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골프를 치는 친구와 동네형님들과 같이 4명 지난 주말 태국 방콕에 라운딩을 다녀왔습니다..

골프예약은 몽x트래블에서 잡았구요.. 날짜는 3월3 ~ 5일 3박 골프를 쳤습니다

첫날엔 무앙깨우 9시 티오프 27홀 돌았는데... 제가 더위에 약한데 태국도 무척 덥더군요..

더위 먹었는지 머리도 너무 아프고 몸에 땀띠도 나고 난리도 아니였네요..ㄷㄷ

둘째날 타나시티에서 11시 티오프 18홀 돌았는데 첫째날 보다는 훨 좋았습니다.. 적응을 해서 그런건지..

바람도 선선하게 불고.. 나쁘지 않았습니다.. 스코어 빼구요..ㅎ

셋째날도 같은 타나시티에서 쳤는데 이때가 가장 더운 날씨였던거 같았네요.. 땀이땀이..ㅎㅎ 그래도 점수는 

잘 나와서 기분이 좋았네요..(88타)

잔디 관리가 장난아니더라구요.. 공만 보임..ㅎㅎ 1cm도 안될꺼 같은 잔디여서 첨엔 엄청 당황..ㅎㅎ

뒷땅 수없이 쳐봤네요..ㅋ 전장도 다들 길고.. 제가 드라이버 거리가 짧아서도 문제였겠지만 세컨샷 대부분이 

140  ~ 160 정도 남았네요.. 아주 부담스러운 거리였단..ㅎㅎ 오비가 잘 없다 보니 옆 홀에서 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게 나무에 다 가려져 있어서 정말 레이업 아니고서는 나무에 맞아서 그냥 밑으로 떨어지더라구요..

레이업도 잘 해야해 하는구나 싶더란..ㅎㅎ 1인 1캐디 였고.. 캐디님들 친절하시고 잘 하시고... 말이 좀 안통하는

불편한거 말고는 재밌게 치고 왔습니다..ㅎㅎ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물어봐주세요.. 아는선에도 답변 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