려하고있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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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례지만 스코어가 어떻게 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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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맞으면 80대초반, 망가지면 90대초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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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 안 받으시는 모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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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쓸려는 글들이 위에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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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 알아보고있습니다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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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그렇게살텐가님의 댓글 언제까지그렇게살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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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요즘 비슷한 증상이네요 ㅠ 약간 벽처럼 스코어가 안주는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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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그분들은 정말 멘탈갑이신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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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차 골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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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필드 그냥 100개만 넘지 않고 좋은 사람들과 잔디 밟으러 소풍 간다고 여기고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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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건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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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가 필드에서 80-90치면 수준급아닌가요?? 싱글에 언더치실것도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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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좋은 사람들이 너무 없어서 조인이나 다녀야 하나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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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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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연습하고 필드 자주 다니다보니 어느순간에 한계가 보이긴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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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차에..레슨도 안받으시고 80초-90초면 잘나오시는거 같은데요. 시험망했다고 좌절하는 친구위로해주다가 그래서 너 몇등인데..하니까 50명 중에 10등해서 공부다때려치고 싶다..뭐 그런느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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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점을 느끼시는거 같은데...저도 해당되는거라. 해결방안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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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차 8초-9초면 아마추어 상급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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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하는 방법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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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도 아니시고 ^^ 4년요? ^^ 아직 갈길이 멉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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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이 뒷받침 안되면 뭐 하나는 잘안되는것 같습니다. 금요일 스크린 치면서 그동안 왼팔을 임펙트 후 빨리 말아 올리면서 탄도가 뜨던 현상을 깨닫고 팔로스루때 쭉 펴니 탄도가 낮게 형성돼 거리가 20미터 가까이 증가하길래 토요일 라운딩때 다 죽었어 했는대 결과는 똑 같았습니다. 드라이버, 우드, 유틸은 팔로스루때 펴니 잘맞고 거리가 증가하긴 했는대 갑자기 아이언 뒤땅이 나면서 5타 가까이 까먹으니 미쳐버리겠더라구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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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딱 8초에서 안내려가네요. 독학골퍼구요. 더이상 잘쳐봐야 손님도 없고 지금이 연습않해도 스코어 잘나와서 굳이 연습도 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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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고민을 했던 사람입니다. 그 답답함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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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요. 누구나 그렇습니다. 재미없으면 내려놓고 다른데 취미 붙였다가 또 기회되면 오는것도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