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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중에 구입한 스텔스2 드라이버를 들고 지난주말에 친구들과 라운딩을 갔었습니다.
스텔스2와 벤투스 tr 레드 잘어울리쥬? ㅎㅎ
빨리 그립이 닳아야 완전체가 될텐데요... 쩝~
새채효과인지 한번 해저드로 가고 나름대로 잘 맞아줘서 여러번 찬스가 있었는데 레귤러온을 번번히 놓쳐서 간신히 89타로 막고 '이제 아이언을 바꿀때군' 이라는 깨달음을 얻어서 월요일에 아는 골프샵으로 달려갔습니다.
패러다임, 패러다임x, zx7mk2, p770, 미즈노 등 이번에 나온 많은 아이언을 쳐보니 의외로 패러다임x가 제일 편하게 잘맞더군요. 다만 5~p,g,a,s 라는 9채다 보니 가격이 많이 올라가는데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50도 56도 웨지를 처분하기도 애매해서 패러다임으로 결정했습니다.
패러다임의 장점은 일단 기존채 대비해서 10미터씩 더 나갑니다. 물론 로프트가 더 서있고 샤프트도 s200에서 ns pro950으로 바뀌다보니 당연히 더 나간다 할지 모르지만 7번으로 140미터를 보내다가 8번으로 힘빼고 툭 쳐도 140이 나가주니 그야말로 신세계더군요. 거기다 초보용 아이언의 형상이지만 의외로 타감과 피드백이 괜찮았습니다. 뭔가 잘못 쳤을때 '아 잘못 쳤구나'라고 느꼈는데 결과는 의외로 좋았던 것도 인상적이었구요.
단점은 p가 42도 이다보니 기존 50도, 56도 웨지와 차이가 너무 벌어져서 46도를 하나 마련해야 한다는 점과 의외로 페이스면이 작습니다. 패러다임x가 편하게 느껴진게 페이스면 크기가 기존 zx7과 비슷해서 그렇게 느낀것 같아요.
zx7과 비교사진 몇개 올립니다.
위가 zx7 아래가 패러다임 : 페이스면은 의외로 작아서 살짝 부담이 갑니다.
왼쪽 패러다임, 오른쪽 zx7: 솔의 크기는 패러다임이 더 넓네요.
위가 zx7, 아래가 패러다임 : 옆에서 본 형상은 zx7이 확실히 날렵하고 예쁩니다. 그러나 오프셋은 별 차이가 없게 느껴지네요.
현재 제 장비입니다. 이중 pxg 3번 아이언은 패러다임 4번과 거리가 겹쳐서 은퇴예정입니다. 46도 웨지가 자리를 대신하겠네요.
어제 나간 결과입니다. 멀리건이나 일파만파 없이 81개를 쳤던것이 매우 좋았고 소뒷걸음질 치다가 3년만에 이글도 잡았네요. 110미터 남은걸 애매해서 p로 3/4 스윙해보자 한게 얼떨결에 빨려 들어가더군요 ㅎㅎ;;;
이상 패러다임 후기를 가장한 이글 자랑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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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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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변하시고 이글이라니 기분 최고였겠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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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기대없이 쳐서 떨어져준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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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다임 아이언 여기서 최저가 비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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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패러다임 아이언으로 8타가 줄었어요! 라는 광고가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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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타해보시라고 하면 진짜 광고일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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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악....안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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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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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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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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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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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zx7아이언 쓰고있는데 바꾸면 나아질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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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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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샤프트는 벤투스 tr레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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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 채가 워낙 종류가 많아서 그런가, 첨엔 패러다임 네이밍달고 나오길래 초급자 채인줄 알았는데 다른브랜드로 치면 어느정도 급인가요? 초급자~상급자 다 괜찮은 채인거죠 고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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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고수는 아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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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좋은기회있음 무조건 겟하겠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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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타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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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줄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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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간파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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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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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채의 은퇴는 사람과 달라서 언제든 컴벡할수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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