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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새벽티를 잡고 즐거운 마음으로 라운딩을 갔습니다.
새벽티라 어느정도 빠른 진행을 예상했지만 앞 뒤팀 모두 2인플레이라 진행에 더 신경 썼습니다.
그리 늦다 생각하지 않았는데 3번째 홀 정도부터 매니저가 멀리 서서 계속 보더군요.
캐디에게 말했더니 티샷 떨어지는 것 봐주려고 서있는 거니 신경쓰지 말라고 했으나 티샷 떨어지는 것은 제대로 보지도 않고 서있다가 치고 나면 다음 홀에 가서 또 세컨 지점에 서있고 저는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전반 9홀 돌고 나니 1시간 30분 걸렸습니다. 후반에 두고 보자 하고 시작하는데 화이트티를 계속 앞으로 당겨놓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음 홀에 걸어서 먼저 갔더니 진행 매니저가 화이트티를 빼서 계속 앞으로 당겨놓고 저희가 치고 나면 다시 뒤로 빼고 있네요.
결국 매니저 불러서 도대체 왜 이렇게 하는거냐... 진행이 안돼서 그러면 이0해하는데 그것도 아닌데 뭐하는거냐...했더니 죄송하다고 다음부터는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고 하는데... 그 이후 홀들은 다 망했습니다.
비싼돈 내고 이렇게까지 골프를 쳐야하나 싶기도 한 라운딩이었습니다. ㅠㅠ
여러분이 답글 달아주셨는데... 죄송하게도 골프장 공개는 좀 어렵습니다.
지금까지 여러번 라운딩한 구장이었고 이런 문제가 없었던 곳입니다.
운동 마치고 나오는데 경기과에서 매니저가 원할한 진행을 위해 개인적으로 조치를 취한것 같다고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였습니다.
혹시라도 이후 라운딩시 동일한 상황이 발생하면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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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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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들 탐욕은 정말 끝이 없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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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도 무슨 의도로 그런건지 알 수가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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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 팀이 2인 플레이라 빠르니 '옳타쿠나 중간팀 땡겨서 시간좀 벌자' 그럼 심뽀로 보입니다. 앞팀만 2인 플레이였으면 상당히 여유있게 라운드 하셨을텐데요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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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4인에 9홀 90분이면 엄청 빠른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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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실제로 가능한가요? ㄷㄷ 충격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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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오전티는 전후반 사이에 그늘집 들르지 않는 코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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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8년동안 거의 퍼블릭만 다녔는데도 이런상황을 거의 안겪은걸보니, 운이 좋다라고 생각합니다.좀 멀고 코스가 좀 좁고 짧아도 이렇게 운영안하는 구장으로 다니는게 정신건강에 좋을듯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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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팀 먼저 보내고 여유있게 치는게 나았을 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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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사정을 봐야겟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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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다행인데, "진행 매니저가 화이트티를 빼서 계속 앞으로 당겨놓고 저희가 치고 나면 "다시 뒤로 빼고 있네요""라고 하신 것을 보면 고의적으로 그런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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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00 님이 치고 나면 다시 뒤로 옮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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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매니저도 참 부지런하네요...뭘 저렇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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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분 간격 티에 중간에 지인 어쩌고 뭐 어쩌고 하면서 끼워넣기 한게 분명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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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골프장 어딘가요? 이름의 힌트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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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골프장 탐욕이 끝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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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 골프장이 어딘지 궁금하고, 골포인들이 피해를 더 보지 않아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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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뭐죠? 앞팀이 빨라서 못따라가서 그런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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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빼고 중간에 한팀 더 넣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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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진짜 어이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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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어디인지... 최악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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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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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쓰레기네요. 마샬이 그린에 올라가서 공을 짚다니 ㄷㄷ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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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라면 구장정보를 공유해주시는게 공익을 위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맘고생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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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구장인지 공유가 꼭 필요하겠네요 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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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심각한데요. 할말을 잃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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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장 공유 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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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골프장은 정말 돈독이 올랐네요. 전 해외에서만 하다 글 읽으면 헤저드티도 이해가 안가고 그늘집도 여긴 다 선택이라 이해가 안가고 등등... 정만 탐욕 그 자체입니다. 골프는 스포츠인데 스포츠를 즐기게 해줘야지 티를 이동시키는 양아치 짓은 먼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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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안되는데 앞으로 땡기면 미리 부킹된 인원외에 갑자기 다른 한팀을 만들어서 넣는다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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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요?해도해도너무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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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안가서 공감이 안갈 정도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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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미친구장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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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하네요.. 저도 끼워넣기 의심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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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뒤팀이 2인플레이인 경우를 경험해봤는데요~~조금 다르지만 매니저가 파3에 와서 말은 못하고 라인 봐주는거 공 닦아주는거 도와주더라구요…같이 라운딩하는 분들이 신사분들이라 그러려니하고 오히려 카트에서 캐디분한테 좀 서두를께요 했더니 캐디분이 앞뒤에 2인 낑겨받은거라구 오히려 화내면서 돈내고 와서 즐겁게 천천히 즐기시라고 했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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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지 공유가 시급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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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지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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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무례한짓인데. 구장명은 보호하신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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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장명을 보호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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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라비에벨 올드 한번 간적 있는데요. 전반 파3 두곳 모두 경기과 직원분 오셔서 마크하고 공놔주시더라고요.. 우리 티샷하고 이동할때요.. 그런데 기분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날 우리가 좀 느렸거든요..(첫홀 파5인데 앞팀 그린 올라갈때 티샷시작) 물론 생각하기에 따라 캐디도 아닌데 공을 건드리냐고 화낼일일수도 있지만 우리가 느려서 발생한 일이라 오히려 미안한 맘이었습니다.. 물론 모 이렇게 미안한 마음 가지는 것도 골프장에 의한 소몰이 가스라이팅의 일부겠지만요.. 한국에서 골프칠려면 적응해야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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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느린 것도 아닌데 티를 이동하는건 제가 당한 일 아니지만 진짜 개빡치네요.. 골프장 공개 안하신다니 어쩔 수 없지만 진짜 공개해서 욕좀 먹어야 할 구장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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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이서 3시간만에 완주면...스크린치고는 조금 시간이 더 걸린 느낌의 라운딩이네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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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홀부터 백티에서 치실걸 그랬네요....위추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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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인천 모 골프장에 갔었는데 (5:11티오프 첫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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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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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셨으니 그 구장 이름 알려주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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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지 한번 가서 라베 찍어보고 싶다고 생각한 나란 놈은 대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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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골프장 최악이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