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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로프트 조절이 스윙 교정에 안좋을까요?
  장비 |
Jason_S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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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4-21 19:12:59 조회: 2,913  /  추천: 2  /  반대: 0  /  댓글: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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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10.5도 드로우 드라이버로 입문했고
지금은 스텔스 플러스 9도에 벤투스 블랙 6s 쓰는데요

원래 페이스를 완전히 닫지 못해서 슬라이스가 많이 났습니다

드라이버 페이스 닫기만 한 시간을 했는데

제가 느끼기에 잘 들어왔다라고 친 샷들은 그래도 발사 방향 2-3도에 발사각 12도 정도, 사이드 스핀 500 정도로 페이드가 걸립니다.

여기서 더 스퀘어로 맞추보려고 하면 발사 방향은 좌측 2-3도까지 나오는데 발사각이 8도로 떨어지네요.

제 스펙에 9도가 넘 낮은가해서 로프트1칸 올렸더니 발사각도 좋고 방향고 괜찮아졌는데...(각도 올리면 페이스 닫히는 걸로 압니다. 무게추는 안건드림)

여기서 궁금한건 이대로 치는게 스윙 교정엔 악영향이 있는지요? 예전에 배운 프로님도 드로우채는 치지 말라고 하셔서요....

고수님들 고견 부탁드립니다

추천 2 반대 0

댓글목록

각도 조절은 페이스 열리고 닫힘이랑 무관하고 타겟방향보게 해서 치시면 됩니다..
그립 로고 방향대로 잡으시는거 아니면 로프트만 바뀐다고 생각하셔도 될정도로 다른 변화는 적습니다.
그리고 드로우채 라는게 뭔지 잘 모르겠는데 아마도 옵셋이 큰 채를 의미하시는거 같은데
드라이버는 프로들이 쓰는거랑 같은것입니다. 그런건 아이언에서 쓰는 말일것입니다.
결론은 아마도 적당한 로프트에의한 안정감 혹은 열렸다거나 닫힌 느낌에 따른 스윙 변화에의해서
구질이 달라졌거나 그게 아니라면
높이 뜨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좌우스핀에 의한 휨이 적게 나타나는 이유일수 있습니다.
아무튼 여러가지 시도해보면서 다양해게 쳐보는건 항상 도움되는거 같으니 걱정말고 연습 하세요

    0 0

오히려 제가 알고있는  정보와 다른 정보를 알려주시는것 같아서 제 생각을 적어보자면
1. 로프트 각도를 높이면 헤드를 바닥에 모양 그대로 놓았을때 헤드가 닫히는게 맞습니다. 그 닫힌 헤드를 스퀘어로 맞추면서 헤드 생긴모양보다 로프트가 높아지는거구요, 반대로 낮출때는 헤드가 열려서 그걸 스퀘어로 잡으면 로프트가 내려가는 것 입니다.
2. 드로우채는 아이언의 옵셋 말고도 드라이버 헤드의 무게중심을 토우쪽으로 두어 채가 빨리 닫힐 수 있게 도와주는 원리 입니다.

글쓰신분같은 경우 헤드가 열려 슬라이스 나는 것을 로프트를 올리면서 살짝 닫힌 헤드가 스퀘어로 들어오게 도와주는것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2 0

아무 의미 없는 고민입니다.
그거 조절한다고 뭔가 크게 바뀌는게 아니예요

    0 0

아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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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블랙 6s 쓰시는 피지컬을 가진 분께
소녀 감성으로 감히 말하긴 어려울 것 같지만
개인적인 의견을 드려 봅니다.

"드로우 드라이버로 입문"
"프로님도 드로우채는 치지 말라고"
-> 지금 쓰시지는 않지만, 어짜피 깎는 궤도를 가지고 있을 입문자에게
저는 드로우 바이어스 클럽은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어느정도 공이 뜨고 가고 채도 휘두르고 해야 그 다음이 있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머지 않아 지금처럼 어짜피 채를 바꾸시게 될 테니까요.
거리 상관 없이 구력이 쌓이면 채는 알아서 잘 닫아지고
자연적으로 닫힌 헤드나 과한 옵셋은 대부분 기피하시게 되어 있기 때문에
오히려 프로가 드로우채를 치라고 해도 싫게 될 것 같습니다.
골프가 귀한 운동이었을 때는 드라이버가 평생 함께가는 무기 같은 느낌이었는지 몰라도
지금에야 그냥 200불 안쪽이면 달려 버릴 수 있어서 다른 상황인 것 같기도 합니다.

"페이스 닫기만 한 시간"
-> 설마 드라이버가 한 시간에 완성되진 않지요 : )
연습 한달 정도면 의식하지 않아도 어느정도 닫고 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좌측 2-3도까지 나오는데 발사각이 8도로 떨어지네요"
-> 그러니까 사실 이 만큼 벤투스가 공이 안뜨는 무서운 샤프트이기도 한 거고
상향타격이 잘 안되시는 상황이 아닐까 합니다.

"스윙 교정엔 악영향이 있는지요"
-> 스윙이 자리를 잡았다면, 당연히 채를 튜닝하는 게 맞고, 나쁘고 좋고 그런 것이 아니라
순전히 개인마다의 맞춤이기 때문에 나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금 보시면, 이상적이라고 여기는 15도 내외에 근접하지 않은 타격을 하시는 것이고
9도 클럽 출발각이 8도가 나온다는 말은 계산이 매우 간단하고,
상향타격이 안되시는 상황이라 교정이 필요한 것은 맞을 것 같습니다.
저라면 좀 더 현재 클럽 세팅으로 자세나 머리위치등을 교정하고 정착시킨 후에
클럽 튜닝은 플러스 알파의 비거리를 내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할 것 같습니다.
튜닝으로 결과가 바뀌는 것은 맞는데, 클럽 튜닝이 내 머리위치를 바꿔주진 않아서
단순히 각만 올리면 결과적인 탄도는 올라가도 스핀로프트가 같이 올라가니 썩 좋은 거래가 아니죠.

ps - 막 300씩 치시는 분 앞에서 뻔데기 주름 잘못 잡고 그러는 것은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잘 모르는 아마추어의 의견이니 참고만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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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렌치로 로프트값 올려 결과가 좋아졌다면 그것보다 쉽고 좋은 일이 어딨겠습니까 ㅎㅎ 걱정마시고 즐기셔요. 어차피 몇주/몇달 지나면 다시 문제가 생길거고 그땐 또다른 해결책을 찾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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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답변감사합니다. 우선 한칸 올리고 월욜 라운드나가보고 더 연습하는걸로 하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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