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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전에 전화가 왔습니다...!!!
한겜 치자고...ㅎㅎㅎ
'전 딱 만원 한장 가져갑니다...ㅎㅎㅎ' 했더니만
걍 가뿐하게 나오랍니다...
67 : 8x 로
당연히 이겼습니다...^^
오장은 안쳤구요...;;
먼저 제안을 하더군요...
겜비 내기 한판 하자고... 슬슬 배우면서 치겠다고...
먼저의 자신감과 패기는 어딜가고 많아 숙이고 들어오시데요...
그래도 내기인지라...
시작부터 바짝 달려주니... 포기;;; 초반에 아예 승부가 갈렸죠;;;
핸디차이가 있는데 애초에 스크라치는 무리였어요;;;
후반에는 뭐 놀며놀며... 이것저것 물어보시길래 알려드리고...
툭툭 쳤슴다...
워낙에 장타자라... 드라이버 살짝 교정해주고 웨지 몇번 봐주니 무난히 파는 하더만요...ㄷㄷㄷㄷ
8번위로 거의 잡을일이 없는 장타자의 무서움...ㅎㄷㄷㄷㄷㄷ
겜비는 그냥 자기가 낼테니 담에도 종종 지도 바란다고 훈훈하게 끝났네요...
채는 못바꿨... 아... 내 pxg...ㅡㅡ;;;
확실히...
여자사람이 보고있다는 그 머시기... 남자 속에서 솟아오르는... 근자감... 허세... 머... 그런거가 없으니 사람 멀쩡해 지더만요...
역시나 여자사람은 위험합니다 그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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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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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야..아주 풍지박산을 내주셨네요. ㅎㅎㅎ 2홀에서부터 맘을 놨겠어요 그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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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홀부터는 본인도 힘을 냈는데..시안아빠님은 마이너스 찍기 시작하고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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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일 하셨네요. 모두가 기대했던 결과는 아니지만... 그나저나 점수가 후덜덜 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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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와서 놀랐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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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본...10홀까지는 모든홀이 2타차씩 벌어지네요... 버디면 보기, 파면 더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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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거는 다 제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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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대단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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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내기라... 전반은 웃음기 싹 빼고 다큐로 치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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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허세의 끝은..지름.....이 아니군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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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말씀드렸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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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ㄷ ㄷ 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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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핸디 -8이하로 유지하는 제 사수에 비하면... 아직멀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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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적중률이 ㄷㄷㄷ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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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가 그저 그래서 그렇지... 아연은 나름 잘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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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업료 내면서 칠때를 생각해야죠 환급받는다 생각하구요...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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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골프쪽은 인복이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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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일 하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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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받겠죠?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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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둘도 없는 갑을관계가 성립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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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은 도시락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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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시작하고 난뒤 매형 누나 시작하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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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만큼 굉장히 젠틀하십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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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접고 오시는데... 우째 오장을 칩니까;;;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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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최장타가 271.0 m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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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타는 의미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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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리플부터 달고 봅니다.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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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초전에 비하면 아주 아쉬운 결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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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전이 없어서 살짝 아쉽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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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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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pxg값 뽑으려면 음... 몇년을 쳐야할까요...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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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더 재미있는 통쾌한 얘기를 기대했었는데 살짝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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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그게 용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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