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삼님의 댓글

제가 깨나 공을 들였던 내용이라 댓글을 남깁니다.

질문에 저의 경험을 공유 드리자면,
빡빡하기는 벤블루 조금더 빡빡합니다. 킥포인트 영향이리라 생각됩니다.

비거리는 다이아몬드입니다. 그리고 정확도라 표현하기보다 말씀하신것 처럼 보정 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만, 그부분에서도 다이아몬드가 더 잡아줍니다. 어떤 스윙을 갖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다이아몬드 스피더는 파워(히터)보다 스윙(스윙어)에 더 완성도가 높으신 분들에게 맞는 샤프트라 생각합니다.

장타자 히터들이나 프로들에게는 약하리라 생각되고, 일반 동호인 입장에서의 헤드스피드 mph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편차가 있을수 있으니.. 볼스 ms 말씀드리면 62-72구간까지는 충분히 쓸수 있는 샤프트라고 봅니다. 그 이상은 좀 약할것 같아요.

강도(?)가 있고 cpm 이 낮기에 피드백이 훅 들어 올때가 있어 까다롭지만 스윙에 완성도가 있으신분들은 쉽게 쓰실수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미들킥 계열이라 영점만 잡히면 부담없이 휘드를수 있으십니다. cpm 대비 탄성도 느낄수 있어서 코스에서는 어느정도의 스윙스피드(헤드 100-105mph이상 )만 나오면  발군의 성능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조금 딸려도(95-99mph) 방향각이 크게 털리지는 않다고 봅니다.

저는 입문때 매트릭스 오직 샤프트 부터 다양하게 경험 해오면서 요즘도 골포인답게 다양하게 실험하고 있습니다.
벤투스, 텐세이, 알딜라, 최근에는 LA 골프까지 쭈욱 경험하면서 저와 샤프트의 속궁합을 열심히 보는 편인데요, 결국 코스나갈때는 다이아몬드 쓰게 되더군요. 우드와 드라이빙 아이언도 다이아몬드로 세팅해서 사용중입니다. 드라이빙 아이언에 세팅한 샤프트 HB는 조금 약하긴한데 쓸만합니다.
저도 벤블루와 TR블루 항상 고민하고 갈등하는 부분이라 지금도 백속 얼라이먼트 스틱 커버안에 벤투스 블루5s가 꽂혀 있긴합니다만 막상 잘쓰지 않게 되네요. 다이아몬드 가신다면 6sr 보다는 6s 쓰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파삼님의 댓글

스윙 스타일 따라서 무게와 강도 선택의 개인차가 크기에 딱 꼬집어 말씀드리기는 힘들지만 시타하신 샤프트 강도가 5x 이니 6s 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 드린 말씀입니다.
참고로 저는 6X 까지 올라갔다가 편하게 휘두를려고  현재 5s까지 내린 상황입니다.
댓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