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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겪은 최악의 캐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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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티지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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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4-13 10:35:42 조회: 7,254  /  추천: 5  /  반대: 0  /  댓글: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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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캐디 30대 후반 40초반 여자 충주 대x 힐스, 베이스 골프장 야간티업

 

1. 준비운동 : 네 몸푸세요 (2팀이었는데 다른 남자캐디는 열심히 체조 시킴)

 

2. 티샷 : 드라이버 꺼내주지도 않고, 받지도 않음 (오잉? 뭐 여기까진 평소에도 제가 하니깐 그러려니합니다.)

 

3. 티샷후 오른쪽이요, 왼쪽이요 소리만 지름 공 어디쯤 있을까요? 하면 그냥 묵묵부답

 

4. 세컨샷, 서드샷 : 채 몇번이요 하면 천천히 걸어옴 뛰지도 않음 바닥에 내려놓은 채들 챙겨가지도 않음

 

5. 카트 근처에서 세컨샷 칠때 백스윙하고 다운스윙하려고 하는데 볼이요 소리침 (와 진짜 빡쳤습니다)

 

6. 항상 카트 근처에만 있음 공찾아주려는 시도조차 없음 

 

7. 채 따윈 알아서 넣는 시스템 (드라이빙 캐디인줄 알았습니다.)

 

8. 그린에서 공 닦는 시늉 조차 없음 (아예 타올이 없더군요)

 

9. 그늘집 있냐고 하니 말귀 못알아 먹고 자 가실께요만 연발

 

10. 라운딩 종료후 신발 터는곳에서 10만원이요 10만원 소리침 (누가 캐디피 안주나..)

 

11. 캐디백 내릴때도 액션 따윈 없음 백 안 내려주시나요?  네???

 

 

멤버 중 막내라 어르신도 계셔서 뭐라고 할 수도 없고 그냥 꾹꾹 참았네요.

 

센스도 없고 눈치도 없고 운전은 뭐그리 급발진 급정거하는지 정말 다시오기 싫었습니다.

 

대x 야간은 안가려고요.


추천 5 반대 0

댓글목록

제가 정확한 시스템을 몰라서일지 모르지만 캐디피 10만원이면 드라이빙캐디 맞지 않나요??
물론 제가 경험한 드라이빙캐디 또는 견습생은 이보다는 100만배는 나았습니다.
다만 라이를 놓아준다고 반대로 놓았는데 제가 본 라이로 도저히 칠 수가 없는 당황스러움이 있긴 하더군요~~
고생 많이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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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지기캐디라고 인턴캐디 같은게 있습니다.
그린 라이 못보고 진행만 도와준다고 하더군요.

아.. 스코어도 자긴 못센다고 셀프로 하라고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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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얼마전에 모구장에서 남자캐디(선입견이지만 대부분 남자캐디들이 공도 잘보고 라이도 잘보고 가끔 레슨도 해주기 때문에 좋아합니다.)길래 오늘 운이 좋네요 했는데 제가 오늘 정식라운드 처음이라고 하고 거리도 라이도 타수도 아무것도 안되더군요...그런데 15였습니다...위로 드립니다~~

    0 0

네 저도 남자캐디를 더욱 선호합니다.
쓸떼없는 농담도 없고 ㅎㅎ
그냥 빨리빨리 뛰어다니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면 되는데
이건 뭐 상전 모시는거 같아서 별로였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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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이면 드라이빙 캐디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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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빙캐디 미소지기캐디 따로 있었어요.
차라리 드라이빙이었으면 말을 안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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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도 드라이빙캐디 같아요..
전에 드라이빙캐디한테, 어디까지 보조해주나 물어봤는데..ㅎㅎ 말씀하신 글 범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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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가 드라이빙만 하시나요? 하니
아니라고 하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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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yhills.basecc.co.kr:6443/Board/BoardView.aspx?post=26228&cfgid=notice&page=1
(20년도에는 미소지기캐디피가 8만원이었네요)

원래 클럽선택 및 운영은 고객이 직접 해야한다고 나와있습니다만, 제가 겪은 미소지기캐디들은  일반캐디가 하는 일은 다 해주긴 하더라구요. 케바케인가봅니다.

    0 0

똥밟았습니다.
근데 거긴 이제 안가려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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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원이 아니라 10만원이면 애매하긴 한데, 최악의 캐디는 아닌 듯 싶습니다.
홀까지 얼마냐고 물어보니 거리측정기 가져와서 뭐하세요 하는 캐디도 있는데요~

우리나라 캐디는 사실상 캐디가 아니라 경기진행요원으로 진행빨리시키기위해 있는 반강제 필수인 것 같아요,
마치 카트피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카트 안타도 내야하는...

    0 0

저보다 심하네요. ㄷㄷ
저는 그래서 오래된 구장 캐디분들도 오래되신분들을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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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지기 캐디 가 견습생? 개념인가 보네요, 견습캐디 들도 싹싹하게 일잘하는 친구들도 있고 대충때우다 돈받아 가는 친구들도 있더라구요..
견습기간에 정말 열심히 배우고, 정해진 업무 범위 밖이라도 고객들과 함께 라운드 동반하는 마인드 인 사람이 있는 반면, 내게 주어진 업무 범위만 칼같이 정해놓고 시간만 떄우는 사람, 그렇다고 정해진 범위 밖의 업무를 하지 않았다고 비난할 수 는 또 없는 상황..이기도 하지만요..
하지만 그 시간들이 쌓이면서 전자와 후자의 인생이나 해당 커리어에서의 성공도가 달라지겠죠. 사회생활, 직장생활 하면서 만나는 직원들도 도 마찬가지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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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서툴러도 챙겨주려고 하는 모습만 보여도 만족했을텐데
이건 주객전도된 느낌이 강했습니다.

라운딩 종료후 동반자들 모두 저사람은 캐디하면 안될꺼 같다 말씀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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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캐디나 드라이빙캐디라도 대부분 캐디일을 해주죠.. 10만원 내신거면 미소지기던 인턴이던 드라이빙이던 일반적인 캐디는 아니네요.. 이 정도면 그냥 ㅈ같은 캐디구나 하고 마셔야지, 최악까지는 아닌거 같습니다.. 저는 15만원 내고 원글님 같은 대접받은 적도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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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그날 라운딩 힘드셨겠네요ㅠㅠ
캐디피도 15로 가격이 많이 올랐는데 그에 맞는 서비스질은 글쎄.. 입니다.
팁도 더 안주게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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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원 받는 더 심한 캐디들도 요즘 많더라구요.  그냥 싸게 캐디 쓰셨다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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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도 싸고 캐디피도 싸서 오 자주와야겠다 했는데
그냥 근처에 돈 더주고가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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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돈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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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 차이가 이렇게 클줄이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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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asecc.co.kr/info/fees.aspx

일반캐디가 15만원이고 야간엔 16만원
새싹캐디가 12만원
마샬(?)캐디는 뭔지 모르겠는데 10만원
미소지기캐디도 10만원

마샬이랑 미소지기가 소위 말하는 드라이빙캐디 같은데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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먀샬 캐디 = 드라이빙캐디
(거의 비슷합니다만 골프장 마다 조심씩 역할이 다르긴 합니다. 드라이빙캐디는 클럽 전달하고 관리하는 역할까지도 하는 것 같더라구요.)
* 하는 일 : 카트 운전, 코스 공략, 거리 정보, 안전관리
* 하지 않는 일 : 골프채 전달 및 관리, 공 닦아주기, 라이 봐 주기
아마도 먀샬캐디가 하지 않는 일을 요구하신게 아닌가 합니다.

미소지기 캐디는 인턴 캐디라 모든 것이 미숙합니다만 열심히 하려고는 합니다.
라이 정보는 캐디 본인도 자신없어 해서 제가 직접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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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런거 같습니다.
해당 홈페이지에 이런것도 있네요
https://basecc.co.kr/Board/BoardView.aspx?post=27102&cfgid=notice&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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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내용은 저도 지금 봤네요;
하도 캐디피 싸다 여기가자 해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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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도 캐딘데 그린피에 뭐에 큰돈주고 나가는 라운딩에 기분 정말 안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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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은 되도록 피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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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는 상태에서는 불쾌할 수 있는 상황인데
미소지기 캐디의 업무가 카트운전, 진행방향안내 등 기본적인 캐디업무만 수행하며
클럽선택 및 운영은 고객님이 직접하셔야 합니다. 라고 안내 되어 있는걸 보니
최악의 캐디는 아닌 듯 하네요.
만원 정도씩 더 내고 정식캐디의 서비스를 받는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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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정식캐디가 좋을거 같습니다.
근데 클럽선택 및 운영에서는 처음에 어프로치 뭐쓰세요. 7번 거리는요? 이렇게 물어봤어요.
저는 드라이빙 캐디랑 같으니 운영은 직접해주셔야합니다. 이렇게 얘기하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코스 방향 및 좌우 오비 헤저드고 ai 처럼 매홀마다 얘기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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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낫배드인듯 합니다.
더군다나 인턴캐디면 캐디피만큼은 충분히 한 것 같네요.
그냥 추측인데 캐디가 예쁘지 않았을거라는데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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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예쁜 캐디를 만나본적이 없습니다 ㅎㅎㅎ
싼게 비지떡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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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에서 교체 전화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근데 인력풀이 거기서 거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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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도 많은데 다른데 가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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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빙 캐디, 색싹 캐디는 캐디 교육으로 업체에서 제공해주는 캐디입니다.  10만원에서 업체가 교육비 명목으로 8만원 가지고 가고 캐디가 2만원 받습니다.  숙식은 제공해주지만 18홀 돌고 보수가 2만원이면 너무 적죠
저도 대영힐스 대영 베이스 야간 자주 가는데 보통 캐디가 열심히 배울 려는 자세가 있는데 이번 캐디는 자세가 안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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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처음 안 사실이네요ㄷㄷㄷ
2만원이라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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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사실 캐디를 평가하는 시스템이 있어야 뭔가 나아지는데, 그런게 없고 굳이 컴플레인을 하지 않으면 구장 측에서도 알리가 만무하니.. 그게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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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시스템 도입 적극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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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난 주말 남여주 GC 라운딩 캐디때문에 열받아서 처음에는 최악으로 공감했으나 마지막에 10만원 캐디 인걸 파악하고 댓글에 배경 설명 보니 아무리 봐도 최악은 아니고  자기일을 한거 같네요.
이렇게까지 욕먹을 정도는 아닌거 같네요. 새싹이건 드라이빙이건 마셜캐디이건 딱 저정도 일을 하는게 맞지 않나요? 
윗분 말씀대로 업체배분8:2라 라운드당 2만원이면 시간당 5천원도 안되는건데... ㅠㅠ 더 잘하라고 못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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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이면 그려러니....하겠습니다!
앞에서 욕은 안했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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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래서 남캐디님들을 선호함.. 대부분 열심히하고 선을 잘 지키시는데.. 나이많은 아주머니 할머님뻘들은...하...선이란게 없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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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탄탄한 프로연습생 캐디가 좋습니다.
근데 동반자 몇분은 꼭 여자캐디를 선호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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