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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터 구매 후 나홀로 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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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2-14 11:23:34 조회: 1,554  /  추천: 2  /  반대: 0  /  댓글: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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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전 주의사항

**골프 시작한지 얼마 안된 골린이 입니다
**이론을 잘 몰라서 틀린 얘기일 수 있습니다. 

이번에 와이드 블레이드형 퍼터를 새로 들이면서 
이리저리 만져봤는데 기존 쓰던 블레이드 타입보다 거리 관용성이 많이 좋아졌고
무게도 좀 무거워 지다보니 전보다 손을 안쓰게 된거 같기도 하고.. 
뭐가 다른지 두개를 번갈아 치면서 한 30분은 고민을 해본것 같습니다.ㅎㅎㅎ

이전에 블레이드 퍼터를 쳤을 때는 치는 순간에 아 빗맞았다 라고 생각이 드는 
경우가 20~30% 정도는 있었습니다만 원인은 잘 몰랐는데 

이번에 와이드 블레이드 타입을 쓰면서 느낀 이유는
퍼팅도 약간의 인투인이 필요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일자 스트록에 맞는 퍼터도 있겠지만, 
(아마 토행이니 페이스행이니 말씀하셨던 부분들이 그런게 아닐까 짐작만 해봅니다.)
블레이드 퍼터가 삑사리가 나는 경우는 
설맞거나 / 빗맞거나 / 열려 맞으면서 거리가 짧거나 우측으로 가는 공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아마 의식하지 않고 칠 때는 자연스럽게 인투인 아크를 그렸겠지만, 
일자로 치려고 의식하면 더욱더 미스샷을 발생시키지 않았을까 생각이듭니다.

그래서 블레이드로도 자연스럽게 인투인을 생각하며 쳐보면 나쁘진 않은 결과가 나왔지만,  
채가 가볍다 보니 조금만 잘못치거나, 손을 좀 쓰게되거나,  스윙아크에 대한 의식을 하면 
퍼팅 미스가 나오는듯 합니다.. 아마 잘맞는 날에야 신경안쓰고 치는대로 붙이겠지만 
안맞는 날에는 계속 안맞는 이유가 여기서 나오지 싶네요 
(일자로 보내야지, 붙여야지 이런 부담감에 오히려 미스샷이 나오게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결론은 와이드 블레이드 타입이, 블레이드 타입보다 거리감, 
특히 미스샷에 대한 관용성(미스샷 시 의도한 거리와 유사하게 가는정도)이 훨씬 좋은 것으로 느껴집니다. 

기존 퍼터로도  퍼팅감이 아주 나쁜 편은 아니었는데 , 
새로운 퍼터로는 평균 1점대 퍼팅 할 수 있기를 고대해봅니다.

추천 2 반대 0

댓글목록

동의합니다. 보통 블레이드형/플럼버넥, 슬렌트넥 퍼터의 경우 토행인 경우가 많고 이런 퍼터는 인투인으로 쳐야되는 경우가 많죠.
말렛형 / 더블밴드형은 페이스밸런스인 경우가 많고 이런 퍼터는 일자스트록이 맞고요...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어떤 형태의 퍼터라도 왼손 손목을 퍼팅에 개입시키지 않는게 방향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거같습니다.
퍼터랑 왼손 - 손목- 팔은 최초 어드레스시 각도를 유지하면서 진자운동만 하고, 오른손 역시 손목개입은 최소로 손바닥으로 떄리거나 밀어주는 느낌으로 치는게 퍼팅결과가 제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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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이미 여기 계신분들은 다 알고 계신 사실이겠지만 저는 너무 신기한 경험입니다 ㅎㅎ 조언 감사하고,, 이번주 라운딩에서 원펏맨 하고 돌아오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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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토행에도 퍼터에 따라서 많이 기우는것과 적게 기우는것이 있으니 종류별로 본인이 가장 편하게 맞출 수 있는 밸런스의 퍼터를 찾으시면 됩니다. 많이 기우는건 본인이 제일 편한 퍼팅이 심한 인투인일때 좋을거고, 반대로 적게 기우는건 적당한 인투인이 편할 때 좋으실거구요.

필드에서 체력이 떨어지면 나도모르게 자기가 제일 편한대로 샷을 하게되기떄문에 그거에 맞게 채를 갖추시는게 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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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새로 퍼터를 산지 얼마 안돼서 몸을 한번 맞춰보려고 합니다 ㅎㅎ
안되면 다음엔 말렛으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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