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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포님들 험상 궂은 날씨에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프로와 취미가들의 샷들을 비교해 보면 그 간극이 가장 좁은 것이 퍼터 샷이라고 하지요.
나름 퍼터에 애착이 있어서 국내 유명하신 퍼터 교습가들의 커리큘럼도 받아보고, 오래전이지만 태국 퍼터스쿨도 한번 가본 경험이 있습니다만 모든 교습가들이 유일하게 다른 점이 있었는데 그것은
퍼팅시 그립 프레셔의 강도 였습니다.
편안한 그립의 압력으로 치약 짜는 것처럼 프레셔를 일정하게 가져가는 것이 교과서적인 그립잡는 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캐머런 스미스의 퍼팅 그립을 보면 오른손 엄지손가락 손톱이 새하얗게 변할 정도로 그립을 강하게 잡는가 하면,
욘 람도 퍼팅 그립의 강도가 10의 10이라고 인터뷰한적도 있습니다. (올해 마스터스 때 퍼팅 폼 미쳤따이..)
정답이 없는 골프에 퍼팅은 더더욱이 다양한 방식이 존재하는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퍼팅 할 때 어떤 강도로 그립을 잡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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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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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두꺼운 그립에 소프트하게 4~5/10정도 잡고 쳤었는데, 최근엔 얇은 그립에 견고하게 7~8/10정도 잡고 칩니다. 그립이 견고해지니 미스히트 시에도 헤드가 뒤틀리지 않아서 비슷한 거리를 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요즘 강하게 잡는 편인데, 카메론 스미스나 존람이 10/10정도 잡는다고 하니 더 강하게 집는 것도 시도를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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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 퍼터 https://vvd.bz/cj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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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거리는 좀 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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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약하게 잡는게 거리감이 좋은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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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으로 최근에 시도하고 있는 건 그립 잡는 세기도 있지만, 퍼터를 좀 더 들어올려서 팔의 손목 각도를 더 많이 주고 오각형 모양을 확실하게 만드는 걸 연습하고 있습니다. 퍼팅을 똑바로 한다는 건 결국 퍼팅시 움직이는 부위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어떻게 최대한 고정시키는지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요즘 들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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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팅 앤 롤 할때 터치도 좋아지고 롤도 좋아지는거 같다가도 저는 살짝 들다가 덜덜 떨리면 그게 또 불안하더라고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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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머런 스미스 같이 가벼운 퍼터를 쓰는 프로들은 그립을 강하게 잡죠. 타이거도 마찬가지구요. 스트록 느낌을 중요시 하는 부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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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가벼운 퍼터라는 상대성을 생각하진 못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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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능한 가장 강하게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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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어서 다양하게 시도해 보는데 강하게 잡는쪽이 좋은거 같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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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고 견고하게 잡습니다. 등, 어깨 등 큰근육에 의지 할 수 있도록 강하게 잡아서 그립과 팔이 견고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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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고하게 잡고 그.. 광배로 퍼팅할때 느낌이 참으로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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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적당히 잡습니다. 퍼팅시 공과 충돌해서도 흔들리지 않을정도.. 골프는 너무 예민하면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최대한 의식을 안하는게 좋지않을까요. 미세한거 하나하나 생각하면 더 어렵지 않을까 해서 저는 가급적 중요한 포인트 몇개만 생각하고 나머지는 몸이 편한대로 합니다. 호흡법 하나조차도 구찌가 되는 스포츠라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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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말씀이십니다. 이게 오만생각에 각을 잡고 치면 1미터 펏도 안들어가는가다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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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근거리 펏은 왼손에 압력을 더 많이 주고 먼거리 펏에는 오히려 힘빼고 리듬,스피드,스팟에 집중 하는거 같아요.짧은거리 힘빼고 치려하니 문지르는 펏이 많더라구요.양쪽 가슴에 팔모으고 압력올린다음 쳐보니 성공 확률이 훨씬 더 좋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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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시 그립 압력이 어떤지 생각해본적이 없습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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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yuhyxnbx님의 댓글 niceyuhyx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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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 스트로크 시 흔들리지 않을 만큼 견고함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