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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사용중인 아이언이 4번 아이언(21도)까지 있고,
동일한 21도의 4번 유틸과 18도 5번 우드를 사용 중입니다.
(3번우드 3번유틸도 있지만 실력이 부족해서 연습장에서만 사용중입니다. 4번 아이언도 필드에서 잡을 일이 거의 없긴 하지만..)
이전에 골포의 여러 고수님들께 배운 바로는
아이언이든 유틸이든 기본적으로 로프트 각도가 비거리에 제일 중요하고,
대신 유틸 헤드가 아이언보다 앞뒤로 길기 때문에 무게중심을 좀더 낮게 배치할 수 있어서
탄도가 좀더 높은 편이고 백스핀도 좀더 높아서 그린에 세우기 유리하다.. 고 알고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롱홀에서 세컨 때 유틸을 잡는 경우 아이언보다 미스샷시 세컨 오비의 위험성이 높다고 하는데
제 짧은 생각으로는 위에서 말한대로 아이언보다 앞뒤로 헤드가 긴 유틸이 무게중심이 낮을뿐만 아니라 뒤쪽으로 배치할 수 있어서
미스샷이 나오더라도 좌우로 휘는 정도가 아이언보다 유틸이 적을 것 같은데..
아이언보다 유틸이 세컨오비 위험성이 높다고 하는건 로프트각도가 더 큰(누워있는) 미들아이언과 비교했을 때의 얘기인건가요?
그리고 추가로 요즘같은 날씨의 잔디가 억센 러프의 경우
아이언을 치면 잔디가 헤드를 잡아서 거리 손해를 많이 볼 때가 많은데
유틸의 별명이 레스큐인것처럼 잔디가 억세고 긴 러프에서도 유틸이 아이언보다 탈출하기 편할까요?
아니면 유틸헤드가 아이언보다 큰 만큼 잔디 저항을 더 많이 받으니까 아이언으로 공만 잘 컨택하는게 탈출하기 더 편할까요?
정리하자면
1. 일반적으로 세컨샷 미스 시 좌우 편차는 동일 로프트라고 하더라도 유틸이 아이언보다 큰지
2. 요즘같이 억세고 긴 러프 탈출 시 아이언과 유틸 중 어느 클럽이 유리한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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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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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 미스샷시 좌우편차의 문제보다... 미스샷시 아이언은 멀리 못가서 상대적으로 많이 틀어져도 살 확률이 높은데, 유틸은 미스샷이더라도 생각보다 멀리가서... 어느정도 열리거나 닫히면 죽을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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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의견과 정확히 동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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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세고 긴 러프는 레이업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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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일 로프트 클럽이라도 우드/유틸이 샤프트가 길고 페이스&샤프트 탄성까지 더해져 비거리는 아이언보다 머~~얼리 날라 갑니다. 그만큼 미스샷 발생시 위험도가 높겠죠. 한편으로는 잘못 맞은 아이언이 상대적으로 사이드 스핀량이 많기 때문에 멀리 안가도 더 잘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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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적인건 잘 모르겠지만 수많은 세컨 오비(해저드)의 경험상 4번아이언보다 4번유틸이 훨씬 더 많이 휘고 잘 죽습니다ㅠ 특히 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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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분들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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