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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 궤도에 관한 궁금점
질문 |
루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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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5-23 20:33:58 조회: 3,677  /  추천: 3  /  반대: 0  /  댓글: 17 ]

본문

1. 백스윙 시 , 채 끝이 배꼽이다 생각하고 테이크어웨이를 하고 (손과 몸의 간격을 최대한 유지) 

어깨턴을 통해 탑을 올라가면 몸이 유연해서 그런지 코킹이 늦어서 그런지 왼손목이 딸깍하는 습관(커핑)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보상동작으로 임팩때는 손목을 과하게 쓰게 됩니다. 

 > 테이크어웨이 (손이 오른 허벅지까지 오면) 그때부터 어깨 턴은 그대로 하되 좀 더 빠른 코킹 , 혹은 오른손 힌지를 만든다는 느낌을 가져가는게 나은가요?  앞선 설명과 차이점은 조금 더 빠르게 코킹과정을 만들어서 탑까지 완전히 가지 않게 하려고요.. 

3/4 스윙의 느낌을 가져가려고.. 하는데 맞을까요? 

 

2. 다운스윙 시 위에 커핑이 자칫 되버리면 엎어치는 경향이 생겨요(오른 손목 개입)그래서 최대한 힌지를 유지하고 

채끝을 공으로 찍는다는 느낌으로 임팩을 연습하고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체중이동은 하는데 이게 막혀버릴 때가 많아요.

체중이동이 곧 왼골반(무릎 허벅지면 더 좋겠지만)의 외전 혹은 뒤로 빠지는 동작이 나와야 하는데 

이걸 잊으면 얼리익스텐션이 무조건 나오더라고요 

어쨋든 1.번 질문에서와 같이 탑에서 내려오기 시작할 때, 왼골반(무릎 혹은 허벅지)의 외전을 더 빨리 가져가나요? 

아니면 동시에 가져가는 게 나은가요? 

 

하체를 먼저 가져가면서 상체 힘뺴고 하체로 클럽을 지배하려고 하면,, 너무 뒤따라와서,  싱크를 맞추기위해 하체를 어느 순간(손-클럽의 임팩시점)에 살짝 기다려줘야 겠던데.. 

이것도 맞는지 ... 너무 궁금하네요~~~~~~! 

혹시 저와 같은 생각과 느낌을 가지고 계셨거나 훈련중이신 분 계시다면 공유해요~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다른것보다 2번 격공이에요ㅠ
막히믄 정말 짜증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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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아마 가장 중요하고 가장 복잡하면서 고치는 과정에 있어서 꼭 반드시 몸이 이해를 해야하는 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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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을 한참 적다가...지웠다가 하네요.
부끄럽습니다만, 비슷한 증상의 아픈 사람끼리 상처를 공유한다는 마음으로 2번 의견 드리자면 (얼리익스텐션 -> 스파인앵글 유지 불가 ->뒷땅, 탑볼, 생크 )
왼골반의 접힘을 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테이크어웨이->백스윙탑까지 최대한 접힘을 유지하려 노력, 종합 트리거)
채가 많이 늦을 시->뒤따라 떨어지면 열림 / 손을 빨리 할 시 -> 일찍 손목이 풀려 뒤땅 위험 증가
-> 회전을 더 해주면 어드레스 대비 회전축 왼쪽 이동 으로 앞디봇 생성, 열린 헤드 좀더 스퀘어 하게 함
-> 백스윙탑에서의 우측 골반 열린 정도 보다 임팩트 시 좌측 골반이 어드레스 이상 뒤로 나오게 함.
 = 척추각 유지 용이하며, 생크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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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오류든지 다양한 결과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참 어려운 운동 같네요 ^^;;
하나씩 경험치를 쌓아오다가 글 쓴 내용과 같은 구렁텅이에서 무한 반복되고 있습니다!!
왼골반의 힌지유지를 신경쓰기도 하고, 상체가슴을 공으로 안녕하세요? 인사하듯도 해보고 했으나~
이게 참 어렵구나 싶은 이유가 위 방법을 이론적으로 접근하면 (스쿼팅포함) 어드레스와 같거나 어드레스보다 더 숙여질 것 같고 그러면 빠른속도로 내려치는 클럽이 펴지면서 내 왼팔의 엘보우가 나가떨어지겠구나 싶더라고요!! 그래서 자꾸 일어서고 ㅎㅎ
내일은 왼쪽 골반의 힌지만 더 넣어본다(물론 왼 엉덩이가 어드레스보다 뒤로 가겠지요)생각하고 연습을 해볼건데요, 이 순간이 곧 임팩 순간이잖아요(핸드퍼스트, 오른손 힌지유지중) 그럼 이 하체의 순간을 손과 클럽과 헤드의 임팩트 까지 기다린다 생각을 하시나요? 아니면 그냥 단지 찰나일 뿐인가요? (이건 탑에서 왼 골반 힌지를 만들 때 팔과 손과 클럽이 따라오기 시작하는 시점의 차이 일것도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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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주신 두부분이 제가 가지고 있던 문제와 매우 흡사해서 댓글 답니다.

우선 탑에서 딸깍 하는 문제는 팔은 다 올라갔는데 헤드가 늦으니까 관성 때문에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드라이버는 더욱이구요.
문제는 이렇게 되면 오히려 빨리 풀리는 현상이 발생하고, 그때문에 다운스윙 헤드 궤도도 가파르게 됩니다.
저는 그래서 백스윙시 코킹을 최대한 안하려고 노력하고, 백스윙도 끝까지 돌린다는 생각보다는
테이크어웨이가 끝이다는 생각으로 노력중입니다. 그렇게 해도 관성 때문에 갈거 다 가구요, 코킹 다 나와요.
그리고 코킹은 트랜지션때 손을 빨리 끌어내리면 자연스럽게 래깅과 함께 만들어진다는 생각으로 연습중입니다.
이게 되려면 손목에 힘이 확 빠져야 되거군요. 얼마전에 이와 관련한 일기(?) 올린적이 있으니 한번 참고해보세요.
http://www.dealbada.com/bbs/board.php?bo_table=forum_golf&wr_id=957400

그리고 저도 얼리 익스텐션이 있었는데, 백스윙시에도 배꼽인사처럼 배를 집어넣고
트랜지션시에는 특히 왼 골반을 뒤로 사정없이 빼줘야 척추각이 유지 됩니다.
저는 이 타이밍을 손이 백스윙 탑에 올라가기 전에 시작하려고 하는데, 그래도 늦어요.
이게 빠르면 빠를수록 꼬임이 증가해서 헤드속도가 늘어날겁니다.

저보다 고수님들이 많이 답해주시겠지만, 저는 일단 이정도로 연습중이고
우선 궤도도 많이 좋아졌고 비거리도 늘고 있는 중입니다.
샷 일관성은 더 연습에 매진해야 할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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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네요. 헤드가 늦으니까 오히려 탑에서 헤드가 더 움직이는(뒤로가든 커핑이되서 앞으로 오든) 딸깍하는 문제는 말씀주신 것 처럼 코킹을 안한다 생각하고 오히려 오른손 힌지만 자연스럽게 만들고 다운스윙을 내려온다 생각해야겠습니다. (오늘은 이런 연습을 조금 해봤고요)
그래야 엎어치는 스윙이 덜 만들어지는 것도 같네요!  코킹을 오히려 의도하지 않는다~를 만들기 위해서는 연습하시는 방법처럼 테이크어웨이까지만 백스윙을 한다 생각해야 L보다 더 가긴하고요;;; 참 사람 몸이란게 ㅎㅎㅎ
얼리 익스텐션은 위 문제랑 또 별개라고도 느껴지는데 왼 골반을 사정없이 뺴주는 움직임과 왼 무릎을 펴는 것과는 다르게 해석해야겠죠? (레슨프로마다 피라는 분이 계시고 그냥 몸과 함께 골반을 좌회전 하라는 분이 계시더라고요) ! 마지막으로 트랜지션에 왼 골반을 과감하게 빼주는 것으로 연습하신다고 했는데 사람마다 느낌이 다르겠지만 하체와 상체의 분리가 너무 많이 생기면 안된다고 하던데 결국 이 부분은 자신만의 감각 영역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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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게시하신 글의 링크 영상을 잘 보았습니다.
보면서 제가 한 가지 더 간과하고 있던 부분이 트랜지션(하체선행) 직후 탑에서 따라오는 상체의 움직임에서
오른쪽 손목의 힌지 유지만 생각을 했지(곧 보잉이라고 할 수도) 오른쪽 팔꿈치가 영상에서와 같이 엉덩이와 갈비뼈 옆면에 대어지는(가까워지는) 것을 잊고 있었네요.
반년 전에 담당했던  레슨프로는 그것을 강조했었고(일반 클래식 스윙), 지금 몇개월 함께 하는 레슨프로는 그것을 하면 왼쪽이 더 막힌다고 하여 오히려 스윙아크를 크게 하라고 하여 보다 몸통으로 하는 스윙(마치 로보트같은)으로 하고 있었어요.  - 어쩌면 제 몸과 감각에 더 어려운 길로 가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몸통스윙을 더 해야한다고 해서 바꿔가면서 빠졌던 힘이 죄다 잔뜩 들어가고 더 복잡해진건 사실이거든요.
영상참고해서 트랜지션(제 느낌에는 그냥 왼발을 바닥에 꾸욱 눌러주는 느낌) 후 오른손목 힌지 유지를 끝까지 하고 팔꿈치를 붙여오면서 스윙을 해봐야겠습니다.  이어서 익스텐션 일어난다면 표현하신 왼골반을 사정없이 빼주는 동작을 추가해봐야겠네요. 레슨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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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몸통스윙일 수록 몸이 더 열린채 핸드포워드로 임팩트가 되고 그럴수록 오른 팔꿈치가 몸에 붙어서 접힌채 임팩트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트랜지션은 가벼워진 오른발꿈치에 무게를 실으면서 왼골반을 뒤로 돌리면서 회전 그리고 임팩트 전후로 왼무릎를 펴는것으로 연습중입니다.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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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느낌하고 비슷한 부분만 말씀드려 볼게요. (사람마다 느낌이랑 표현이 틀리니)

저도 백스윙탑에서 왼손 커핑이 자주 일어났었고, 탑에서 까딱하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원인은 코킹 방향이 정확하지 않아서 였는데, 코킹을 하면서 왼손목에 힘을 주다보니
왼손목이 커핑되는 방향으로 자꾸 코킹이 되더라구요.
(코킹을 힘줘서 하라는게 아니고, 관성에 의해 하더라도 평소에 생각하던 방향대로 나가게 되죠)

백스윙탑에서 보윙 까지는 아니어도,
최소한 왼손목이 펴지는 단계 (커핑이 전혀 없는) 까지 탑을 만들고 싶은데 생각대로 잘 안되고,
왼손 말아쥔다고 해도 구분동작에서나 되지, 연결동작에서는 구현이 안되더라구요.

제가 원하던 동작은 테이크어웨이에서 샤프트가 지면에서 수평일때,
페이스면이 정면이 아닌, 상체 구부린 만큼 지면을 향해 살짝 숙이는 것을 원했었습니다.
반대로 다운스윙 내려올때도 똑같은 위치에서 페이스면이 살짝 지면을 바라보게..

그런데, 이게 될려면 어느단계에서는 말아쥐는 동작이 나와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커핑 방향이 아닌 보윙방향으로 말아쥐는거죠.
그럼 어느 단계에서 할거냐 그건 사람마다 조금씩 틀릴거구요.

스윙을 고치려면 앞단계에서 부터 고치라고 했습니다.
스윙은 멈춤단계에서 시작해서 점점 빨라지고 눈깜짝할 새에 지나가 버리고, 피니쉬에서 멈추죠.
눈깜짝할 새 지나가버리는 중간에서 무엇을 하고, 무엇을 고치기는 너무 어렵고 일정하지 않죠.
무엇을 고치던 가능하다면, 제일 앞단계, 멈춰있는 셋업 단계에서 고칠 수 있으면 고치고.
그담은 그나마 천천히 하는 테이크어웨이 동작에서 고쳐야죠.
그 이후 단계는 무얼 한다기 보다는 눈깜짝할 새에  피니시 까지 가는거죠.

다시 말아쥐는 동작으로 돌아오면,
그립 및 셋업에서 보통 왼손을 어느정도 스트롱하게 잡다보면 왼손 커핑이 살짝 됩니다.
멈춰있던 셋업단계에서는 말아쥐는 동작을 할 수 없죠.
그렇다면 이 커핑을 보잉 또는 최소한 일자로 펴는 단계는 테이크어웨이 동작 단계에서 나오기 시작해서
샤프트가 지면과 수평일때 ( 헤드가 타켓 반대방향으로 향해 있을때)
어느정도 이상 만들어져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단계에서 보윙을 스타트 끊어놔야, 탑까지 그 이후 까지 유지되기 쉽고,
혹은 극한까지 말아쥐는 동작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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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내용이 너무 공감이 됩니다(이 부분을 무한 반복중이러서요)
커핑(탑에서 까딱하는 게 관성에 의해서라도..) 커핑없는 탑까지 멈추고 싶어도 연결동작에서는 보잉포함 동작이 만들어지지 않고.. ㅎㅎㅎ 게다가 샤프트 지면수평일 때 헤드 엣지가 척추각과 맞춰지게 하기위해 만들려고도 해봤었고요 (테이크어웨이 때 오른손목을 최대한 안돌려야 나오긴 하더라고요)
마지막에 쓰신 글 처럼, 셋업에서의 그립이 스윙과정에서 어떻게 바뀌는건지도 생각해보면서(약간 왼손 스트롱이라 탑에서 보잉을 의도적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어요) 결국 스트롱이 아닌 뉴트럴로 잡아야 손목의 쓰임(스트롱/훅그립의 왼손모양을 커핑이라고 한다면 뉴트럴/위크로 가야 손목변형없이 셋업>탑>임팩을 유지할 수 있을것 같아서)을 줄이는 방법인가 해서 연습도 해봤는데 안되더라고요 .
저같은 경우 뉴트럴로 잡으면 탑에서 헤드가 하늘을 보게되고 결국 스윙 때 손목과하게 쓰여서 사이드스핀이 어마어마하게 먹는 일관성없는 샷이 나와요
마지막에  설명하신 것 처럼 테이크어웨 에서부터 보잉을 만들다는 생각으로 연습을 해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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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힌지를 끝까지 유지하려고 하나 회전이 막히면서 손이 풀리는 경우에 대해 제 느낌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제가 충분히 회전하고 있다고 생각했으나 아니더라구요.
회전이 잘될수 있게 필요한 동작을 두가지라고 보는데요, 첫번째는 왼쪽 어깨를 열기, 두번째는 오른쪽 어깨를 넣기 입니다.
첫번째 왼쪽 어깨 열기를 했을때는 느낌이 '왼쪽을 열어둘테니 알아서 들어와라'였고 저는 뭔가 힘이 부족한건지 왼편이 익숙하지 않은건지 효율적이지 못했고,
두번째 오른쪽 어깨를 타겟방향으로 쭉 넣겠다라는 느낌 '야 왼쪽비켜 오른쪽이 비집고 들어간다' 생각으로 회전을 하니 회전이 막히지 않더라구요.
회전이 막히지 않으니 회전이 막히면서 펴지던 오른쪽 팔꿈치, 힌지가 어느정도 유지가 되었습니다.
진짜 생각보다 오른쪽 어깨가 많이 들어와야 합니다.
백스윙 자체도 '아 내가 어떻게 하면 오른쪽 어깨를 더 잘 넣을수 있을까?' 라는 관점으로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속는셈 치고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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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체도 충분히 열여줘야 한다는 이야기를 원포인트에서 들었었고 왼 어깨를 더 열어주라는 설명에
그렇게 연습해봤는데 어깨만 신경을 써서 그런지 팔과 함께 오히려 당겨치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더라고요.
어깨는 더 열리며 회전해주지만 팔-클럽의 궤도는 그렇게 좁혀지는 게 아니라 바깥쪽으로 던져지는 모습을 해야하는데 몸도 그렇지만 머릿속으로도 분리가 안되더라고요;;;
두번째 방법인 오른 어깨를 넣겠다는 연습을 전에 해봤었는데 말씀주신 대로 오른손목의 힌지유지가 자연스럽게 되고 뭔가 시원하게 클럽이 빠져나가는 것을 느끼긴 했었어요.  (지금은 또 이 동작이 안나오곤 있고요)
이 때 혹시, 탑에서 출발할 때요.. 오른팔꿈치가 몸쪽에 붙어지는 느낌을 의도적으로 하면서 오른 어꺠를 더 낮추는 동작으로 가져가시나요?(제가 그랬거든요) 물론 탑에서 출발과 동시에 팔꿈치를 몸에 붙이는 게 아니라 하체 체중이동으로 선행하고 상체가 뒤따라오고 손이 오른쪽 허벅지 앞쪽에 왔을 때 (오른힌지 그대로유지) 오른어깨와 팔꿈치가 하나되어 몸 안쪽으로 넣어주는 느낌??  이게 맞나요?
한 이틀정도는 이렇게 스윙을 했었는데 하면서 왼쪽 골반이 올라가지 않고 열려야한다는 둥의 신경은 하나도 안쓰고 그냥 회전을 했었거든요.. (지금은 또 막히고 있어서 이 연습을 안하고 있지만 - 이 때는 이게 맞는건지 몰르고 시원하게 잘 빠지길래 이틀정도만 해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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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바로 그겁니다! 제가 생각하는 스윙의 결입니다. 오른쪽 어깨가 들어와서 회전하는 방향이 올바른 회전의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른쪽 어깨가 제대로 들어오려면 오른쪽 어깨가 저절로 떨어지게 되어있구요. 막히는 이유가 오른쪽 어깨가 올라간 상태에서 어드레스 자세로 돌아와야하는데(저희가 말하는 오른쪽 어깨 떨어뜨리기), 돌아오지 못하고 올라간 상태에서 회전만 하다보니 기울어져야 있어야하는 회전축이 무너져 엎어치고 회전이 막히게 되는 것 같아요. 오른쪽 어깨를 넣겠다가 흔히들 말하는 수직낙하후 회전을 하나의 이미지로 만든것 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같습니다.

여기서 주의 하셔야 할게 힘이 떨어지거나 하다보면 코어의 힘이 떨어져서 다운스윙시에 골반의 회전의 힘을 빌려서 치게 될수있고, 이게 또 다시 얼리 익스텐션이 될수 있습니다. 그때 일수록 오른쪽 발을 붙여놓고 오른쪽 어깨만 넣겠다! 라는 생각으로 연습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제 스윙 교정영상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아쉽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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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 먼저죠.
팔하고 채는 하체따라 오는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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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 맞습니당! 하체의 선행에서 탑일 때 손의 위치가 탑(머리)에서 출발을 할지 어깨쯤에서 출발할지와,
왼골반 약 15~25도? 열려있는 상태를 임팩트 타이밍까지는 약간 기다려줘야 하는지 이게 궁금하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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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 이야기가 나와서
저는 요즘은 요렇게 생각하는 중입니다.
우선 우리가 어드레스시 내 손을 기점으로 훌라우프을 둔것처럼 원형 원이 내 몸을 감싸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느낌을 받을려면 롱아이언이나 드라이버로 최대한 멀리 떨어져 서서 스윙시 팔의 연속 동작이 이 원형궤도를 지키는지 보는게 중요합니다 그뒤 조금씩 줄이면서 (단, 충분한 공간을 만들어야합니다)
백스윙시에도 팔을 구부리게 되면 반드시 이 원형궤도를 깨지게 됩니다.
다운스윙도 마찬가지로 이 궤도를 지키고 있는지 계속 보는것입니다
체중이동시에도 자칫하면 궤도가 틀어지는데. 이 궤도를 지키는 연습을 하면 좋습니다
임팩이후에 팔로우 넘어갈때도 이 궤도를 안에서 손이 움직여야합니다(이걸 지키면 1시방향으로 던지는 듯한 느낌될껏입니다)
이 궤도를 지키게되면 얻게되는것이 어깨 넣기 막히는것, 아웃인등 요런 문제점등이 개선되고 그 수직하강 같은 느낌도 별로 생각안해도 됩니다. 그리고 마치 프로가 공칠때 옆에서 보면 원형 회전운동같은 모습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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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잘 맞으면 ㅋㅋㅋ 수직하강에 샬로잉에 외전이고 뭐고 다 생각이 없이 잘 빠지더라고요
이게 일관적으로 계속 또는 자주 나올 수 있게 올바른 연습방법이 필요한 것인데,
원을 그린다고 생각했을 때 저같은 경우 몸 중심을 중심점으로 잡고 어깨의 원과, 손의 원과, 헤드끝의 원이
모두 둥글다는 것은 맞지만 그 각도가 모두 다르다는 것에 너무 혼란스러웠어요 (태양계 행성나열 처럼 수평면이 아니라 입체 공간에서 태양을 행성들이 돌듯이요)
분명 공이 잘 안맞을 때는 말씀하신 것처럼 손의 각도가 임팩트 때 펴기저나 얼리 익스텐션이 생겨서 원의 궤도가 틀어졌거나 백스윙 시작부터 찌그러졌거나 하겠네요 ㅠ 참 어렵습니다!
이렇게 머리로 분석하는 것 자체가 독이 될 수도 있을까봐 걱정도 되고요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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