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샷 전 연습스윙 룰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
질문 |

여비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023-02-20 14:00:52 조회: 2,930  /  추천: 3  /  반대: 0  /  댓글: [ 9 ]

어제 즐겁게 라운딩을 하였습니다.

 

 

지인분께서 아이언 샷할 때, 골프공 뒤에나, 골프공 아래, 또는 윗쪽에 디봇을 내는 행동은 실격처리 될 수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유는 플레이어가 임의로 디봇을 낸 후 에이밍의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에 디봇을 내거나, 공이 움직이거나, 임의로 라이를 개선하지 않는다면, 뒤나 옆에 연습스윙 하면서 내는 디봇은 문제가 없지 않냐고 하니깐.. 아니라고 합니다.

 

 

참고) 저의 루틴은 이러합니다.

1. 공 뒤에서 깃발과 공의 가상의 일직선을 생각합니다.

2. 공 뒤에서 또는 공 보다 밑에서 최대한 비슷한 라이에서 실제 공을 치는듯히 스윙연습을 합니다. 어러운 라이일 경우 살짝 디봇 발생시킵니다.

3. 그 후 공으로 가서 스윙을 합니다.

(여기에서 2번 행동했을 때, 디봇의 방향이 아주 이상하게 생긴다면, 실제 공을 칠 때는 본인의 어드레스를 수정하여 칩니다..)

 

 

지인분은 2번이 실제 라이를 보기위한 수단으로 임의로 디봇을 냈기 때문에 대회에서는 실격처리 된다 합니다.

연습 스윙을 할꺼면 타겟과 동일한 선상의 방향으로 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연습스윙 시 디봇을 낸다면 상관 없다고 합니다.

 

 

실제 제가 생각해도 이게 룰에 문제가 될 수도 있을거 같긴 합니다.

 

혹시 관련 내용 아시는 회원님 계시면 정보공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참 그리고 디봇 수리 꼭 하고 다닙니다.)

 

 

 

 

추가 내용

2023년 KPA 규정집 내용 발취

 

8.1 스트로크에 영향을 미치는 상태를 개선하는 플레이어의 행동

Player’s Actions That Improve Conditions Affecting the Stroke

본 규칙은 ‘코스는 있는 그대로 플레이한다’는 원칙에 따라, 플레이어가 다음 스트로크를

위하여 이와 같이 있는 그대로 지켜져야 하는 ‘스트로크에 영향을 미치는 상태’(코스 안팎

어디에 있든)를 개선하는 것을 제한한다:

• 플레이어의 정지한 볼의 라이

• 플레이어의 의도된 스탠스 구역

• 플레이어의 의도된 스윙 구역

• 플레이어의 플레이 선

• 플레이어가 볼을 드롭하거나 플레이스할 구제구역

 

 

 

여기에서 플레이 선이란

 

플레이 선 Line of Play

플레이 선이란 플레이어가 스트로크를 하여 볼을 보내고자 하는 선을 말하며, 플레이 선

에는 그 선으로부터 지면보다 위로 합리적인 거리에 있는 구역과 그 선 양옆으로 합리적

인 거리에 있는 구역이 포함된다.

플레이 선이 반드시 두 지점 사이의 직선이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즉, 그 선은 플레이어

가 자신의 볼을 보내고자 하는 방향에 따라 곡선이 될 수도 있다).​ 

 

 

 

 

여기서 플레이 선이란 골프공의 지면 위로 합리적인 거리에 있는 구역이라 표기되어 있으며,

직선이던 곡선이던 그 선을 말하는거 같습니다.

 

위 내용에서의 개선이라하면, 공의 앞에 있는 플레이어 선을 개선할려는 의지일거 같은데...(에이밍의 목적)

해석에 따라 아닐 수도 있겠네요.

 

회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가내용)

유튭에서 대회영상등을 보니, 해비러프나, 러프등에 빠졌는데, 뒤나 옆에서 연습스윙하다가 풀잎이나 모래등이 웻지등에 뭍어서 다시 때고, 본 스윙하는 영상들이 있네요.

이 경우도 비슷한 경우인데.. 

어렵네요.

추천 3 반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