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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시 수직낙하에 관한 질문이 있습니다.
질문 |
사아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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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1-12 16:21:37 조회: 3,996  /  추천: 4  /  반대: 0  /  댓글: 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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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20년을 아웃인 팔로만 스윙하며 엘보를 달고 살다 어떻게든 바꿔보고자 하는 요즘입니다.

또 들인 힘대비(엉뚱한데 한껏 힘을 줬겠죠.) 거리 / 방향성 모두 부족하다고 느꼈었구요.

재작년부터 이제 좀 잘, 예쁘게 해보자는 생각에 레슨도 받고, 영상도 보고 하면서

여러가지 잡아가고 있어서 분명히 과거에 비해 발전은 있다고 느껴왔습니다.

스코어도 그렇구요.

 

하지만 근원적 문제, 덮어치는 이 부분이 명쾌하게 해결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어떻게" 해결할지 대략 이해"는"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게 실질적으로 잘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백스윙탑에서 코킹 유지하고 하체로 리드하면서 팔꿈치를 펴주는 느낌으로 팔을 아래로 내려라라는 부분이

가장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포럼에도 큰 반향을 일으켰던 수직낙하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글자 그대로는 이해 했습니다.

자세를 잡아볼 때도 이미지트레이닝도 하구요.

 

하지만 실제 스윙할 때 어떻게 적용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생각한 실제 적용 방법은 아래 두가지 입니다.

 

(1번) 팔과 손의 움직임은 개별적 (수직 → 수평)

① 하체 리드 - ② 팔의 움직임(수직움직임) - ③ 코킹 풀림(수평움직임)이 각각 별도의 움직임이다.

 

(2번)​ 팔과 손의 움직임은 사실상 동시에 (수직+수평 = 대각서 움직임)​

 

① 하체 리드 - ② 팔의 움직임과 코킹 풀림이 동시에 일어난다. 즉,수직 + 수평 = 대각선으로 움직인다.

 

※ 여기서 움직임은 손의 위치를 중심으로 이해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저는 (2번)이 맞다고 생각하고 연습을 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이 되면 과거 덮어치는 모습에 가깝게 돌아가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곤 합니다.

이 부분이 정말 큰 현타 포인트입니다.

거의 2년동아 매일 가던 연습장을​ 지금 연습도 1주일째 안하고 있는 이유가 바로 이 것일정도로... 

 

아무튼 과거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이유가

사실은 (1번)이 정답인데 (2번)이라는 틀린 느낌, 생각으로 연습해서인지,

(2번)이 맞는데 20년이라는 세월의 힘에게 굴복당하고 있는 것인지..

고수 및 동료여러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다양한 의견 주시면 제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ㅎㅎ

곧 40살... 이제 인생의 최고 장기를 만들어보자 결심하고 선택한 것이 골프인데..

너무 높고 두꺼우 벽을 만나니 많이 우울해지네요 ㅎㅎㅎ

 

긴 고민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백스윙 했을 때 가슴이 최소 우측 45도는 보고 있죠?
그 상태 유지하며 다운스윙과 피니시까지한다 생각하고
스윙해보세요
20년하셨으면 몸은 알아서 회전해줄테니까요
결국 수직낙하, 가슴안에 양손이 있어야한다..
다 이런 이야기..

    3 0

백스윙 상체턴도 주요고려사항중 하나입니다. 제가 과거에 생각보다 덜 돌고 있었어서..
가슴앞에 있어야한다와 같은 의미라는 말은 약간 예상치 못했던 포인트네요.
느낌 찾아보겠습니다.

    0 0

야구스윙을 생각하면 쉽더라구요. 야구공을 평행하게 칠려면 하체 리드하고 몸이 오른쪽 틸트하여 오른어깨를 내려주지 않으면 야구 평행타격이 안될 것입니다. 동일하게 골프 스윙으로 접목시켜 천천히 해보시면 느끼실꺼에요 단순 수직하강이 아니라 오른팔꿈치가 구부린채로 허리를 틸트하여 수직하강 시킨다라는 느낌이 요즘 느끼는 진짜 수직하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 0

이 부분도 고민 대상이었습니다.
수직낙하가 결국 팔로 하는 것이냐, 아니며 오른쪽 어깨를 내리면서 내려주는 느낌인거냐였는데
오른쪽 옆구리를 꾸긴다는 느낌을 설명주시는 것 같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0 0

언더아마 님 말씀처럼 다운스윙시 몸통은 타겟과 반대 방향으로 45%정도 보고 있어야지 아웃인 스윙패쓰를 고치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뒷땅 날 것 같은데, 구력이 있으시기에 몸이 뒷땅은 피하실 겁니다. 이것이 우선이고 나머지는 그 후에.... 내 등이 타켓 방향을 보고 있다는 느낌으로 다운스윙하는 것이 아웃인 스윙을 인 아웃 패스로 고치는 최우선 과제!

    3 0

예 상체가 덜꼬이면 전체적으로 스윙이 옹졸해지는 느낌이더라구요.
이 부분은 어찌해야할지에 대해서 느낌가지고 계속 연습중이나..
역시 쉽지가 않습니다. ㅎㅎ

아웃인으로 안 아프고, 잘, 편안하게 칠 수 있었으며 좋겠네요...
하긴 그건 그거대로 굉장히 힘이 들 것 같기도...

말씀 고맙습니다.

    0 0

코킹 풀리는게 수평이 아니지 않나요? 저는 코킹 풀리는것도 수직이라고 생각합니다.

    2 0

저도 팔이 다 떨어진후 손목움직임을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사실상 수직 움직임에 가깝다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말씀 주시는 것이 아닐지... 조심스레 역시 제가 옳았다고 생각해봅니다.ㅎㅎㅎ

말씀고맙습니다!

    0 0

팔이 다 떨어진 후 손목 움직임을 가져가는 것은 아니지만,
가급적 팔이 거의 다 떨어졌을 때까지 손목 움직임을 안가져가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손목이 일찍 움직이는게 보통 뒤땅의 원인인 스쿠핑이라고 생각하고,
땅보다 공이 먼저 맞을 때까지 손목을 늦게 푸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손목으로 임팩을 만들었었는데, 지인이 계속 조금씩 뒤땅 나고있는거 알고 있느냐는 피드백에 손목을 최대한 늦게 풀어 공부터 맞추기 시작하며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만약 느낌이 안오시면, 지금 어드레스랑 똑같이 하시되, 공을 반개만 뒤쪽에 놓고 쳐보시면 공 먼저 맞는 느낌이 드실거에요

    1 0

공 반개정도 뒤.. 요거 딱 저희 선생님 말씀이시네요.ㅎㅎ
손목을 늦게 푼다는 말씀이 제가 느끼는 바로는 손목을 다 풀지 않는다와 비슷한 것인 듯 합니다.

손목을 스윙을 하다 안 풀릴수 없을때까지 유지한다고 스스로 느끼고 있습니다.
여기서 유지를 강하게 하면 몸이 나가거나 온 몸에 힘이 들어가고, 반대로 손목을 지나치게 유연하게 가져간다..하면 뒷땅이더라고요.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제가 아예 잘못 치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0 0

팔로 내리면 안될거 같습니다.

 하체리드에 의해 저절로 내려오게 만들어야지 팔이 뭔가를 하려는 의지가 강하면 엎어칠 가능성이 높을거 같습니다.

    1 0

예 이 느낌도 생각해보았었던 느낌입니다.
팔을 내리는게 아니라..하체리드 + 오른쪽 옆구리 찌그러뜨리기(자연스러운 수직하강)아닌가..
약간 그 느낌에 조금 더 집중해보아야겠네요.

말씀 고맙습니다!!

    0 0

아.. 가까운거리시면 직접 뵙고 느낀점 공유하고싶네요.. 진심이 느껴지십니다..

    1 0

ㅎㅎㅎ저도 제법 절실해서.. 많이 답답한 처지라 ㅎㅎㅎ

위로의 말씀 고맙습니다. 좀더 고민해보고 길 찾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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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낙하는 팔로 내리는 동작이 아닙니다.
물론 드릴을 위해 내리는 연습을 별도로 하는건 필요함...
근데 전환때 코킹 힌지를 푸는건 제 기준으로 그런 레슨을 받은적 없습니다.
백스윙때 올라간 팔이 중력에 의해 자유낙하.....
사실 백스윙탑에서 양쪽 어깨 힘을 툭 하고 빼보세요....
딱 왼팔이 지면 수평까지 내려올겁니다..
그래서 힘을 빼야..... 그리고 백스윙을 팔로 들어올리지 않아야..... 자유낙하가 됩니다...
안그럼 내가 다시 팔로 내려야 하거든요./..

우선 아웃인을 고치려면 백스윙턴이 확실하게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팔이 떨어질 공간이 생기거든요.. 턴이 부족하면 떨어질 공간이 앞쪽밖에 없으니 아웃인을 치게 됩니다.
그래서 백스윙부터 점검을 해야 해요...

그리고나서 P5까지는 상체가 타겟 반대를 계속 보고 있다는 느낌을 가져가야 합니다.. 그런데 하체는 움직이고 있어야 함.....

p.s. 먼길 돌지말고 레슨 받는걸 추천드립니다...

https://youtu.be/1PBSFtvst5M

    2 0

팔 떨어질 공간, 팔이 지나갈 공간 이게 생기느냐 안 생기느냐에 따라 스윙의 느낌이 너무나 달라지는 것 매번 느끼고 있습니다. 그게 맘대로 안되어서…ㅎㅎ 댓글 써주신 것 찬찬히 잘 읽어보겠습니다 ㅎㅎ 레슨은..받고 있는데 선생님을 바꿔야할 ㅋ가봐요 ㅎㅎ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0 0

아 팔을 실제로 내리는게 아니라는 말씀은 제가 듣고 싶었던 말중 하나네요. 고맙습니다.

    0 0

근데 안내려가면 일부러 내리는 연습을 또 해야합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내려가도록... 거기로 가야한다는걸 알려줘야해요.. 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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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지금 되뇌어 생각해보면
머리는 내려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현실 몸뚱아리는 안내려가고 있어서 오는 차이를 아직 구분해내고 있찌 못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중 하나인 듯합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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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마주보고 서서 아이언을 가슴 앞에 대고 팔을 크로스로 잡아주세요.
백스윙, 다운스윙때 클럽이 벽에 닿지 않고 약45도 아래에서 왔다갔다 하도록 계속 연습하세요.
덮어치는 스윙은 다운스윙때 클럽이 계속 벽을 때릴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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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영상 댓글 주신분과 비슷한 말씀이신듯합니다.

컨디션 좀 좋아지면 이것부터 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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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언더아마님 말씀이 비싼돈주고 배워야하는 골프 포인트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저 단순한 사실이 골프 스윙의 정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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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단순한게 몸뚱어리엔 왜 이리 복잡한지 모르겠네요.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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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7DshHMQ7Xw
이거 한달만 연습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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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해가 딱 되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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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댓글에 스윙영상 달아주신것 지우셨녜요 ㅎㅎㅎㅎ
꼭 따라해보려고 하루에 세번씩 보고 있었는데...
하지만 우드 후기 영상에서 잘 보고 있습니다.
다양한 연습후기 영상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잘 참고해보도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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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리드 너무 신경쓰면 몸이 하체와 같이 먼저돌아서 덮어치는 스윙 나오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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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이 또한 고민의 한 부분입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게 하체리드인지... 중심의 붕괴인지... 모르겠는 그런 상황입니다.
큰 틀의 스윙은 잡혔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구요.
골치가 아픕니다.

좋은 말씀주셔서 고맙습니다.

    0 0

손이 오른쪽 허벅지까지 올 동안 하체를 돌리지 마시고(타겟을 등진 상태에서 팔로만 내리시고)
그 다음에 하체가 같이 돌아주면 손이 늦게 들어오는 증상이 없어집니다.
하여튼 저는 그렇게 연습하니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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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스윙을 하실 때도 허벅지까지 팔을 내리시고 난 뒤에 하체를 돌려주시나요?

아니면 실제 스윙시엔 (연습때만큼 팔을 내리는 것은 아니고) 그 느낌만 가지고 자연스럽게
스윙해주시는 것일까요?

궁금합니다.

좋은 말씀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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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상 타겟에 등을 돌린채 손이 허벅지까지 내려온 후(그 때까지 어깨가 돌거나 몸이 왼쪽으로 가는 것을 막고 기다리는 것이 가장 힘듭니다.) 하체, 특히 골반을 돌린다고 생각하며 스윙합니다.
허석 프로 유튜브를 보면 좀 더 자세한 설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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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팔 내려올 때까지 다른 부분은 기다리시는군요.

느낌 잘 생각해보면서 도전해보겠습니다.

자세한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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