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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나이에, 3년전에 디스크 수술도 하고, 캐스팅도 심하다 보니 볼스피드가 55~58 정도입니다.
아파트 연습장 기계라 큰 믿음은 가지는 않지만 (ㄷㄷ골프), 드라이버 수치를 보면 +3도 정도의 푸시샷에서 항상 큰 발사각(무려 20도)과 함께 비거리가 최대값(그래봐야 캐리 200M)이 나옵니다.
10미터가 아쉬운 나이와 몸상태이다 보니, 문득 드는 생각이 그동안 발사각을 낮추려고만 시도했었는데 그게 아니라 20도 정도의 발사각이 저에게 최적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지금 쓰는 9~10.5도 보다는 12도 혹은 그 이상의 로프트가 더 적절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2014년 정도에 테일러메이드에서 12도, 14도의 로프트-업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SLDR 드라이버가 나왔던 기억도 나고요 (무게중심을 하단 전방으로 당겨 놓았다고 했으니, LS 드라이버랑 비슷했을까요). 물론 SLDR 드라이버는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기억이 되지만...
제 생각이 맞을까요?
헤드스피드가 낮으면 어느 정도 높은 발사각이 유리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사실 20도 부근은 너무 높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물론 트랙맨급을 써 봐야 제대로 된 수치가 나오겠지만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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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줄에 적어 두셨네요. 믿음이 안가는 수치라고... 일단 그 수치가 맞는지 부터 확인하고 고민하시는게 낫지 않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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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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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스텐스로 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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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문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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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합니다. 58 전후의 빠르지 않은 볼스피드라면 탄도가 어느정도 나와야 비거리에 도움이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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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질문 올리기 전에 게시판 검색하면서 가장 눈에 띈 답변글이 큰머리님의 12도 드라이버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이렇게 친절하게 자세한 도표까지 찾아서 알려주시니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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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50대로써 동병상련을 느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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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골포에 50대가 많지 않은데 동병상련을 느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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