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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달간 드라이버는 안정적인 정타에
아이언은 스쿠핑이 있지만, 필드에서 찍어치는 방식으로 방향성과 거리를 잡았고,
새로산 5번 우드는 힘빼고 치니 비교적 안정적으로 180 정도 찍고
필드에서도 좋았고, 거의 매일 가는 연습장에서 정타로 펑펑 맞는 드라이버로 회사서도 골프 연습가는 시간만 기디려지고 그랬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쳐봐야지? 이 컨셉으로 쳐봐야지? 안되면 원래 잘맞던 방법으로 하면 되니깐’ 하면서요
근데 어제…
드라이버부터 아이언까지 한시간동안 정타는 3-4개 나왔을까요? 뭘해도 안맞고, 안맞다보니 맞을때까지 쉬지않고 계속 치려하고, 힘은 계속 빠지고…
안맞아도 이렇게 안맞을 수 있나 싶은 자괴감. 내일도 이럴 수 있다는 공포. 필드에서 이러면 어쩌나 싶은 불안감. 잘 안맞을때 하던 나만의 방식이 아예 통하지 않는것에 대한 절망 등등
극복되겠죠? 골프 시작하고 가장 depressed 되는 상황이네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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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때 오고, 갈 때 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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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반복... 연습 막판에 감좀잡고 됐다 이렇게 하면되겠어 다음날 다시 제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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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제 낮엔 드라이버 최고스피드도 찍고 잘맞던게, 밤에 다시 쳐보니 안맞더라구요... 방향 스피드 전부 들죽날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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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항상 연습장가서 초반에 헤매다가 한시간정도 치면 몸이 풀린건지 잘맞더라구요. 이만하면 됐다! 하고 다음날 또가면 다시 초기화... ㅎ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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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가 안되겠지만, 정말 뭘해도 안맞는 날은 있기 마련인데, 비싼 돈 주고 어렵게 시간내서 간 필드에서 발생하지 않은 것이 다행일 수도 있습니다. 저는 필드에서 경험했던 터라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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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연습장에서 드라이버 220정도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있었는데, 거리 조금만 더 늘려볼까 하고 이것저것 하다가 이전에 어떻게 쳤었는지 기억은 하나도 안나고, 볼스피드 5m/s 떨어지고 방향성도 와이파이가 한동안 지속되서 미칠뻔했습니다 ㅠㅠ 내가 바로 닭머린가 싶었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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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제 5년이 되니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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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어도 똑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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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연습장에서 몸풀기 스윙 몇개 이상하게 맞으면 바로 다시 집에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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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쉬어야해요. 골프생각 안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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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또 가시면 잘 맞으실거예요..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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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신기합니다.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