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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야기 하던 끝에.. 나온 이야기라..
http://www.dealbada.com/bbs/board.php?bo_table=forum_golf&wr_id=964681
여튼 물어봤더니.. 임팩트가 강하게 들어가면 당연히 생기는거라고 합니다.
투어뛰기전에도 남자선수들은 다들 그렇게 찍혀있고.
아이언 헤드를 티로 후벼파는게 다 그 이유라고 하네요.
일단 폼을 바꿀 생각은 버리고.. 그냥 쭉 가는걸로.
여러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하고요..
어제도 댓글들 보면서 괜찮겠거니 했지만.. KLPGA 정회원인 투어프로께서 괜찮다고 하시니.. ㅎㅎㅎ
그나저나 아직도 머리로는 이해가 잘 안가요.
다운블로 비슷하게 들어가는데 풀자국이 생긴다니.
생각했던 헤드궤적이랑 실제랑 좀 다른거겠죠.. ㅎㅎ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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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 반 진담 반으로 그 프로들도 어퍼블로 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젤 처음 올리신 글 보고, 저도 그렇게 나와서 궁금했는데 제 결론은 어퍼블로우였고, 폼 고치는 연습 많이 해서 다운블로 갔다고 생각했는데 얼마 전에 보니까 페이스에 잔디 묻어 있더라고요. 절망. 그래도 전에는 페이스 중앙에 잔디 묻었는데 이번애는 페이스 하단에 주로 묻어서 그나마 개선이 된건가?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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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님인데.. 여자프로님 이야기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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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어퍼블로우면 뒷땅이죠. 임팩트 있게 맞으면 다 저 자국생깁니다. 왜냐하면 어택앵글이 마이너스로 들어가면(흔히 다운블로) 볼이 그루브를 타며 올라가면서 튕겨져 나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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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왜그런지 참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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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다운블로의 이미지는 공 중간쯤부터 맞아서 내려가면서 맞는거라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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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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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뒤 2~3cm부근에서 디로프트 된상태로 풀때기를 긁어모아서 공을 때리고 더 아래로 내려가 디봇을 만든다.. 정도로 해석을 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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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글에도 댓글 적었지만 한국잔디나 러프에서는 이해가 되는데 타이트한 양잔디에서는 왜 생길까 여전히 궁금하네요 ㅎㅎ 문의까지 해주시고 공유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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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91528324님의 댓글 리오91528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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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제도 같은 경험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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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맞는 말씀인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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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택앵글 -로 다운블로 많이 들어가도 자국 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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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름분들이 하도 아니라고 하시길래 단 댓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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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블로로 들어가면 볼이 그루브를 타고 올라가면서 튕겨져 나가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입니다. 뒷땅개념하고 다릅니다. 뒷땅은 본인이 잘 알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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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볼과 함께 잔디가 같이 그루브를 타고 올라온다는 뜻이 되는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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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shorts/3qaOyxhyN3s?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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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완벽하게 이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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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왜 생기는 오해냐면요. 다운블로우로 찍어친다고 생각하면 막 무슨 10도 이상 찍어치는 것처럼 머리로 생각하니까 이해가 안되는 거지요. 프로선수들 아이언 어택앵글이 -3도~-5도 사이에요. 머리로 생각하는 각도보다 완만한 각도죠. 그 각도로 클럽헤드가 공으로 접근하면서 헤드소울은 공의 아래보다 낮게 들어오니 리딩에지과 공타격점 사이의 잔디가 긁혀오면서 생기는 자국이죠. 양잔디처럼 타이트한 라이에서도 풀자국이 페이스에 남는 이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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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위에 제가 그려놓은 그림이랑 같은 설명인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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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림 상 2번선인데 리딩에지는 2번 선보다 더 아래로 가죠. 그래야 스윗스팟에 공이 맞게되죠. 그 과정에 페이스와 공 사이에 잔디가 낄 수 밖에 없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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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운블로든 어퍼블로든 스피드가 느리거나 임팩트가 약하면 잘 안생깁니다. 느리고 약하면 리딩에지가 풀을 깎아오는 힘이 약하고 잔디가 압축되는 힘이 적으니까요. 뒷땅 때려서 생기는 자국은 풀자국이 딱 원으로 안찍히고 보단 흙이 지저분하게 더 많이 보이게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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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이게 생기는게 아이언 잘친다는 소리가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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