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타이님의 댓글

샤프트가 스틸이냐 카본샤프트(오딧세이에서 스트로크랩이라 이름지음)냐의 차이인데요.
그립과 퍼터헤드 양쪽에 무게추를 더 넣어 두어서 진자운동을 더 자연스럽게 만들어주는 기능인건데요.
예전에는 스틸샤프트에 양쪽에 무게를 더 주어서 카운터발란스를 주니 진자운동은 잘되긴하는데,
전체무게가 올라가서 거리감이 떨어지는 단점이 생겨서 그것을 보완하기위해서
샤프트를 카본으로 가볍게 만들어서 전체무게를 줄여주고 그 무게를 헤드와 그립에 준게 오딧세이에서 개발한 스트로크랩샤프트입니다.
gen3 red는 세번째 버전인거죠.(샤프트를 더 경량화하고 비틀림강도를 더 올렸다네요)
위에 얘기하신게 어떤 헤드인지 모르지만 일반과 스트로크랩버전이 헤드무게가 10g정도 차이가 있을겁니다.
스트로크랩 버전이 헤드가 10g더 무겁고, 그립끝부분에 15~20g추가 들어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카운터발란스는 아마추어에게 더 좋은 기능이라 생각됩니다.
프로들은 직결감이 떨어지는지 일반 스틸샤프트를 더 선호하더라구요.
비교적 느린그린에서 플레이하고, 스트로크에 일관성이 떨어지는 아마추어에게는
스트로크랩 샤프트가 훨씬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